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24개국을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 촌놈 박종찬의 가식 0% 삐딱한 여행 에세이
박종찬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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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의 홍수시대인 요즘 너도나도 여행좀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온갖종류의 여행서를 내놓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정말 내 달린듯한 느낌의 여행서로 느껴져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대학시절부터 여행을 하게된 작가는 참 몸이 가벼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는 불나방처럼 물불 안가리고 도전한 정신 덕에 젊은 나이데 많은 곳을 여행할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말하는 용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종국의 이유는 용기가 없어서 였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모두 핑계였다.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이런 말들은 한갖 내게 용기가 없다는 말을 돌려서 말했을 뿐이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대학 시절 초기  방황으로 학업에 정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중국 국비 유학의 기회를 얻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작가의 말에서 사람은 기회 앞에서 용기를 내고 뛰어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쭈볏거리고 망설일때 이미 작가와 같은 사람은 손을 번쩍들고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의 모습을 따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비록 나이 지긋한 세대는 아니지만 그의 인생의 여행지들을 보면서 정말 배울것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많이 하고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가지 상황에 처하고 그 상황에서 헤쳐나오면서 작가는 빨리 더 넓은 생각을 가지게 되고 성장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추천한 호주의 울룰루 라는 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서 이런 곳이 지구 상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 그중에서도 지방이 작은 도시를 벗어나기도 힘든 현실로 살아가고 있지만 인생에서 꼭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순간 여행을 계획해 보며 꿈을 키워본다.

작가의 책을 아이들에게도 읽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꿈을 갖고 살아라 항상 이야기 하지만 이렇게 한가지씩 꿈을 이루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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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피心 - 창세기 4 김양재의 큐티 노트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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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에 대한 갈망은 언제나 있었지만 육신의 게이름에 마음에 분주함에 항상 멀리하고 살게된다.

큐티에 대한 책을 찾아보던중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님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칭찬해 마지않는 책이기에 망설임없이 이책을 선택하게 된것 같다.

이책은 창세기큐티책 시리즈중에 네번째 책 이라고 한다.

창세기는 성경을 일돈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제일먼저 펴보는 성경의 제일 앞에 나와있는 이야기이다.

천지창조부터 시작하여 아담과하와 그리고 아브라함까지의 이야기는 그래도 서사의 이야기로 잘 읽혀지는 편인것 같다.

이번 이야기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한다.

아브라함은 우리가 너무도 잘아는 성경의 인물로 복의 근원이라고 알고 있다

아브라함이 겪은 일년의 사건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며 이렇듯 분명하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받은 사람에게 도대체 무슨 근심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의 일생을 통해서 인간으로서 겪어야했던 고민과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도 주는 교훈이 뚜렷하게 있어서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 이야기인것 같다.

이책은 기존에 하루 서너장으로 가볍게 하루는 시작하게 하는 큐티책보다는 분량이 조금 된다고본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깊이가 있는것같다.

성경의 구절구절을 깊이 이해할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차분하게 성경을 탐독하며 흘려서 읽어 보냈던 성경의 구절 한토시 까지 돌아보게 하는것 같다.

김양재 목사님의 큐티노트를 만난것은 내 신앙생활의 커다란 선물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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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진짜 인생은
오시마 마스미 지음, 김난주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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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는 공통의 분모로 만나는 세명의 여인의 이야기 당신의 진짜 인생은을 읽었다.

모리와키 홀리는 저명한 작가로 그녀의 작품은 비단배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작품이며 꽤나 명성을 알리게 된 작품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너무 나이가 들어서 제대로 운신하기도 힘든 몸이다. 대 저택에 살지만 두번이나 뇌졸증으로 쓰러진터라 혼자서 생활하기는 힘이든다.

근에게는 비서로 곁을 지키는 우시로 게이코라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원래 시민회관의 공무원이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모리와키 홀리작가와 연이 닿아 공무원이라는 직장을 과감히 버리고 모리와키홀리의 비서로 취직하게 된다. 그녀는 모리와키 홀리 작가의 집에 집사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자신의 일에 불만이 없다. 그녀가 모리와키 홀리를 만나지 않았다면 그녀의 인생을 어떻게 바뀌었을까 생각해 보지만 그런 생각또한 별로 불만이 있는 생각처럼 보이진는 않는다. 모리와키 홀리집에 들어오게 된 또 한명의 여인은 이제 작가의 길로 발 딛었지만 후속작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인작가 구나사키 마미이다. 그녀는 선망의 대상이였던 모리와키 홀리 선생의 제자가 되지만 그녀와 인사를 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그녀를 떠나고 만다. 모리와키 홀리 선생과 함께 지내는 것이 과연 잘된일인지 결정을 못내리는 그녀에게 모리와키 홀리는 그녀 자신이 처칠이라고 고양이이름을 붙여준 그녀 구나사키 마미를 다시 데려오라고 가가미 편집장과 우시로  게이코를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모리와키 홀리의 작품을 사랑하고 그녀의 작품을 계속 읽기를 희망하지만 그녀는 이미 절필에 가깝게 펜을 놓고 있으면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간혹 쓰여지는 작품도 그녀의 작품이 아닌 비서 우시로 게이코가 대신 쓰는 에세이 정도이다.

모리와키 홀리는 과연 비단배의 속편을 세상에 내 놓을수 있는지 , 처칠이라는 비단배에 나오는 고양이 이름을 별명으로 갖게된 신인작가 구나사키 마미는 그녀의 선택이 모리와키 선생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이 더욱 커가는 작품이다.

그녀들이 살아가는 인생은 과연 그녀들의 진짜 인생의 길이 맞는지 또는 그 당시 다른 선택을 했을때 어떻게 그녀의 앞에 인생이 달라 졌을까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구나사키 마미가 튀기는 그 환상의 맛을 내는 고로케가 궁금해 지는 소설 당신의 진짜 인생은은

재미있게 읽으며 작가들의 삶에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는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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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 용기 있는 10대를 위한 세상 읽기
박민영 지음 / 북트리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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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라는 틀 안에서 사는 인간으로써 그 사회를 똑바로 볼수 없다면 매우 불편한 생활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는 만큼보인다. 자신의 권리위에 잠자는자는 보호밭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으 현 위치나 처지를 바로 보지 못한다면 이 사회에서 낙오될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고 사는 것이 너무 많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제목에 용기있는 10대를 위한 세상읽기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책은 10대 뿐만 아니라 좋은게 좋은거라고 세상에서 원하는대로만 순응하면 모든 것이 좋게 풀릴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읽어 볼 만한 권할만한 책이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사회의 전반적인 현상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겪으면서 살고 있는 학벌의 문제, 곧 세상에 나오게 되면 제일먼저 마주 칠 수밖에 없는 학력의 차별문제를 가감없이 미화 없이 직설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노인의 문제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고 노인문제가 단순히 지금의 가난하고 병약한 노인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책에 나와 있는 12가지 문제 들은 우리생활과 너무 밀접하여 꼭 알아 두고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인것같다

청소년기 자녀에게 읽히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드는 느낌이였다.

인문학책이여서 다소 딱딱하고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모든 이야기에 재미있는 물음표로 시작하는 제시글과 알맞은 설명글 그리고 깊이 생각해 볼수 있는 전문적인 소개까지 곁들어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읽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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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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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운영하던 문구점으로 돌아온 손녀 포포의 이야기이다. 츠바키문구점은 동백꽃나무가 있는 단출한 문구점으로 이문구점의 주인은 대대로 대필을 하는 일은 하고 있다. 대필이란 편지를 대신 써주는 일이다.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지만 아메미야집안은 대대로 대필로 오랜 전통이 있는 집안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 포포는 어릴때부터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할머니로부터 대필에 관한 수업을 받으며 성장했다. 다소 고압적인 자세로 어린 손녀를 훈육한 할머니에게서 어려움을 느낀 손녀 포포는 사춘기에 폭발하여 할머니에게 반항하며 할머니에게로부터 멀어지고 할머니라고도 부리지 않고 선대라고 부르며 젊은시절 외국으로 전전하며 생활하다가 할머니의 부음 소식을 듣고 문구점으로 돌아와 선대의 가업을 이어받게 된 것이다.

포포는 대필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게 되고 그사람들의 입장이되어서 편지를 대신 써줄 때 만큼은 그 사람의 마음으로 대필을 해주게 된다.

기쁜소식을 써주는 경우도 있지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에게 거절의 답장을 써줘야 하는 난감한 편지나 이혼의 사실 주변지인에게 설명해야 하는 어려운 편지도 있다.

포포는 모든 상황에 맞게 여자의 필체나 때론 남성의 필체로 그리고 편지지 종이의 선택과 봉투에 붙이는 우표의 선택까지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여 답장을 써준다.

편지를 써주면서 알게된 주변이웃들과의 우정에서 삶에대한 희노애락을 생각하게 되며

대필을 통해서 점점 성장하는 포포의 마음을 볼 때 따듯한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손편지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볼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그와 함께 할머니와의 얽힌 마음의 감정의 순화 과정도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손편지를 모르는 세대에게는 이 이야기가 어떻게 비칠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손편지를 굳이 써보지 안았더라도 충분히 공감하며 감동으로 읽을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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