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테라시마 요우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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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소재 하지만 정형화된 캐릭터. 수사과정은 볼만했지만 주인공의 능력이 주는 쫄깃함은 떨어진다. 범인이 밝혀지고난 후의 심리나 갈등구조는 꽤나 진부한 느낌.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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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모든
세오 마이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왼쪽주머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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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유의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소설로 진하지 않고 연하면서도 지엽적인 내용을 일상적으로 풀면서 잘 파고든다. 특유의 엉뚱함과 적당한 유머가 익숙하지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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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러브레터
야도노 카호루 지음, 김소연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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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로 갈수록 극단으로 치닿는 캐릭터들. 정상인이 없다. 반전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반전이 좀 뜬금없는 느낌이 강하다. 단편이 어울릴 법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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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은 밤을 걷는다
우사미 마코토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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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인물들이 치밀하게 얽혀있어 보는 맛이 일품인 연작소설로 깜짝 반전까지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꽤나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환상소설인데 그와 대비되는 희망적인 에피소드와 세월의 무던함을 느낄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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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구시키 리우 지음, 곽범신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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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건의 재심을 위한 여론형성에 있어 꽤나 현실감 있는 진행을 보여주지만 결말부의 급전개는 다소 실망스럽다. 꽤나 잔혹한 소설로 희생된 아이들이 등장하는 부분에선 독자에게 정서적 고문(?)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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