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픽사라는 회사를 알게된 계기는 스티브잡스의 책을 통해서다 그가 루파스필름을 인수하고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이 하염없이 돈을 쏟아 부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결국은 토이스토리로 성공을 이루었다는 글을 읽었다. 그런데 이번에 픽사 그자체에 대한 글이 나왔다. 정말 궁금했다 그들은 어떤 사고를 가졌기에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이루었을까 토이스토리가 처음 상영될때 내가한 생각은 사람들은 컴퓨터로 만든 만화의 차가움에 열기는 금방 식을꺼야 였다. 그런데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되었다. 토이스토리뿐 아니라 몬스터 주식횟, 니모를 찾아서, 인트레더블등 많은 3D에니메이션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픽사는 어떤 회사인가 책을 읽을수록 더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데 픽사라는 회사에 모인 인물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실패자였다 그들이 모여 픽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픽사가 되기까진 가장튼큰 공헌자는 에드윈 캣멀이었다. 이들이 토이스토리를 탄생하기 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레스터를 영입할때도 캣멀과 스미스는 루카스필름의 경영진에게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라고 위장을 해야만했다. 래스터는 디즈니사에서 배운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들을 이곳에서 펼칠수 있었다. 하지만 디즈니사에서의 실패를 잊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갈길은 아직도 멀어 보인다. 드디어 캣멀이 그렇게 하고자던 일이 이루어지는 계약을 맺는다 디즈니와 픽사 3D 애니메이션 협약이 채결되고 디즈니사는 영화에대한 소유권을 100%로 갔게된다. 하니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의 입장은 역전되기에 이른다. 픽사의 많은 영화들이 상영되자마자 성공을 거두고 두회사의 입장이 뒤바뀌게된 것이다. 픽사이야기의 대부분의 내용은 캣멀이 픽사라는 회사를 이끄는 과정과 엔지니어와 여타의 사람들을 어떻게 교합하는지 그리고 애니매션영화가 탄상하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말하고 있다. 단순한 성공스토리나 성공한 회사에대한 분석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픽사라는 거대한 에니메션회사를 통해 캣멀의 일대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어른이되면서 어린날의 꿈을 잊고있을 뿐이다. 그런 어른들에게는 어린날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아이러니 하게도 아이를둔 어머니에게 설문을 했는데 디즈니는 몰라도 픽사는 알고있다는 대답이 더 많이 나왔단다. 내가 어릴때는 디즈니사의 만화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변화하는 세상을 새삼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