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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빛나는 삶
마일스 프랭클린 지음, 고상숙 옮김 / 북레시피 / 2026년 1월
평점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1890년 호주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날수 있었던 시간 나의 빛나는 삶을 읽었다
1890년의 호주를 상상하며 이책의 배경이 되는 아버지의 땅 브루가브롱 외딴마을을 상상해 보았다
부러운것 없는 넓은 평야 붙임성 좋고 인심도 좋아 동네 사람들에게 환영받던 아버지의 땅에서 사랑많이 받으며 자라던 어린시절 주인공 시빌라를 생각해 보았다
부유한 어린시절의 시빌라는 말을타며 말괄양이 처럼 자라나지만 어머니는 그런 시빌라가 걱정이고 아버지는 어차피 크면 관습에 억매어 살아갈터이니 어릴시절 만이라도 즐겁게 살기를 권한다
19세기의 삶을 생각해 보았다
주인공주변의 모든 사람들처럼 관습에 주변의 시선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예전부터살아보던 삶을 고수 하면서 살아가던 삶이였을것이다 어린 시빌라의 운명은 곧 그런것이였으리라 생각된다
시빌라의 어린시절 브루가브롱의 자연풍경을 상상해 볼수 있다 그런 대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어린시절을 보낸 주인공 시빌라였기에 그녀의 삶에 토대가 된 자유와 희망을 품고 키울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을것이다
자연이 곧 스승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시빌라에게 곧 시련이 다가온다
아버지가 주변의 사람들이 시골브루가브롱에서 썩을 사람이 아니라고 추켜세우는 말에 그곳을 버리고 포섬 걸리로 이사를 하게된다
아버지는 포섬 걸리에서 가축경매에 뛰어들며 많은 돈을 날리고 또 많은 돈을 빌리면서 가세는 점점 기울게 된다
아버지는 술주정뱅이가 되고 어머니의 삶은 점점 공궁하게 된다
시빌라는 집안일을 돕지만 집안은 점점 기울어가고
엄마는 시빌라를 친정에 맞겨져서 가족과 떨어진 삶을 살아간다
외할머니곁으로 온 시빌라는 다른 환경에서 외할머니의 보살핌과 다정한 헬렌이모의 가르침 등이 또 시빌라 성장하게 한다
대자연속에서 성장한 한 여인이 주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대하여 시대와는 다른 선택을 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나의 밫나는 삶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에게도 도전을 갖게 하는 책인것 같다
관습이라는 무시무시한 억압속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찾아가기 위하여 자신을 항상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 다른 시선에 생각이 머문다
넥플릿스에 영화가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19세기 호주의 대평원과 주인공의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대가 된다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꼭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