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향수에 젖다

향수에 젖다 ㅣ 케이스릴러
이수진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1년 1월

지리멸렬한 캐릭터들, 수많은 플롯상의 구멍, 의식의 흐름대로 중구난방 전개되는 이야기.

[100자평]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더러운 손을 거기에 닦지 마
아시자와 요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2년 4월

죽음, 과실, 불륜 등을 소재로한 일상 미스터리 계열의 단편집으로 등장인물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설상가상에 빠지는 극중 사건들은 자업자득이라는 말로 정리된다.

[100자평] 교도관의 눈

교도관의 눈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허하나 옮김 / 폭스코너 / 2022년 7월

매우 현실적인 미스터리 소설로 각 단편의 결말 역시 꽤나 현실적이게도 열린 결말로 끝맺는다. 전체적으로 아주 평이한 단편집.

[100자평] 세 가지 악몽과 계단실의 여왕

세 가지 악몽과 계단실의 여왕
마스다 타다노리 지음, 김은모 옮김 / 한겨레출판 / 2019년 11월

군중심리의 악의, 선의를 가장한 대중들의 악의, 변변치 못한 인간의 피해의식과 되바라진 악의 등 각각의 단편엔 저마다 뒤틀린 악의가 등장을 하고 복수와 뒤섞여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100자평]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ㅣ 케이스릴러
기윤슬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10월

단어선택도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엉뚱하고 귀여운 미스터리 소설. 관종력이란 ㅋㅋㅋ 후속편이 나오면 어떨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