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우리 차 - 계절별로 즐기는 우리 꽃차와 약차
이연자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차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솔찍히 이책을 읽기전에 나도 차에대해 한마디쯤은 할 수 있는 지식을 담고있다고 속으로 은근히 즐겼는데 이건뭐 내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어디 명암도 디리밀수 없었다. 사계절 우리차는 제목은 우리차라고 했지만 세계곳곳의 유명한차에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우리가 차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게 아마도 녹차가아닐까 싶다. 그많큼 요근래에 녹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물론 마시기 쉽게 일회용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는게 한목했겠지만 녹차의 효능과 맛이 사람들의 입맛을 잡았을 것이다.

차중에는 내가 자장좋아하는건 커피다 솔찍히 차에 커피가 속할까 싶었는데 넓은 의미에서 커피도 차종류중 하나라고한다. 그다음 좋아하는건 잎차 그중 세작의 맛이 내게는 가장 좋은 것 같다. 은은하니 마음이 번잡할 때 다기에 세작을 우려내 마시면 신선이 부럽지않다. 자주는 마시지 않지만 한동안 쉼취해덧 시절이 있었다. 세 번째로 좋아하는건 국화차 일단 향이 너무좋다. 그리고 유리잔에 따르면 색감이 그야말로 노란색이 환상이다. 꽃차는 맛이 독특해 입에 맛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국화차는 거부감이 없다. 가끔 커피를 못마시는 남편에게 서비스하고싶은날 국화차를 권한다.




그럼 책속의 차에대한 소개를 하기로하자 책속의 차 이야기는 차에대한 이야기를 먼저담고있고 다음으로 꽃차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테마를 갖고 담고 있다.

우리의 차 역사는 2천년이 넘었다고한다. 삼국유사에 가락국의 수로왕이 제사에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한다.

 

차의 종류는 여섯가지로 첫 번째가 녹차다 내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녹차는 한번쯤 접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다만 우리가 주로마시는 잎녹차는 대량으로 생산하기위해 증기로 찌는 방법과 덖는방법 두가지를 섞어서 제조한다고 한다. 덖음차를 만드는 과정이 볶잡해서 맛과 향기를 증가시킬수 있는 덖음과 쉽게 할 수 있는 증기방식 절충식을 만들어낸 것 같다. 두 번째는 백차 중국의 차로 황실에서 한약을 지을때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얀 털이 싸인 찾잎이 은백색을 띠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건조하는 방법을 이용해 만든다고 한다. 세 번째는 황차 발효차다. 수분이 반정도 남았을때 베보자기에 싸 상자에 넣어 발효시킨다. 네 번째는 청차 생잎을 그늘에서 시들리고 솥에 덖고 비벼말린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음용하는 차로 우리가 알고있는 우롱차가 청차다. 다섯 번째는 홍차 찻잎의 발효를 85퍼센트 이상 완전 발효시킨다. 산화가 가장 높은차로 떫은 맛이 강하다 홍차하면 영국이 떠오른다. 그만큼 그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여섯 번째는 흑차 녹차 형식으로 만든다음 완전 건조되기 전에 쌓아 곰팡이를 번식시켜 곰팡이로 발효시킨 차다. 후 발효차로 대표차로 보이차를 말할 수 있다. 흑차라면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보이차라고 설명하면 아마도 아~~~ 라는 탄성이 나올 것이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차중 하나가 보이차로 만드는 과정이 쉽지않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보이차를 만드는데 드는 시간은 20년이상이 걸리고 50년이 넘어야 좋은차라고 할수 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가 젊어서 만든차를 손자가 먹어야 제맛이라고 말하니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꽃차와 약차이야기 꽃중 차로 못만드는 경우는 독이든 꽃빼고는 거의다 차로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개나리, 목련, 진달래, 제비꽃, 메발톱 이건 봄꽃들이다. 진달래는 화전으로 먹는데 차로도 그 맛을 볼수있다니  여름꽃차중 가장 뜻밖이고 신기했던건 무궁화차다. 무궁화차는 약성분도 보유하고 있다고한다. 동의보감 탕액편에 이질과 풍열을 치료하고 특히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고 꽃가루를 물에 타 마시면 설사가 멈춘다고 한다. 가을하면 역시 국화차다 구절초또한 차로 마실수있단다. 겨울 백화차 백 가지 꽃으로 만든차 꽃중 차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종류가 다 들어있을 것 같은 꽃차의 백미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만나는 즐거움에 푸욱 빠질수 있는책이 바로 사계절 우리차란 책이다. 저자의 이력을보니 차에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국화차나한잔 음미해 볼까한다



[무궁화차]





여기 설명되어있는게 다가 아니란걸 꼭 말하고 싶다. 그 다양하고 멋스런 차에대한 이야기를 몇줄로 어찌다 설명할수 있겠는가 꼭한번 만나보시길 권하고 싶다.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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