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악마
진서은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주희의 엄마는 고아였다 그래서 할머니의 결혼허락을 받지 못한다. 결국 주희 아빠는 할머니와 의절을하고 결혼을한후 주희을낳고 친가를 찾지만 주희할머니는 손녀딸과 아들만을 받아들이고 며느리의 존재를 거부한다 이일로 할머니와 아빠는 다투게되고 주희만 할머니를 찾아뵙게된다. 그날도 부모님은 가기 싫타는 주희를 할머니댁에 보내고 돌아가던중 교통사고로 돌아가신다. 그날 주희는 유별나게 가기싫타고 투정을 부렸고 아빠는 아침일찍 오신다고 했는데 주희는 할머니를 용서할수 없었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아들내외가 잘못된 것을 마음아파하고 뉘우치고 삶에 의욕을 상살하던 할머니가 돌아가신다. 주희는 고아가되었지만 경제적으로 부족함은 없었다 주희에게 돈은 행복보다 불행을 안겨주는 존재다.




혼자남은 주희에게 남자친구는 버팀목이 되지 못하고 그녀의 돈만을 탐내는 나쁜 남자였다. 배신의 아픔을 치유하기위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된다.




석현은 여자친구의 뜻하지 않는 임신으로 한 결혼생활이 불행했다 더구나 아이엄마는 자신의 행복을 가로막는 아이를 버리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나버린다. 




우연한 만남 석현은 지금껏 핫도그와 떡볶이를 그렇게 맛있게 섹시하게 먹는 여자는 처음봤다. 그런 자신이 믿어지지 않지만 차안에서 맛있게 먹는 그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주희와 석현은 이웃으로 만나게된다. 주희는 석현의 아들 수현과 친해진뒤 석현을 알게되고 멋진 석현의 모습에 마음설레인다. 석현또한 잊지못했던 찻속의 그섹시한 그녀가 이웃집 여자일줄이야 드디어 작업개시~~~




이글이 상큼하고 발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석현의 아들 수현의 존재다 엄마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상처받아 사람을 거부했던 아이가 주희를 만나게되면서 또래아이들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물론 석현의 사랑에 수현은 복병이된다. 자신이 좋아하게된 주희를 수현이 아빠에게 냉큼 양보하면 좋겠지만 얼어있는 마음을 놓여준 이쁜 누나를 쉽게 줄수가 없기 때문이다. 귀여운 악마에서 석현의 아들 수현은 어른들의 사랑에 씨앗같은 존재다 가족의 따뜻함이 필요했던 주희와 석현 수현 세사람은 알콩달콩알 잘잘한 에피소드를 가득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귀여운 악마는 앞쪽의 주희부모의 힘든 사랑을빼고는 주희가 수현의 아픔을 달래주는 과정과 주희의 맹신교가된 수현이 석현과 사랑지키기 싸움이 깜찍하고 상큼하게진행된다. 제목과 내용이 딱맞는 상당히 재미있는 로맨스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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