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에 이르는 병
구시키 리우 지음, 현정수 옮김 / 에이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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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와 참혹한 범죄 이야기도 나오지만 소소한 느낌의 소설이다. 하지만 확실히 소름돋는다. 그 반전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설정값이 있는데 그 설정값을 위해 중반부터 진행되는 이야기는 다소 급진적이라 생뚱맞고 공감이 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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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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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이상한건지 저자가 글을 못쓰는건지. 중의적인 단어들과 애매한 표현의 연속. 카를로 로벨리의 책은 언제나 브라이언 그린의 하위호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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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한다, 고로 철학한다 - 무엇이 과학인가
팀 르윈스 지음, 김경숙 옮김 / Mid(엠아이디)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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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에 대한 총론을 담고 있는 개괄서다. 최근에 읽은 사미르 오카샤의 <과학철학>과 비교해보자면, 개괄서 측면에서는 <과학철학>을 추천. 하지만 이 책의 경우 과학철학에서 빠지지 않는 두 인물인 포퍼와 쿤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가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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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시간, 그 너머 - 원자가 되어 떠나는 우주 여행기
크리스토프 갈파르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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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야기로만 풀어낸다. 온갖 은유적 묘사와 시적 표현이 가득한데 이게 역효과가 난다. 적절한 예시와 그림설명이 결여되어 특유의 은유적 표현때문에 실제 정보 파악에 있어 애매하고 불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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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곧 쉬게 될거야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고요한숨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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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게 시작하여 고구마로 끝난다. 소설은 클로즈드 서클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런데 알고보니..이 사람이!‘의 연속을 늘려놓는 식의 반전이 지속된다. 결말부에선 꽤나 작위적이고 비현실적인데 주인공은 단 한 마디의 필요한 말을 하지않는다. 독자의 감정적 니즈파악을 안한건가 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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