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로는 <인생을 바꾸는 웃음 전략>, <즐거운 아버지>,
<착한 웃음>, <웃음으로 기적을 만든 사람들>, <이젠 기업도 개인도 웃어야 산다>, <심리
경영>등 다수가 있다. 15년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학 박사를 공부하고 있는 이들이 '즐거우면 인생이 바뀐다'는 신념 아래 오늘도 자신감, 자존감 살리기 ‘대한민국 기 살리기’에 나섰다.
웃음은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이뤄내기 때문이다.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성공을
만든다
하버드대학에서 성공한 사람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조사했더니
'빽'도 아니고, 학벌도 아니고, 가진 재산도 아니었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었다. 즉 긍정 지수,
유쾌 지수, 웃음 지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많이 쓰러진다. 가장 필요한 것이 일어설 수 있는
힘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매달린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스펙을 쌓고,
더 많이 재산을 축적해도 여전히 미래는 끝없이 불안하다고 느낀다. 눈에 보이는 힘에 의존함에도 불구하고 왜 보이지도 않는 미래에 자꾸만 흔들리는
걸까? 그렇다. 뿌리가 고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뿌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정말일까? 책은 한 편의 동화를 인용한다. 해와 바람은 나그네의 옷을 누가 먼저 벗지는지
게임을 벌였다. 바람은 계속 입으로 바람을 강하게 불어댔다. 그러자 나그네는 오히려 옷이 벗겨질까봐 더 옷을 움켜쥐었다. 반면에 해는 나그네를
향해 따뜻한 빛을 비추었다. 그러자 나그네는 스스로 옷을 하나씩 벗어재꼈다. 강하기만 한 강풍보다 사랑과 기다림 속의 따뜻함이 스스로의 행동을
결정하도록 만든 것이다.
책은 우리들을 '2박 3일
행복여행'으로 인도한다. 15년 동안 1만 명
넘게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자신감과 자아 정체성을 찾는 유익한 경험을 누렸다. 비록 짧은
교육일정임에도 불구하고 'feel good'이라는 즐거움을 맛보게 함으로써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성취하려면 긍정정서로
진입하라
긍정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은 행복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말한다.
재미, 의미, 몰입, 그리고 관계, 성취 등이 그것이다. 이중에서 우리들은 대체로 네 가지를 충족하고 있다. 하루 종일 뛰어놀아도 지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옆 사람이 좋아 보일 정도로 의미 있었고, 옆 사람이 의식되지 않을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저자는 '긍정정서'를 가지라고 주문한다. 즉 진정한 변화와 성취는 바로 긍정정서라면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습관이 마치 문화와 같은 긍정정서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변화심리학의 거장 앤서니
라빈스도 '탁월한 성과를 위해서 탁월한 감정을
유지하라'고 말한다.
앤서니 라빈스는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그는 화장실 청소부로 하루하루 겨우
살았는데, 몸무게가 130kg이 넘을 정도로 자신감 없는 뚱뚱보였다. 이런 그가 어떻게 세계적인 거장이 될 수 있었을까? 그렇다. 그가 선택한
긍정정서 때문에 오늘날의 그를 만든 것이다. 그는 원하는 여자와 결혼해 원하던 집에서 행복하게 살면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다.
일본에서
출간 후 100만 독자를 울고 웃긴 <웃음대장 할머니>에는 가난에도 두 종류가 있다고 말한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어두운 가난'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밝은 가난'이 있다는 것이다. 밝은 가난 속에는 풍요의식이 남아 있기에 언제든지 두려움과 맞설 수 있는 힘이 될 것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
바뀐다"
- 윌리엄
제임스
죽상하고는 장사도 하지 마라
이는 중국 최고의 관상학자 마의麻衣가 한 말이다. 얼굴에는 여러 모습이 있다. 예컨대 찡그린 얼굴로는 울상,
우거지상, 진상, 쪽바가지상, 죽상 등등. '얼'은 정신을 뜻하고, '굴'은 통로를 의미한다. 즉 얼굴은 생각의 통로인 셈이다. 그래서 얼굴을
척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있다는 거다.
프린스턴대학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실험을 했다. 물건을 판매하는 실험이었는데, 실험에
참가하는 사람은 찡그린 얼굴, 무표정한 얼굴, 웃는 얼굴로 각각 50명이 그 대상이다. 판매의 결과는 어땠을까? 우리들이 이미
예상하는 바와 같다. 찡그린 얼굴로 판매대에 선 사람들은 하나도 팔지 못했다. 무표정한 사람들은 목표량의 50%, 웃는 얼굴로 판 사람들은
목표량의 300%를 달성했다. 이처럼 환한 모습에는 친절, 성실, 신뢰뿐 아니라 성공도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웃는 얼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저자는 '복상, 복바가지상, 자아상'이라고
말한다. 몇몇 기업의 면접장에 '너 나 웃겨봐'가 등장했다. 대표적인 회사가 하이마트다. 개그맨 시험도 아니고 이처럼 황당한 면접에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황당하게 우수수
나가 떨어졌다.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은 인간관계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인간관계는 얼마나 잘 웃느냐가 결정하는
것이다.
'웃음 10계명'이 정답이다
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성형외과 의사이자 정신과 의사였던 맥스웰
몰츠는 <성공의
법칙>에서 성형수술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는
이렇다. 한 아가씨에게 성형수술을 해주었더니 생기 넘치고 당당한 사람이 되었다. 반면 한 아가씨는 더 예쁘게 성형을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괴감에 빠졌다. 왜 그럴까? 낮은 자존감 때문이다. 이 여성은 자신의 바뀐 이미지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로또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매우 낮다. 8백5십만분의 1, 정말 당첨되기
어렵다. 가끔 호주머니에 1천원권 지폐가 있으면 토요일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복권판매가판점에서 재미로 산다. 지금껏 나는
한번도 등수에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당첨을 위해 그렇게
애쓰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 확률보다 더 어려운 게
있다. 바로 우리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날 확률이다. 무려
3억분의 1이다. 놀랍지 않은가?
자존감, 자신의 내면에 있는 믿음이자 확신이다. 즉 자기 자신을 견고하게 지켜주는
힘이다. 심리학자들은 0세~6세까지 사랑을 받아야만 자존감이 형성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는 영원불변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스스로 간절하게
원한다면 자아自我는 바뀔 수 있다.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참 나眞我, 즉 아이덴티티를 가져야 한다.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것입니다.
- <꾸베 씨의
행복 여행>
중에서
빅터 프랭클은 '삶의
의미'가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음의 고비를 수차례 넘겼다. 그에게는 생존해야 할 의미가 두 가지 있었다. 하나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용소에서 연구한 의미치료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그를 수용소에서 매순간 살아남게
만든 '삶의 의미'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삶의 의미를 역할, 직책, 경제력 등에서 찾고자 애를 썼다. 그러다 보니 삶이
휘청거렸던 것이다. 경제력의 차이에 따라 자신의 삶의 의미가
커지거나 작아진 것이다. 제대로 깨달은 삶의 의미는 자기 자신을 춤추게 만든다. 저자가 찾는 것은 바로
'웃음치료'이다.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비결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여라
웃어라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라
잘
들어라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하여
이야기하라
상대방이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