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쌍곡선
니시무라 교타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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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야기는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전개된다. 쌍둥이 파트는 현실성 측면에서 전혀 몰입되지 않으며 호텔 파트 또한 긴강감이 없다. 호텔에서의 클로즈드 서클에 집중하는게 어땠을까. 괜한 쌍둥이 트릭을 독자에게 공개하고 시작하는 것때문에 어쩔수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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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현대문학 가가 형사 시리즈 개정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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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사족없이 단순하고 직관적 구성이 인상적이며 그만큼 엄청난 몰입이 장점. 현실적인 추리도 돋보인다. 다만 범인을 독자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이 단점인데 참신한 시도지만 사건 해결에 있어 구멍과 논란의 여지가 남는다. 가가형사가 사건을 풀어줬다면 완성도 측면에서 훨씬 매끄러웠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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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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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역시 사치리의 사회적 문제제기 워딩이 쏟아진다. 작중 등장인물과 그 설정은 작가의 그 사회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말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느낌이라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꽤 아쉽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미치루라는 악녀에 동화되는 과정 역시 적절한 빌드업과정이 없어 비약이 심한편이다. 이토준지의 <토미에>가 생각나는 악녀 미치루지만 미치루의 캐릭터성은 묘하게 겉도는 느낌이다. 강렬한 악녀 캐릭터를 독자에게 각인시키기엔 역부족이었지 않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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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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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역시 사치리의 사회적 문제제기 워딩이 쏟아진다. 작중 등장인물과 그 설정은 작가의 그 사회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말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 느낌이라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꽤 아쉽다. 그러니 사람들이 미치루라는 악녀에 동화되는 과정 역시 비약이 심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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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모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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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반부의 압도적인 몰입감은 유지되지 못한채 사건의 경위와 반전이 범인의 입을 통해 밝혀지는 점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그렇기에 정작 탐정의 수사과정은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늘어지기만 할뿐이다. 마지막 결말을 포함한 대부분의 추리가 비약이 심하며 매우 작위적이고 조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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