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온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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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은 좋다. 다만 공감하기 힘든 감정과 정서. 비행청소년의 임신 과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감성팔이 딱 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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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그 자체 - 현대 과학에 숨어 있는, 실재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
울프 다니엘손 지음, 노승영 옮김 / 동아시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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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목차가 이 책의 논지를 그대로 축약하고있다. 물리학은 자연을 탐구하는 가장 근본적인 학문이며 환원주의에 기반한 기계론적 세계관을 부정하고 세계는 모형, 시뮬레이션, 기억과 별개로 그 자체로 실재한다. 수학과 물리학은 우주의 실재가 아닌 이해를 위한 프레임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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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시는 얼어붙지 않는다
이치카와 유토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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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드서클의 형식을 띄고있지만 범인의 과거시점, 형사의 미래시점, 사건시점 이렇게 세가지 시점으로 전개되며 특히 영양가 없는 형사들의 수사과정의 분량이 너무 많아 사건현장에서의 긴박함과 서스펜스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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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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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연쇄살인 형사 수사물로 일찍부터 예상가능한 범인과 급발진스런 반전도 뜬금없다.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끌고가기엔 전반적인 분위기도 어떠한 매력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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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9
스즈키 루리카 지음, 이소담 옮김 / 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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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도 엄마 딸의 후속편으로 전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요인물들의 다음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로는 짠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들. 기도 선생님의 반전 스토리와 특히 미션스쿨에 입학했던 미카미 신야의 후속이야기는 상큼한 노스텔지어 그 자체로 엉뚱하면서도 정말 개꿀잼이다. 다음편엔 새로 등장한 사치코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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