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슛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원님은 나를 통해서 엄마를 확인하곤 했으니까, 엄마는 의원님을 떠났지만, 떠남으로써 완전히 장악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지배하고, 통제하고, 소유했다. 자신의 한 줌 영향력 안에 완벽하게 가둔 것이다. 마음에 두는 것만큼 이길 수 있는 것은 세상에 그 무엇도 없다.
p.121


분명 모두가 연극무대에 올라가 있는 배우들 같기는 한데..끝까지 연극을 하고있는 이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읽었는데 ㅠㅠ 누구나 예상했을듯한 1인은 연극을 하는게 맞았지만..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했던 인물이어서리.. 아마도 작가님이 나처럼 의심은 했지만 그녀의 원래 정체에 대해 놀랬지? 하고 깜짝 반전을 숨겨놓으신듯했다 ㅋㅋ
교도소에서 만났던 신건그룹 손녀를 납치 살해한 죄로 들어온 왕언니가 가석방으로 일찍 나간것도 모자라 시체로 발견되고 그녀가 혜수에게만 해줬던 이야기..신건그룹 김회장의 유산 상속인 홍희란..그녀가 모든 가족도 다 잃고..자신마저 잃어가는 치매에 걸렸다고 하는데...혜수는 왕언니가 하려했던 것보다 더 크게 모든걸 가로채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려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질질끄는 내용도 없고 전개도 빨라서 슝~~읽었던
킬링타임용 소설로 아주 제격이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았습니다.*

#레디슛 #고호 #델피노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쓰는 여자, 작희 - 교유서가 소설
고은규 지음 / 교유서가 / 2024년 5월
평점 :
예약주문


아이가 무엇인가를 광주리에서 꺼내 부드러운 흙속에 심었다. 가만히 보니 붓이었다.
"붓을 심는 거니?"
"아니어요, 이야기를 심는 거예요."
"이야기라고?"
아이는 붓을 또하나 땅에 심으며 중숙을 향해 웃었다.
"이 붓은 무럭무럭 자라 큰 이야기가 될 거예요."
p.027

"작희는 뭐 하던 여자야?"
"쓰는 여자였어. "
"쓰는?"
"응,글쓰는."
"글쓰는?"
경은이 오른손으로 연필 쥐는 모양을 해 보였다
"응, 이야기를 썼더라고."
p.061

"손님, 선물하실 건가요?"
"네, 저한테 주는 선물입니다."
점원은 작희를 물끄러미 보았다. 작희도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똑바로 보았다.
"이 만년필로 계속 쓸겁니다.소설을요."
p.211

"내가 왜 글을 쓰느냐면 .... 나만 아는 세계가 있어요.그 세계를 여럿이 함께 알고 싶어서 글을 쓴다고 하면 이해가 되나요?"
p.214

"ㆍㆍㆍㆍㆍㆍ나는 행복했습니다. 내 문장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니 나를 가엾게 여기지 말아요. 당신이 더 슬퍼질 거 같아 내 마음이 안 좋습니다. 나도ㆍㆍㆍㆍㆍㆍ궁금합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문장이 있나요? 그리고 행복한가요?"
p.294


남자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능력있는 여자가 남자하나 잘못만나서 인생이 저렇게 꼬이는걸 보면 너무 화가난다!
이 소설에는 진심 나쁜 남자란 나쁜 남자는 다 등장하는것 같다. 근데 소설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들어봤던 누구네 아빠가 저런다더라..누구네 남편이 저랬다더라 하는..주변에 존재했던 남자들..근데 시대가 현재가 아니라 1910~1940년대 정도이니 오죽할까..
쓰는 여자 작희.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 중숙. 모두가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지금 시대에 태어났었다면..
타고난 능력으로 그토록 쓰고싶었던 글을 쓰면서 행복하게 살수 있지 않았을까..
능력이 있으면서도 능력이 있다는걸 본인을 포함한 주변인들이 모두 알고있지만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와 시대적 배경 때문에 그 꿈을 제대로펼치지도 못하고 자신의 재능을 다른 남자에게 뺏기고..
너무도 쓸쓸하게 사그러져갔던 여인들.
현재시대에서 글을 쓰고 있는 은섬. 그녀에게 나타난 과거의 유령 작희. 작희가 은섬에게 전하고자 했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그 마음은 같은 글을 쓰는 은섬에게 잘 전달되었을지..
처음부분에 은섬이 글이 안써져서 퇴마사를 부르고 그 퇴마사가 작희라는 여인이 옆에 있다고 말하는데..은섬이 큰아빠에게 유명작가인 오영락의 자필원고와 누군가의 일기장을 받고 작업을 하는 중인데 그 일기장의 주인이 바로 작희라는 여인이었다는 내용에 드라마 '시카고타자기'가 떠올랐고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읽어가며 주인공에 대한 시간여행을 해볼수 있겠구나 하며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작희의 인생과 작희 주변에 여인들의 인생이 이렇게 가슴아프게 담겨있을지 몰랐다.
그럼에도 쓰는 행위로 인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려 했던여인들의 모습이 너무도 멋있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며 그 시대의 작희가 현재에서 어떻게 다시 깨어나게 될지..과거에서 그녀의 삶은 너무도 가혹했지만..현재에 소환될 작희는 쓰는 여인으로써 모두에게 사랑받아 마땅할 존재가 될 것이다.

#쓰는여자작희 #고은규 #고유서가 #가제본 #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9
류광호 지음 / 몽상가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신용점수는 모든 시민에게 점수를 부여 하고 득점과 실점 정도에 따라 그 사람의 신용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다시 말해 그것은 사람의 '등급'을 결정하는 제도다. 기본적으로 모든 시민은 1,000점을 배정받는다. 그리고 국가는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평가한다. 정부 정책을 잘 따르면 접수를 얻고, 그렇지 않으면 점수를 잃는다.
p.014~015

그리고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디지털 화폐 체제로 가게 되면 정부가 모든 시민 개개인의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 하에선 정부의 정책을 따르지 않아 블랙리스트 에 오른 사람의 계좌를 정지시키는게 클릭 한 번이면 가능하죠. 종이돈이 없으니 그러기 전에 미리 인출할 수도 없고요. 정부의 말에 따르지 않으면 먹고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해질지도 모릅니다.
p.115

"그럼 어떡할 건데. 계속 식당도 카페도 마트도 안 가면서 살거야? 오빠 혼자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 것 같아?"
바뀌지 않을 거란 건 그도 알았다. 그러니까 그에게 저항은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아니었다.
p.146

거대한 자연 앞에 인간이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작고 연약하며 길어봤자 고작 100년밖에 살지 못하는 존재이면서 인간은 왜 그렇게 다른 인간을 지배하고 통제하길 원하는 걸까.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우월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러나 그것은 무엇에 대한 우월함인가? 다른 무수한 인간들에 대한 우월함? 타인에 대한 우월감이 과연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있을까? 거대한 자연 앞에, 그리고 결국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끌어 갈 시간 앞에 한없이 작은 인간이 과연 다른 인간들에 대한 지배력을 획득했다고 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
p.197~198

당연한 것이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닐 때, 우리는 그것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늙음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 젊음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늙음은 자연스럽게 젊음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 준다. 그것이 만물이 되살아나는 계절, 봄의 아름다움을 나이 든사람들이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p.206

2029년 멀지 않은 미래..그래서 조금더 와닿았던 이야기들..
코로나로 전세계가 힘들어했던게 벌써 4년전..그때도 백신에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있었고..백신 접종 안한 사람들은 어디 다니기도 힘들었었는데..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과거일이 되어 일상을 살아가고들 있다.
이 책은 그런 바이러스가 다시한번 나타나고 과거보다 더 강력한 정부어 통제가 되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지금보다는 몇년이 더 지난 시점이라서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있으면 로봇개가 나타나 디지털주민등록증을 스캔해가고 몸안에 칩을 삽입해서 스캔한번으로 모든걸 해결하며 전자화폐만을 사용하는 시대.
그런 정부의 정책들에 불신을 가지고 자신만의 신념대로 살아가고 있늑 주인공.
인터넷에 자신만의 신념을 게시물로 올리고 자신과 뜻이 같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전등을 달아주다 알게 된 옆집 주은이 등장시키면서 이 책은 읽는이로 하여금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던것 같다.
소수가 아닌 다수에 속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성대로 그냥 모두가 하는대로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 주은과 흔들리기도 하지만 자신이 믿고있는 걸 포기할수 없늑 유혁..
책의 주인공을 보고 약간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떠오르기도 했는데..솔직히 정치나 이런쪽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아는사람이 김어준밖에 없어서리^^;
아예 먼 몇십년 후의 미래가 아니어서 오히려 현실적이었던 책.
곧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2029 #류광호 #몽상가들 #팬데믹 #디스토피아 #전체주의 #장편소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더풀 라이프
마루야마 마사키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렇다. 고민은 머리의 역할이다.
수족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
평생 당신의 수족이 되겠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나는 그렇게 맹세했으니까.
아내가 사고를 당했던, 바로 그때.
P.141

네, 저도 이해해요. 아니,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은 아직 모르겠지만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는 건 정말 맞는 말씀 같아요. 우리는 평소 장애인을 접할 기회가 적으니 익숙하지 않은 거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장애인이 눈앞에 나타나면 당황해서 눈을 피하거나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거나 두려워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p.214

인간은 어떤 것에든 익숙해지는 존재라고 도시하루는 생각했다. 가까이에서 자주 접하다 보면 편견이나 차별이 아예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언젠가 희미해진다. 적어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모든 건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p.215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누구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차피 말해도 모른다'라는 건, 그들이 자신들과 다른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차별입니다.
p.360


몸을 움직일수 없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간병하는 나. 수고했어.고마워 등의 얘기늘 해주지 않는 아내가 서운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혼자서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는시간이다.
8년차 맞벌이 부부 세쓰와 가즈시. 가즈시는 아이가 갖고싶고 아이를 원치 않던 세쓰와 1년간 자연임신 노력을 해보기로 하는데 1년이 지나도 자연임신이 되지 않고 아내가 자신을 만나기 전에 임신한 적이 있었다는걸 알게 된다.
회사과장 요지와 불륜관계를 맺고있는 이와타.
보호 대상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게시판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하루. GANGO라는 유저가 궁금하다. 하지만 도시하루는 뇌성마비 환자로 말도 제대로 할수 없는 상태이다.
이렇게 각 챕터별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한번씩 거론되고 다시 주인공들의 두번째 챕터 이야기들이 시작되면서 감춰져있던 진실들이 드러나고 각자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헉!하는 소리와 함께 알수가 있다.
'어느 하나 멋지지 않은 인생이란 없다' 원더풀 라이프라는 제목이 너무나도 가슴울리게 했던 소설..
장애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를 입장들과 상황들이 그려져 있어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 내가 했던 생각들도 편견이 섞인 차별이었구나를 깨닫게 된 순간들도 있었고..
요즘 방송에서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어린 시선으로 그 커플을 바라보는데.. 박위가 장애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반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구나를 나 또한 느꼈다.
장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저 다 같은 인간일뿐인데..
우리가 밖에서 장애를 가진 이들을 자주 볼수 없는 이유가 그들이 편하게 다닐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자주 마주할수 없기에 익숙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기에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주저함이 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건 그들과 내가 같은 사람이라는거.. 그것만 기억하고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원더풀라이프 #마루야마마사키 #블루홀식스 #미스터리소설 #일본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간 집
리브 앤더슨 지음, 최유솔 옮김 / 그늘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집을 한참이나 들여다봤다. 혼란스러웠다. 여기가 정말 내 집인가? 여기서 어떻게 살 수 있지? 이토록 낯설고 불친절한데.아니, 그렇지만은 않았다. 묘하게 친숙한 끌림이 있었다.
p.074~075

대체 왜 모든 사람이 카일 서머스를 보호하는 걸까? 보호하는 게 맞긴 한 건가.
p.170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 일도 아닌 게 되는 것이 아닌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p.220

이브는 빨간 집을 쳐다보았다. 단순한 외관 역시 무시무시한 무언가를 감춘 가면처럼 불길해 보였다.이제 이브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p.437

왜 그들은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싶어 할까. 감탄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왜 항상 게임과 경쟁이 필요하지? 답을 알 것도, 모를 것도 같았다. 사냥꾼과 먹잇감 콜렉터와 오브제, 포주와 매춘부ㆍㆍㆍ왜 누군가는 아름다움을 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파괴하려고 할까.
p.512

'빨간집'이라는 제목부터 마음을 확 끌었고 책을 받았을때 왠지 으스스한 빨간집 표지에 기대감증폭! 책 두께에 놀람증폭! ㅋㅋ
근데 이게 왠걸? 500페이지 넘는 두께가 200페이지로 느껴지는 마법!
완전 완전 너무 내스타일~~진짜 재미있잖아~~
스릴러 미스터리가 갖추어야할 모든게 다 들어가있고
왠만하면 반전 거의 다 예상가능한데
이 책은 헉! 다시 헉! 끝까지 헉!
전혀 예상치못한 반전들로 고개를 절레절레하게 만들었다는~~
엄마인 이브의 가출한 딸 켈시를 찾는 과거 이야기와
이브의 쌍둥이 딸중 코니의 현재 이야기가 교차로 쓰여있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워낙 시사다큐 같은 프로를 즐겨봐서 예전에 티비로 봤던 제럴드 갈레고사건이나 와인빌 양계장 연쇄 살인사건등이 떠올라서 더 무서웠다는~~
그냥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미국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실제로 벌어졌었으니까.. 물론 미국뿐 아니라 어느나라에든 사이코가 있긴 하지만..
부유하고 아름답기까지한 이브. 그녀의 열여섯살 딸 켈시가 실종되고 이브는 켈시를 찾기위해 마지막으로 발견된 뉴멕시코의 닐라에서 수소문을 하는데.. 이곳 사람들 모두 누군가를 보호하는듯 하다.
이브의 딸 코니는 집에서 떠나 지내던중 엄마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서 유언장을 듣게 되는데..모든 재산은 쌍둥이중 리사에게 남겨지고 코니에게는 뉴멕시코에 있는 빨간집이 남겨지는데..
그 빨간집에 찾아간 코니는 뭔지 모를 위화감과 익숙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코니가 닐라에 도착하고 누군가가 이곳에서 과거에 소녀 토막살인사건이 몇차례나 일어났었고 오랜시간이 흘러 다시 소녀들이 살인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데..
연쇄 살인사건과 빨간집은 무슨 연관이 있는것이며 이브는 코니에게 왜 이 빨간집을 유산으로 남긴걸까..
인친님들 궁금하신가요?
읽어보십시요! ㅋㅋㅋ
아주 재미있답니다!

#빨간집 #리브앤더슨 #그늘 #스릴러추천 #미스터리소설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