일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연말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바쁘다
몸과머리를 동시에 써야하는 육체노동은 그래서 더욱 힘들다.
서로 서로에게 독이되는 말 한 마디에 상처 받는 이내 삶은 그저 한 숨과 쓸쓸한 여운을 남기는 뒷 모습이 싫을 뿐이다.

이럴땐 책이 최고다.
기쁜 마음으로 구매한 책들 슬프고 힘든 시기에 내용도 비슷비슷 눈물샘 자극하는걸로 골랐다.

언제 읽을지 모르는 기약없는 저 책들이 나의 마음을 보듬어주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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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2-18 20: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랑 겹치는 책이 무려 5권이나 되는군요~! 그런데 제가 읽은건 딱 1권이라는 😅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 책으로 잘 푸시길 바랍니다~!!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12-18 20:56   좋아요 5 | URL
마음이 통했나 봅니다.이외에도 구매한 책이 많은데 귀잖아서 시간은 빨리가는데 읽을 시간은부족하네요 연말 연시에 책과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바랍니다!

scott 2021-12-18 21: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침 저녁님 눈 쌓여 있는 주말
따끈 따끈한 신간 책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12-18 22:08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눈 오는 하루 책과함께 더불어 감미로운 음악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청아 2021-12-18 21: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책들이 더러 보입니다. 역시 우리의 위로는 책👍
포근한 주말 되시길요!!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12-18 22:14   좋아요 3 | URL
다시 돌아온 일상 역시 나혹시나 책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거서 2021-12-20 20: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바쁜 와중에도 책을 읽으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읽어내게 되더라구요.
책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

아침에혹은저녁에☔ 2021-12-20 21: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책과함께 해야 하는데 몸이 따르질 않아 걱정 입니다!

오거서 2021-12-20 21:46   좋아요 2 | URL
맞습니다. 책을 원하는 대로 읽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눈을 다치고서야 깨닫게 되었어요. ^^;

오늘도 맑음 2022-01-07 13: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는 좀 어떠신가요?
글을 읽고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안부를 여쭈려니, 제 댓글에 답하는 과정에서 피로도만 높이게 될 것 같아, 늦게나마 안부를 여쭙습니당~^^
저 당시 힘들어 보이셨지만, 글이 너무 좋았어요ㅎㅎㅎㅎ
저는 현재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남아있는 삶을 가치있게 소진하고 싶은데, 돈과 타협하느라 정처없이 흘러보내기만 하는 제 게으름이 한심해서요😭

언제나 제 마음 벗, 아침에 혹은 저녁에님!
책과 함께하는 삶이 정말 멋지다는 거 알고계시죠?!!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침에혹은저녁에☔ 2022-01-07 19:53   좋아요 1 | URL
우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염려해주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 한해가 지나갈 수록 일하기가 힘드네요 몸도 마음도 힘든 요즘 위안은 책인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몇자 적지도 못하네요 응원 감사하고 힘내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