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문장 1 - 고대와 현대, 시공을 뛰어넘은 로맨스의 고전
호소카와 치에코.호소카와 후민 글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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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래전 나도 나뭇잎만 굴러가도 웃던시절에 가슴설레며 읽었던 만화 나일강의 소녀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때는 몰랐다 몇장을 읽다보니 아 그시절 그립던 만화였구나 이번에는 제목이 좀더 고급스럽달까 왕가의 문장이란 이름을 출간되었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은 왠지 가볍다는 느낌에 꺼려지는데 이책은 역시 내용과 그림이 충실하다는 생각이든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고고학유학을온 캐롤 그녀의 집안에서는 왕의무덤 발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번 3천년전에 잠든 왕의 무덤발견하게 되고 고고학 교수님과 캐롤일행은 최초로 왕의 무덤에 발을 딛게된다. 지하에서 소년왕의 미라를 발견하게되고 그 가치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캐롤은 편안히 잠든 왕의 무덤을 파헤치게 왠지 마음이 무겁다. 사람들은 왕의 무덤을 도굴꾼으로부터 지킨다는 명목으로 전시를 하기위한 준비를 하던중 소년왕의 미라가 도굴꾼에의해 사라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몰랐다 소년의 무덤에 저주를 한 이가 있다는걸 소년왕의 사모하는 왕의 누이인 아이시스가 저주의 주문을걸었다는걸 말이다.




암두아트 신이시여, 왕의 영원한 잠을 방해하는 자에게 죽음의날개가 드리우리라.




아이시스는 동생을 왕가의 계곡으로 돌려보내기위해 환생한후 사랑이란 이름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아이시사는 가장먼저 캐롤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캐롤의 아버지가 죽게된다. 또다시 캐롤을 죽이기위한 시도를한다. 환생한 아이시스를 막을자가 없어보이는때에 아이스시를 저지하는 석판으로인해 실패를하고 과거로 돌아가야한다.이때 아이시스는 캐롤을 데리고 과거로 사라지게된다.




아뿔사 사랑에 눈멀어 캐롤을 과거로 데리고간건 이해가되는데 아이스시의 동생 멤피스가 캐롤의 미모에 반해버린다. 이제 캐롤의 목숨은 더욱 위태롭게된다. 아이시스는 자신의 동생을 사랑을 찾이하고 또 미래에는 무덤까지 파헤친 캐롤을 죽이기위해 호시탐탐 노리는게된다.




고고학은 과거의 역사를 알게해주는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아이시스가 동생의 무덤을 파헤친 이들에게 복수의 칼을 갈 듯이 평화롭게 잠든이의 잠을 방해한다는 말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모든건 우리 위조로 생각했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로 예전에 내가 느끼지 못한 것을 깨닫게되었다. 이건 아마도 내가 나이가 좀더들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두사람의 사랑만이 눈에 들어왔는데 지금 다시보니 그 주변상황들이 눈에 들어온다. 역사만화의 좋은점은 역사 특히 이집트의 부강했던 맴피스왕의 역사를 알수 있는 것 라일강의 범람이라든지 왕가의 결혼은 형제간에 했다는거 음 이건 고대 우리나라 관습에도 존재했지만 현대의 관습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이제 일편이 끝났다 빨리 이편도 보고 싶다. 완결까지는 몇편을 기다려야 하는건지 기다리는건 고통이자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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