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패밀리
주미란 지음 / 동아발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주미란님의 로열패밀리는 우리들이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정말 그들만의 이야기다




로얄패밀리로 대한민국 1%로만이 누리는 특권을 누리며 살고있는 유주해 물론 특권을 누리는게 공짜는 아니다. 주해는 특권을 누리는 만큼 하루하루 스케줄이 장난이 아니다. 그녀는 사람들앞에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다.




또다른 로얄패밀리 서휘경 그또한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기에 최고가되기 위해 노력한다.




두사람다 로얄패밀리로 살아기기위해 많은걸 참고산다. 특히 음주가무 주해는 어머니가 잠들면 비서에게 살짝 말하고 클럽으로 고고씽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절친들과 광란의 밤을 보낸다. 물론 그렇다고 문란한 광란의 밤은 아니다. 단지 술과 춤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이다. 그에반해 남자인 휘경은 음주 가무에 하나가 더해 여자가 있다. 두사람은 어른들의 눈을피해 취미생활을 즐기지만 집안에서 주선한 맞선에서 만나게되고 완벽한 신사 휘경으로 요조숙녀 주해의 모습을 보이고 서로 호감을 갖게되고 맞선 한달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내가 보기에 두사람은 행운아다. 일단 로설이라 몸매와 미모 재력 모두 삼박자가 맞고 또 맞선이긴해도 호감도 있고 서서히 빠져들던 두사람은 취미생활을 청산하지 않고 각자 배후자를 속이다 클럽에서 부킹중 딱 마주친다. 주해는 본색을 드러내고 쿨하게 각자 즐기자하고 휘경은 존심에 그러자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주해의 선배가 주해의 취미생활로 협박을하고 어른들에게 들통이 나고 언론에 나오게된다. 결국 양가 어른들은 두사람에게 극단의 처방을 내리게된다. 두사람의 앞날에 신의가호가 있길...... 로얄패밀리 유주해와 서휘경인생 최대위기가 찾아온다.




이야기는 생각보다 싱겁다 로얄패밀리로 희생하는게 있다고 말하는 주해와 휘경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공감이 되기보다는 배부른자의 투정으로밖에 안보인다. 두사람의 애정또한 뭔가 부족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드는게 싱겁다고나 할까 애틋한 뭔가가 느껴지지 않는다 로얄패밀리의 생활또한 수밖겉핥기 식이어서 색다를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팩트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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