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집 2 - 11개의 평면도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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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미스터리를 하나로 엮어 거대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꿀잼 소설. 정말 거침없이 읽히는게 최고 장점이다. 결말 정해놓고 역으로 짜맞춘 티가 너무 날 만큼 추리의 비약이 심하지만 오컬트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시원한 느낌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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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
곤도 후미에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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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인의 얽히고설킨 과거 이야기. 등장인물의 심리와 행동들에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가 꽤나 있지만 반전이나 범인찾기 대신 아주 좋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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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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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형사의 귀환. 안락의자 탐정 역할을 수행하며 오늘도 ‘가가무쌍‘ 을 찍는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치고 흔치않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데 이게 꽤나 좋다. 단점이라면 범죄의 확장이 없어 긴장감이 덜하고 다소 지루해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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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살인
엔도 가타루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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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아이돌의 하드보일드 활극으로 뭔가 알수 없는 그들만의 ‘파이팅!‘이 느껴지는 소설. 술술 잘 읽히고 빠른 전개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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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사람들을 생각해
정지혜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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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이야기가 곧 하나의 이야기이다. 연작 단편집이라기 보다는 중편소설느낌. 심리묘사 탁월하고 꽤나 감성을 자극하는 오컬트물. 소설 전체를 아우르는 페이소스는 ‘치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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