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 매카시, 앨리스 먼로, 필립로스, 존 업다이크, 잭 케루악 등 현대문학의 거장들과 작업했던 영국의 편집자 다이애너 애실.
자서전 <그대로 두기>로 우리 출판계의 편집자들에게 낯익은 이름이기도 하다. 

<어떻게 늙을까>는 편집자로서, 독신여성으로서, 늙음과 죽음에 대해 담담한 성찰을 담고 있다. 
우리 중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이 질문은 그러나 현재 삶의 번거러움 속에 막연한 질문으로만 존재한다. 
그녀는 유쾌하게, 우아하게, 때로는 고통에 맞서 용감하게, 잘 늙는 것에 대한 '어떤' 해답을 제시한다.

인간적인 존엄을 잃지않고 늙어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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