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레이디가가
미치오 슈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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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단편은 별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등장인물이 겹치는 단편은 두 편씩 짝 지어 3세트며 나머지는 대체로 등장인물이 서로 언급정도만 될 뿐이다. 특별한건 없고 프리퀄로 읽을 것인가 시간순서대로 읽을 것인가의 차이만 있다. 참신한(?)시도를 떠나서 각 단편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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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소녀
마쓰자키 유리 지음, 장재희 옮김 / 빈페이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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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위트가 가득한 판타지SF 단편집. 각 단편마다 독특한 세계관과 주제를 담고 있다. 소녀들은 그 세계관 속에서 각기 다른 성취와 회복을 경험한다. 특히 <슈뢰딩거의 소녀>와 <펜로즈의 소녀>편은 놀란 감독의 영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우 짜임새있고 심오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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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네오픽션 ON시리즈 16
황세연 외 지음 / 네오픽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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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을 키워드로한 미스터리 단편집. 다양한 작가들의 단편이 수록된 관계로 그 완성도는 들쑥날쑥인데 전체적으로 매우 엉성하며 몇몇 작품은 어디서 본듯한 다른 소설의 짜깁기 같은 느낌마저준다. 처음 작품인 40원이 그나마 가장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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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피베리
곤도 후미에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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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으로 제격인 단편과도 같은 미스터리물. 갈 곳을 잃어버린 심리로 인해 응석을 부리는 것은 주인공과 몇몇 등장 인물들 모두 똑같다. 그 응석을 받아주는 존재가 곧 나 자신을 받아주는 집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그들. 그러한 심리 묘사에 대한 설득력 측면에선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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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 몬스터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크로스로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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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작은 좋았으나 결국 잡탕식 짬뽕의 향연. 이 작가의 소설엔 유쾌함과 재기발랄함이 있지만 동시에 캐릭터가 얕고 너무 잡탕식 확장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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