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성북동 커피숍에서 '코스타리카' 커피를 사다먹었는데, 커피는 떨어지고 커피를 사기위해 일부러 나가기도 그렇고해서 인스턴트 마시고 있다가 알라딘에 커피도 있는 것을 보고 주문했습니다.
주문이 많은 탓인지 배송받기까지 일주일 이상 걸렸어요. 사실 신맛 쓴맛 단맛 바디감 등이 별표로 표시되어있는데 그것만 보고 어떤 맛인지 알수가 없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많이 망설였었습니다. 특히 '바디감'이란 것이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맛도 사람마다 다른지라 무조건 별표 많은 것을 선택했습니다.
저의 이 무식한 선택을 별은 외면하지 않더군요. 원두를 갈때 나는 향도 좋고 맛도 부드럽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햇살 맑고 바람 시원한 요즈음 커피 내려 들고 베란다 밖으로 풍경 보고 있으면 하루하루 가을빛이 다름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원두를 조금 굵게 갈거나 곱게 갈아서, 혹은 원두의 양을 조절해서 좋아하는 입맛을 선택해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