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란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며, 빅블러(Big Blur)는 ‘경계융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빅블러는 하나의 시대적 흐름이다. 비즈니스 영역에서 주요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사는 자와 파는 자, 작은 것과 큰 것, 만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서비스와 제품,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융화되고 있다.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흐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유통, 물류, 마케팅, 전자상거래, 모바일, 글로벌 혁신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이 있고, 특히 해외(미국, 유럽, 중국, 일본, 아세안, 러시아) 경험이 풍부한 서용구, 조철휘, 이상엽, 김병기 4인의 저자들이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로 구성하였고 앞으로 계속 진행될 미래 세상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