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사는너란 제목은 책을 다 읽고난뒤에 만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다는건 무엇을 얻고 또 잃는 다는 것일까. 하는 철학적인 의미가 저절로 떠어른 작품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주인공인 엘스페스가 암으로 죽게된다. 그래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엇지만 엘스페스의 육체가 숨을 더구는 순간 그녀의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었다. 엘스페스는 그런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면서 되돌아 가고자 하지만 그럴수가 없다. 사람들은 그녀의 몸을 가족묘지에 뭍고 엘스페스의 영혼은 그녀가 살던 아파트에 남게된다. 엘스페스는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그녀의 동생인 에드위나 폴은 미국에살 둘사이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존재한다. 엘스페이스는 자신의 재산을 남자친구인 로버트나 동생인 에드위나가 아닌 동생의 딸들 줄리아와 발렌티나에게 상속을한다. 단 좋건이 있다. 자신의 아파트에 일년동안 거주할 것과 동생 부부가 자신의 아파트에 들어올수 없다는 조항을 수락하면 모든 재산을 상속받을수 있다. 유전학적으로 쌍둥이 유전자는 유전될 가능성이 강하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에드위나의 딸인 줄리아와 발렌티나또한 일란성 쌍둥이다. 그녀들은 영국이란 새로운 나라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노력한다. 엘스페스는 왜 그녀들에게 모든 재산을 상속한 것일까. 그녀의 아파트는 자신이 뭍인 공동묘지와 붙어있다. 쌍둥이들의 행동에 대한 연구를 보면 멀리 서로 모른 상태에서 다른나라에 입양된 아이들이 세월흘러 만나도 성향은 비슷하고 행동또한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를 봤다. 여기까지 모면 엘스페스는 자식이 없는 관계로 자신의 재산을 조카에게 물려준 이모에 불구하다. 그런데 그녀는 끊임없이 조카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그녀들의 일상에 자신이 끼어들기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자신의 애인인 로버트가 새로운 삶을 살기보다 자신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녀는 마침대 자신이 아파트에 영혼으로 존재함을 알리게된다. 에디와 엘스페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내 안의 사는 너란 일란성쌍둥이로 자라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아는 자매 이야기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장점을 이용해 사람들을 속이게되고 그들의 마음을 시험하게된다. 하늘에서 사람에게 주어진 능력을 사용함에 있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른 행복한 인생이 될수 있지만 불행한 인생일 될수 있다는걸 이들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의 선택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가장 무서운건 자신들의 잘못이 무언지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진실을 마주하게되는 엘스페스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의지만은 높이 사고싶다. 다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함에 아타깝니다. 오드리 니페네거란 작가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의 전편의 명성은 들었지만 아쉽게도 만나보지 못했고 이번에 내안에 사는너를 통해 사랑과 인생의 또다른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대단히 독특한 소설을 만나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