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청춘에게란 제목을 봤을때 청춘예찬이 떠올랐다 이유는 없다 청춘이란 단어가 주는 연상작용일 것이다. 책은 책에대한 이야기다 저자인 정선미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끓는 청춘에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고도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 취업백수가되어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고 점점꿈을 포기하고 취업에만 눈을 돌리는 자신의 이야기 그러던중 취업의 행운을 거머쥔다 조선경제 전선미에게 축복받은 직장이었을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관련한 일들을 하게되었으니 21권의 명사와 책의 만남을 인터뷰하고 책으로 만난다. 21권의 소개되는 책이 다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이거나 아니면 읽은책 그것도 아니면 궁금했던책은 아니다. 우선 그들의 사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거나 아니면 그들의 관심사 그들의 하는일들을 중심으로 인터뷰가 시작된다. 그래서 이야기는 어렵지 않다 말미에 평소 소개하고 싶었던 책을 말한다. 영화 제작자 차승재가 권하는 로힌턴 미스트리의 적절한 균형이란 책은 나또한 감명을 받았다. 기대했던 이상을 생각하게 만든책 요즘은 서점가도 마케팅으로 좋은책을 고르기가 어렵다. 선전문구만 읽으면 다 읽고싶게 만든다 그래서 책을 읽다 자주 실망을 하곤한데 이 작품은 인도라는 나라의 부조화에대한 적절한 균형감각이 돋보이는 꼭한번 권하고 싶은책이었다. 그책을 나와는 비슷하게 또는 다르게 느끼면 권하는 그를보면 즐겁다 박문성의 이야기 그의 이력도 신기했고 꿈꾸지 않는 20십대에대한 아타까움도 보았다. 박문성은 축구중계를 보며 자라 축구매거진에 입사 어릴대 꿈을 이루고 칼럼니스트로 축구 중계인으로 성공했다. 박문성이 성공하기 까지 쉽지 않았다. 축구 중계라는 것이 유명 현역출신위주고 그들만의 세계라는걸 처음 알게되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할수 있었던건 축구를 좋아하는 자신의 꿈을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했고 꿈을 꾸었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 세대가 꿈꾸지 않음을 걱정하고 꿈꾸지 않는자의 미래란 발전없음에 안타까워한다. 어려운 책을 보라는게 아니다. 다양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자신이 좋아하는 꿈꾸는 분야의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생각하지 못한 책의 또다른 재미와 세계를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청춘이여 끓는피를 주체할수 없다고 말만 하지말고 책속에 숨겨진 보물을 캐보는건 어떠한가? 물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