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은 남쪽 지방의 부유한 집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고있다. 벅은 그곳에서 주인과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다른 개들보다 자신의 우월함을 뽐내곤 했다. 어느날 벅은 개장숭게 팔려간다. 처음에는 믿을수 없었다. 언제가는 주인지 자신을 찾으러 올거라고 믿었지만 빨간스웨터의 무자비한 몽둥세례를 받고 빨간스웨터의 힘과 몽둥이와 그리고 엄니의 법칙을 몸으로 배우게 된다. 적자생존의 법칙을 깨달은 벅은 자신이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지를 빨리 알아채고 그에 맞게 처신을 한다. 벅은 썰매를 끌게된다. 그런데 그곳에서 리더가 있고 방관자가 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있다. 벅은 뛰어난 체력뿐만 아니라 그에 못지 않는 지략을 소유하고 있다. 벅은 동료들을 보고 추운 알래스카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습득한다. 벅은 추워서 잠을 잘수 없어 텐트를 기웃거리지만 쫓겨나 텐트를 방황하던중 동료들이 없는걸 알게되고 그들은 어떻게 잠을잘까르 생각하던중 구덩이를 파고 잠을자는걸 발견한다. 벅의 주인은 벅이 다른 개들보다 뛰어나다는걸 알게된다. 벅의 뛰어남을 의식한 리더이 스피츠는 벅을 견재하고 두개는 우두머리자릴 놓고 여행내내 서로의 틈을 노린다. 벅은 주인몰래 다른 개들을 부추겨 분란을 일으키는 말썽을 끈임없이 벌이다 스피츠와 목숨을 건 결투를 하게된다. 결과는 상처투성이지만 벅의승리 그런데 주인은 우두머리자리에 벅이아닌 다른 개를 세우고 벅은 인정하지 않는다. 썰매장비를 채우지 못하게 방해한다. 결국 그들은 벅을 우두머리로 인정하지만 신참으로 리더역활의 우려했던 그들을 보란듯이 멋지게 아니 스피츠보다 더 훌륭하게 해낸다. 썰매견들은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런데 그들은 한차례 여행을 떠나면 또다른 주인을 맞이하곤 한다. 그렇게 타지에서온 또다른 주인들과 떠난 여행에서 동료들을 잃게고 유일한 생존자인 손톤과 벅은 서로를 신뢰하며 행복한 생활을 하지만 손톤마저 벅의 곁을 떠난다. 벅은 자신을 부르는 야성의 외침을 알게되고 또다른 선택을 하게된다. 야성의 외침은 안락한 환경에서살던 벅이란 개가 험난한 알래스카에서 자신의 몸속에 숨어있던 야성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벅이 겪는 시련과 사건들은 생동감 넘친다. 벅의 선택에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생존만이 남는다. 열악한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남는 벅의 적응력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야성의 외침은 벅이라는 개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라 그런지 더욱 생동감넘친다. 머릿속에 알래스카를 호령하는 벅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로 재미있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