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월드 황금펜 클럽 Goldpen Club Novel
이안 벡 지음, 최유나 옮김 / 청어람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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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도시 테마파크를 둘러싼 음모를 다룬 이야기가 패스트 월드다. 그럼 그 가상의 도시는 어디일까 가장 신비스럽고 음산한 도시 런던의 옛모습중 빅토리아여왕시대를 재현해노았다. 특히 테마파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이유는 런던하면 떠어르는 안개를 그대로 재연했다. 물론 이건 인공적인 것이다. 돔형식의 도시에 기계로 안개를 퍼트린다. 이곳은 원 거주자와 테마파크를 세운 버클랜드 주식회사가 채용한 거주자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비행선을타고 관광을한다. 과거세계 사람들은 관광객들을 일컬어 고커라 불리운다.




그럼 이곳에 무슨 문제가 있는것일까 관광객들은 과거도시에서 살인관광을 즐긴다. 과거세계에서 명성을 떨치는 팬텀이 돌아와 잔인한 살인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팬텀이 쫓는인물있다. 물론 팬텀이 쫓는자라면 반대로 쫓기는자와 그를 숨기려는자의 대결이 벌어지게 마련이다. 잘 숨었있던 목표물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팬텀은 자신의 추종자들 거지들을 활용해 사냥에 나서는데 또다른 복병이 있다.




이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는 존재 버클랜드 주식회사의 오너 그는 무슨생각을 갖고있는걸까 팬텀과 이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가 서서히 들어난다. 물론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듯이 말이다 그 정점에는 돈이 존재한다. 신의 섭리를 무시한 인간의 사악한 욕망이 패스트월드를 지배하고 있다. 관광이란 이름으로 살인현장의 잔악함을 즐기는 집단과 그런 집단을 이용해 돈을버는 집단 그속에서 삶을 영위하면 이들을 비웃는 과거세계주민들 모두가 마지막 정점에는 인간의 도리보다 돈이 먼저라는 불행한 현실을 확인하게된다.




이글에서 가장 흥미로운건 가상의 도시 런던을 테마파크로 재현했다는 설정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죽은 테마파크아아닌 실제 중세 런던이 존재하는 것 같은 그런 설정 도시의 모습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셜록홈즈가 망토를 펄럭이며 팬텀을 뒤쫓을것만 같은 생생한 느낌이 이야기에대한 흥미를 더욱더 강력하게 만드는 작용을한다. 조만간 이런 가상의 도시를 재현한 테마파크가 개장할지도 모르겠다. 그날이 오면 꼭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 
아쉬운점 하나 잔인한 살인마 팬텀의 활약이 기대했던 만큼 많이 ?? 양적으로 적다는 사실 ㅎㅎㅎ 이런 내가 점점 죽음의 냄세에 길들여저 가는걸까


내기억에 청어람하면 판타지소설과 로맨스소설로 유명한데 드디어 새로운 장르의 소설에도 도전하는걸보니 너무 반갑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소설들이 많이 나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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