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패리시 부인 미드나잇 스릴러
리브 콘스탄틴 지음, 박지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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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엽적인 상황들을 일일이 늘어놓다보니 늘어지는 일상물이 되었다. 임팩트없는 일일드라마보다는 한편의 영화같은 <비하인드 도어>가 훨씬 낫다.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느껴지는 허무함. 그러면서도 현실을 부정하며 하릴없이 기대와 착각을 하는 비참한 심리 묘사 역시 <비하인드 도어>가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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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2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 지음, 정윤희 옮김, 천은실 그림 / 인디고(글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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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유모 츤데레 메리 포핀스와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 웃음가스 때문에 둥둥떠다니거나, 마법 나침반으로 세계여행도 하고, 갓난아기때는 햇빛과 바람 찌르레기와 소통도 할 수 있다는 동화같은 상상력이 가득한 일상물이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고 후속 시리즈도 많지만 번역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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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 이카가와 시 시리즈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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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코믹하다. 하지만 유머러스한 미스터리물에 대한 참신성은 딱 초반까지. 산만하며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속 코미디는 지겨워진다. 굵직한 상황없이 늘어지는 긴장감 없는 느슨한 전개. 그리고 사건이 해결되는 결말 부분 역시 왜 이렇게 늘어지는가. 결말이 이렇게 긴 추리물은 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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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정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임경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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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클로즈드 서클.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킬링타임용으로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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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변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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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일어나는 변화는 사소했지만 어느샌가 변신이라고 할 정도로 그 누적효과는 엄청났다. 반전은 없다. 하지만 찝찝한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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