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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진열장 1 ㅣ 펜더개스트 시리즈 1
더글러스 프레스턴.링컨 차일드 지음, 최필원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살인자의 진열장이란 제목은 너무 강렬했다. 그래서 책을 읽기도전에 내 머릿속에 유리진열장에 정신이상의 살인마가 자신이 살해한 시체들을 진열한다는 엽기적인 상상을하게되었다. 그런데 책을 읽는동안 나의 상상이 얼마나 어이없는 상상물이었고 살인자또한 엽기적인 살인마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책은 두명의 작가의 작품이다. 더글러스 프레스턴은 살인자의 진열장의 주무대가되었던 자연사 박물관에 근무한 이력을 갖고있다. 아마도 그래서 책속에 자연사 박물관에대한 이야기가 풍부하게 녹아 있었을 것이다. 링컨 차일드는 스릴러소설의 편집자였다. 더글러스 프레스턴과 렐릭의 공저를 하면서 세계최강의 듀오작가로 등단하게되었다. 그들의 렐릭이후 팬더개스트가 등장하는 시리즈를 발표하고 그들이 발표한 13편의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된다.
다운타운 재개발 아파트공사지역지하에서 서른여섯구의 유골이 발견되고 뫼겐 페어헤이븐은 공사중단을 막기위해 뉴욕시장과 서장에게 압력은 넣고 사건을 은폐한다. FBI요원 팬더기스트는 뉴욕박물관에 근무하는 노라 캘리를 찾아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1897년에 지어진 아파트 지하에서 발견되 유골을 조사해달라는 부탁을한다 경찰과 개발업자가 현장을 훼손하기전에 먼저 사건현장을 확인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노라는 지하터널에서 소녀의 유골을 살펴보던중 드레스안쪽의 종이를 발견하지만 미처 꺼내오지못하고 숨기는데 성공한다. 경찰들에의해 사건현장에서 쫓겨난 노라는 소녀의 옷을 찾기위해 약혼자인 스미스백과 아파트현장에 잠입해 옷을 꺼내오고 소녀는 자신의 피로 이름과 주소를 적어놓았다. 노라는 자신의 발굴을위해 사건에서 손을 떼고자 하지만 팬더개스트는 그녀의 의견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사건에 필요한 조사를 부탁한다. 각자 의도하지 않았지만 팬더갯트를 중심으로 연쇄살인범을 쫓게되는 이들앞에 상상을 초월한 진실이 펼쳐진다. 이들이 찾고자하는 진실은 어찌보면 아담이 따먹은 선악과가 떠오른다. 가끔 진실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 오직 진실만을 쫓는건지는 신만이 알수있다.....
살인자의 진열장의 스토리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FBI 팬더개스트 그는 독특한 인물이다 단독으로 수사를하고 일반적인 수사관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표현할수 없는 모호한 그의 배경과 수사방식은 그또한 연쇄살인범의 용의자에서 제외시킬수 없다. 왜냐하면 그의 행동중에 의심이 가는 면이 너무 많다. 노라 캘리 미모의 고고학 박사로 연구에만 몰두하지만 팬더개스트수사관의 요청으로 사건을 파헤진다. 스미스백은 뉴욕타임즈기자로 연쇄살인범의 살인을 세상에 알린다. 오쇼네시 매춘부에게 뇌물을 받아 경찰로 신망을 잃었다. 팬더개스트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자신을 색안경을끼고 보지않고 있는그대로 보고 사건을 파헤치는 그의 모습을통해 자신이 잊었던 경찰로서의 본분을 느끼고 수사에 적극참여한다.
왜 그는 살인을 하는걸까 1890년에 만들어진 지하터널 서른여섯구의 유골로 시작한 이야기는 현재와 120년전에 시작된 살인 아파트 현장이 발견된 살인과 같은 살이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어떻게 백년이 넘은 현재 그와같은 살인이 경찰이 주장하듯 모방범일까 아니면 ...........
이야기의 흡인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중간에 이르면 범인의 유곽이 서서히 들어나고 그때부터는 범인을 찾고자하는 내 열망에 읽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