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일기 라임 향기 도서관 5
이성 지음, 김윤경 그림 / 가람어린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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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교 4학년 미나는 발랄하고 귀여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다,

미나는 어느날  일기를 써보기로 결심하고 예쁜 물방울 모양의 비밀스러운 일기장을

구입한다,

미나는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혼자만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일기장을 소중하게

이쁘게 채워나가고자 한다,

미나의  일기장은 여러가지 이야기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얄미운 동생이야기에서부터

자신의 맘을 몰라주고 누나라고 미나만을 나무라는 엄마에 험담,그리고 새로 전학온

왠지 관심이 가는 남학생이야기까지 그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가 상상하는

모든 이야기가 예쁘게 채우진다,

소중한 일기를 책상  속 깊이 감추어놓고 일기를 쓰던 어느날 미나는 자신의 일기를

누군가 몰래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자신이 놓아둔 방향과 다르게

되어있는 상자의 뚜껑을 보며 더욱 확신을 갖게 된 미나는 엉터리 일기를 써서

범인을 찾고자 한고 그대로 엉터리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아이의 시선에서 쓰여진 엉터리 일기는 정말 딸아이의 일기책을 보는 기분으로

읽어가게 하는 동화책이다, 예쁜 그림과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채워진 엉터리 일기는

우리 딸아이가 참 이쁘다고 하면서 학교에 가져가서 읽겠다고 한다,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다 보니 아이가 더 좋아하고 동질감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라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일기를 훔쳐보는 사람을 책출하기 위해서 나름의  비밀 공작을 벌리는 초등생의

이야기는 귀여우면서도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하는 예쁜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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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인물 스케치 - 인물 드로잉,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인물 스케치
김용일 지음 / 소울메이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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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북카페를 통해서 알게된 드로잉에 관한 책이있었다,

이지드로잉 노트였다, 드로잉이라는 세계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게 해준

책이였다,

그 책을 보면서 나도 그림을 그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갖게했다면

이번의 책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인물 스케치]는 또하나의 꿈을 꾸게한다,

사실 인물보다는 풍경을 그리고 싶은 것이 나의 욕망이다,

이젤을 앞에 놓고 평화스러운 강가나 풀밭에서 풍경을 그리는 내모습을

상상해 보면 괜시리 가슴이 콩콩거리고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풍경에 도전하기 전에 먼저 거쳐야 할것이 있다면 인물화를 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책은 초급 단계에서 부터 세세하게 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준비물 부터 시작하여 연필잡는법까지 자세 하게 나온책은 정말 나같은

초보에게 필요한 부분을 설명하고있다는 생각이다, 중고학교때 미술시간에

배운적이 있는거 같은 공에 명암을 넣고 구도를 잡는 법을 보면서

옛생각에 잠시 빠져 보기도 한다,

중급 묘사로 들어가면 눈 코 입 귀등을 그리는 법을 세세하게 그리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고급단계의 그림을 보면서 내가 여기까지 도달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나의도화지에도 내가 상상하던 그림이 그려질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미술을 전공한 친구에게 미술은 어떻게 하면 잘 그릴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그 친구는 미술은 많이 연습하면 누구나 그릴수 있는 작업이라고

말해 주었다, 피아노가 생각났다, 피아노처럼 잘 늘지도않고 오랜시간을

들여야 아름다운 곡이 술술 나오듯이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면 언젠가는 내 손끝에서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고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고단하고 쉼없는 작업이 되겠지만 내가 꿈꾸고 있는 그림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냥 무념무상으로 도화지에 4B 연필을 굴리고 있을

내 모습을 그려본다,

이 책이 있다면 나의 소박한 꿈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많이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구성이나 설명이 정말 훌륭한 책이라는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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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관주 메모성경 개역개정판 - 대(大).단본.색인 - 무지퍼, 이태리 신소재 가죽
성서원 편집부 엮음 / 성서원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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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면은 먼저 욕심부터 생긴다,

새로운 모델 새로운 표지의 새로운 크기의 성경을 보면

먼저 사고 싶은 충동부터 일어서 집었다 내려났다를 반복하다가

서점을 나오곤 했다,

성경책을 갖고 싶은 욕망만큼이나 성경을 탐구해보고픈 욕망이 컸으면

좋으련만 그런 욕망은 처음에만 뜨겁고 금방 시들에 지는것이 나의 현실이다

창세기 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다 읽어버릴테다 하고 도전했다가도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정도까지 열심히 읽다가 그다음 부터는 또 어디까지 읽었는지

모르게 잊어버리곤 한다,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모임이 있지만 직장과 개인사를 핑계로 모임에

잘 참석도 안한다, 예전의 열정을 생각하면 지금은 많이 사그러진 마음이지만

그래도 이 메모성경을 통해서 다시 한번하는 생각이 든다,

메모성경을 받고 나서 성경 공부에 대한 욕망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메모성경의 커다란 활자체가 먼저 마음에 든다,

성경이 무겁다는 핑계로  작은 성경을 선호하다가 보니 성경이 점점 안보이게 되었다,

메모성경의 시원한 크기의 활자체는 그냥 보아도 성경의 내용이 그냥 내게로 들어오는

느낌이다,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이 메모할 부분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좌우 양옆에 거의 반을 차지할정도로 넓은 메모공간에 깜짝놀랐다.

거의 노트 수준이라고 할수 있다, 처음에는 내가 빈 노트를 받았나 하는생각이 들정도였다,

그 공간의 나의 설교 메모와 성경을 읽으면 느낀 감동을 적는다면 나만의 소중한

성경책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단락 마다 세세한 설명과 관련 찬송가가 적혀 있어서 가정예배나 성경의 감화를

받아 그것을 찬송으로 표현하고 싶을때 적절하게 활용할수 있게 해 줄것같다,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깨알같은 글씨로 그날의 주보 귀퉁이게 설교말씀을 메모하는

남편에게 선물하고 픈 마음이 드는 책이다,

성경 뒷장에 심방때 적절하게 사용할수 있는 성구와 찬송이 표시되어있어서

환우나 새신자를 심방갈때도 떨지 않고 성경을 펼칠수 있을것 같다,

예전에 봤던 어떤 영화에서 노 신부님께서 읽던 성경을 젊은이가 덮는 실수를 했었다

젊은이가 죄송하다고 하니 노 신부님께서 이 만큼의 나이가 되면 이쯤은 문제가

않된다고 하던 장면이 생각난다, 성경의 세세한 모든 부분을 알수 있는 나이가

언제쯤 될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나이만 먹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다, 그만큼 성경과 함께한 시간이 중요한것일 것이다,

메모성경이 내 주변에서 그런 오래된 나만의 친구와 같은 책으로 남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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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걸음의 여행
리처드 C. 모라이스 지음, 서현정 옮김 / 노블마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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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카레  처럼 맛있고 인도영화를 보는듯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 소설이다,

인도 뭄바이에 살고 있는 하산의 할아버지가 도시락 배달일을 하는 집안이다

빈민촌에서 배달원들을 모집하기도 하면서 빈민촌사람들에게는 덕망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식당을 하면서 하산은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좋은재료를

고르는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또 소년 하산은 어머니와의 비밀스러운 외출을 통해서 세상에 눈을 떠가고

새로운 식당을 찾아다미며 외식을 하면서 모험적인 식당도 들가며 보기도 한다,

즐거운 어린시절을 지내던 소년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할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살해 사건이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라고 해야 할까 소년 하산의 할아버지의

집주변에 건설의 바람이 일면서 땅값이 천정부지로 뛰게 되고 소년의 가족을

졸지에 백망장자가 되어 고향을 떠나 새로운 세계로 향하게 된다,

소년의 여행은 시작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아버지를 따라서

떠돌던 소년을 프랑스 뤼미에르 산속도시에서 운명적은 사람 마당 말로리를 만나고

그녀로 부터 요리사의 길로 들어가게 된다,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 소년과 소년을 알아본 스승과의 만남과 그들의 여정이

재미있는 수다를 듣듯이 꽉채워진 소설이다,

 

첫부분의 인도의 과거 역사와도 같은 가족사 이야기는 무성영화를 보듯한

재미가 있다 주방에서 펼쳐지는 요리의 세계는 곁에서 음식을 들여다 보는

듯한 착각이 일어나도록 세세하고 재미있게 씌여져 있다,

인도의 영화를 보는듯이 꽉채워진 화면을 보는듯이 이야기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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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정 장편소설
임은정 지음 / 문화구창작동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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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의 작가 임은정의 새로운 소설이라서 먼저 눈길이 갔다

전작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길 기대하며 책을 펼쳐들었다,

 

<뿔>에대한 소문은 전에 티비를 통해서 잠시 이야기 들은 적이 있다,

억울한 판결이나 누명으로 자신이 짓지 않은 죄에대한 형벌을 오랜세월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짐어지고 갔던 사람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자유에 몸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에서 마지막에 우리나리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면서

그 이야기가 바로 정원섭이라는 사람의 억울한 누명에 관한일이였다

1972년 만화방을 운영하던 원섭은 9월29일 자신이 운영하던 만화방과

가까운 논둑에서 당시 춘천 역전 파출소 소장의 10살 된 딸아이의 강간과

살해사건이 일어났다, 그러자 경찰은 당시의사회분위기에  사건을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으로인해 정원섭을 범인으로 몰아간다,

원섭은 고문에 못이겨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였다, 금방 풀려 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정원섭은 무기 징역을 선고 받고 기나긴 수감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정원섭은 1987년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다 그리고 마침내 재심을 청구하고

무죄 판결에 이르게 된다, 그가 비록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긴세월 그의

인생은 완전이 무너 지게 되고 나머지 가족들의 고통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이야기는 두가지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는 그의 연인 순옥의 살인사건 이야기를 파헤치면 알게되는 그녀의

이야기와 원섭의 과거 살아온이야기와 무죄를 입증하기 이야기이다

진실을 알아내기 위한 싸움은 또다시 상처로 다가오지만 진실을

묻어두기엔 그 인생이 너무도 처절하여 싸움을 멈출수 없어 보인다,

 

실화에 근거를 둔 소설이라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답답해 오는 소설이였다

세상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그리고 자신이

원치 않았던 일도 언제든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 세상살이를  멈칫하게

만든다,

정의가 살아 세상이 좀더 평안해 졌으면 좋겠다는 종교적인 바람을

잠시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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