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 소설
혜경 지음, 최종훈 원작 / 걸리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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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겪은 세대들도 많이 돌아가시고 우리들도 점점 우리가 전쟁을 겪었던 나라였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해진요즘에

간첩에 관한 영화라니 참 재미있는 설정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가 휴전 중인 국가라는 사실도 잊고 그냥 무조건 식으로 북한 이상해 북한 없어졌으면 좋겠어라고

쉽게 말해 버리지만 요즘 중년세대만 하더라고 방공 교육을 받았던 세대이기 때문에 간첩은 꼭 112에 신고 해야하고

삐라등의 유인물을 주어서 경찰서나 학교에 내던 기억이 있었다,

옛날 만화영화에서는 북한 간첩을 인간의 탈을 쓴 늑대로 표현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한다면 무슨 뱀파이어 영화도 아니고 늑대 소년 영화냐는 반응이 올것 같다는 생각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도 간첩을 꽃미남으로 묘사하고 있다

참 재미있으면서 아이러니한 이야기다, 간첩이 너무도 잘생기고 동네 바보처럼 보이기도하고  기타를 매고 다니는

요즘 아이돌을 선망하고 음악에 미쳐있는 평범한 아이들 처럼 혹은 정말 똑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속에 섞여 있는 그런 존재로 표현한것이 재미있다

동네 바보로 수퍼  옥탑방에서  푼돈이나 받으며 밥이나 얻어먹으며 사는 동구는 북한에서 최고의 훈련을 받은

일급 간첩이다, 명령을 기다리며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고 동네 사람들에게 바보로 보이기 위서 연기하며 살고있는

동구와 그 주변에 사람들 속에 잘 침투하여 존재를 숨기는 간첩들의 이야기가 영화를 보는듯이 실감나게 재미있다

얼마전 영화가 개봉했는데 정말 많은 인파가 모여서 극장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을것이다

영화는 그렇게 완성도 높은 편은 아니지만 꽃미남 배우의 파워가 커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간첩을 재조명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우리의 지금 현대의 간첩을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는

이야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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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 줄게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14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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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불행을 모두 하나씩을 갖고 살고있는네명의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엄마의 사망으로 가정의 불안함과 의사인 아버지는 실의 에 빠져서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인 마르텡의 가정과,뭐든지 잘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는 에르완과

수학과 물리에 재능이 있어는 바카리, 그리고 프레드 이 네 친구는 자신을 부적응자라고 스스로 말한다

 질 나쁜 아이들에게 두둘겨 맞아 실의를 겪게 되는 에르완과  그를 위로하는 친구들,

그들은 수학선생님의 출산휴가로 인해서 새로운 수학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기막힌 수학선생님을 만나지만 가 알콜중독자인 이유로 학교를 잘리게 되자 또다시 낙심하게 된다,

만 열세살이 된 네명의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학교와 가정의 생활에서

어쩌면 우리도 그때 그렇게 생각했던 세상의 부조리와 이해 안되는 부분들을 아이들 시선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멋지게만 보이는 수학선생님이 떠나가고 학교에 투서도 써보지만

그것은 그냥 가벼운 헤프닝으로 끝나고 근신처분 으로 한주를 지내면서 또그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바카리아버지의 직장해고 사건으로 이 네명의 사기는 더욱 떨러진다

자신들만 불행한 삶은 산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에르완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불행을 평등하게 나누어 주는 기계를 만든다, 불행을 공평하게 만들어주는 기계이다

그 기계의 설치를 두고 아이들의 마음을 심란하다 하지만 절친 에르완은 그

기계에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고 친구를 도울수 밖에 없는 아이들은

비밀리에 하나씩 모여서 그 기계를 학교에 설치하기에 이른다

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나누어준다는 발상을 참으로 발칙하고 귀여운 생각이다

나의 불행을 왜 나만의 불행인가 하고 생각하면 낙심한적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불행을 이렇게 다른 아이들에게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아이들의 계획인 어디에서 이루어질지 참으로 궁금증이 증폭되는

부문이다,

공평을 꿈꾸는 방법이 조금 특이 하긴 하지만 안이들의 생각이 참으로 신선하고 재미있다

아이들 다운 마음에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부분이 녹아 있는 책인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도 같은지 물어보고 싶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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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들이 온다 사계절 1318 문고 83
윤혜숙 지음 / 사계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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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라는 말은 국어 시험에서 봤던 단어이다

고전과목이였는지 어디였는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책을 읽어주던 직업이였다는것을 답안에

써넣었던 기억이 난다,

시험문제에서만 보던 전기수라는 직업의 사람을 직접 눈으로 본 느낌의 이야기였다,

전기수를  너무나도 하고 싶어서 모인 삼인방 수한과 동진과 장생은 도출이라는

선생의 밑에서 문하생으로 있으면서 전기수 일을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일을 시작한 동진과, 어려서 부터 밥보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전기수라는 직업을 너무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수한과, 글은 한글자도 모르는 까막눈이지이고

각설이를 따라다니면  생활하던 구차한 인생이지만 한번 들을 이야기는 귀신같이 기억하는 남다른 기억력의

소유자 장생이 같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점점 뒤바뀌는 일제 치하의 변화기에 한복판에서 점점 그 설자리를 일어가는 전기수의 자리에서 방황

하고 있다,

전기수의 심청전이나 흥부전 장화홍련전등등의 이야기보다는 무성영화라는 새로운 조류에 사람들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몰리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시대의 변화에 발바추의 그 행보를 빠르게 바꿔버린 동진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며

변사로  들어올것을 권유받는 수한은  갈등을 한다,

일제하 신문물의 도입과 거기에 변화되는 세상이 눈에 보이는듯 펼쳐지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고  영화를 보듯이 그 장면들이 상상이 된다,

옛날이나 현대나 변화의 물결속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는 마음이나 모두

그 부분에 대한 애정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다,

옛스런 단어들이나 여유로이 전기수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의  평온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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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소재원 지음 / 작가와비평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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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의 작품이라고 해서 그냥 재미만을 추구하는 그저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가볍게 읽을수 있는 시간을 죽이는 소설 정도로 그냥 생각했었다,

그전에 많이 보아오던 재난영화의 모태가 되는 소설정도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였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나는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다,

하필이면 그 시간에 조금만 빨리 지나갔더라면 아니 조금만 늦짱을 부러 그 시간을 피해

갔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앞에서 온몸으로 울고 있는 세명의 가족을 보면서

운명의 시간 앞에서 참으로 가옥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의 아픔이 가슴으로 전해 졌다,

처음에는 터널의 붕괴라는 재난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눈물지어 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기에 연루된 사람들은 서로의 책임 회피로 점점 몸을 움추리고

남의 책임으로 서로의 책임을 회피한다,

그리고 잊혀지는 사건으로 묻히는 슬픈현실속에서 몸부림 치는 사고자의 아내의 모습에서

너무도 눈물이 나서 책을 이어 읽을 수가 없었다

그속에 핀 가족에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메세지를 읽을때마다,, 내가족의 아야기인것 같아서

더욱 슬펐다,

자신의 남편의 구조가 점점 느려지고 핸드폰 배터리 마저 남아 이지지 않게 되자 가족들의

불안은 점점 극에 달하게 된다,

나의 일이 아니면 그냥 쉽게 잊고 넘어가는 현실의사회에서

또 다시 비리와 부정 부패의 연결고리 속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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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주의보 탐 청소년 문학 9
야즈키 미치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탐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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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시기의 고민과 걱정의 감정은 세계 어느곳을 막론하고 비슷한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커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어렸을 때의 생각에 잠겨 보곤 한다

세상의 모든 고민이 내 고민인거 같은 마음에 아이들은 깊은 수렁에 빠지기도 하고

금방 또 헤쳐 나오기도 하지만 ,, 아이들의 고민이 앞으로 커 나가면서 아이들에겐

약이 되는 일일것이다,

달콤한 이성에 대한 꿈에서 깨어나 아침을 맞이 하는 가와구치 마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야구연습으로 하루는 다른 학생과는 조금 다르게 특별하게 시작하는 무코다 고키

아침에 등교길에 만나는 옆학교의 잘생긴 남학생에게 눈길이 가는 와타세 린 이야기등등

우리 아이들의 소소하며서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하루의 일과가 시간의 순서에 따라서

옴니버스 식으로  쓰여져 있다,

아이들의 고민을 읽으면서 내가 어렸을때 했던 고민들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요즘 중학생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것을 보면더 우리 아이도

이런 생각들로 하루를 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왕따 아이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조금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 이유 없이 다른 친구를 괴롭히고 또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이

그 상황에 얼마나 괴로운지 ,,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외면할수 밖에 없는 또다른 아이는

그 나름대로 얼마나 괴로운지를 설명하는 이야기 에서는 아이들의 고민이 그냥 가벼운

고민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들이 아이들에게

일어 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그 나이 또래의 고민을 나누 어 볼수 있는 이야기글 제공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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