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컬렉터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1 링컨 라임 시리즈 1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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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링컨 라임, 아멜리아 색스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제 '링컨 라임 시리즈'의 첫 밴째 책을 읽었을 뿐이지만 이미 영화로 이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시리즈의 주축은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색스인데 아마 이 두 사람이 시리즈마다 등장하여 사건을 해결 할 모양이다. 움직이지 못하는 링컨 라임을 대신하여 사건 현장에 가기 때문에 아멜리아는 이 시리즈에서 꼭 필요한 존재다.



시체가 발견된 현장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를 통제한 아멜리아를 라임은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첫 만남부터 호감을 느낀다. 영화에서는 범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시체와 증거, 그리고 링컨과 아멜리아의 활약만 보이지만 원작소설인 '본 컬렉터'에서는 범인이 피해자를 납치하는 장면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봐야 해서 그들의 호흡이 멎어가는 것도 지켜 보게 된다. 몇 명의 피해자를 링컨과 아멜리아가 살리게 되지만 범인을 잡기 위해 피해자의 생명보다 살인범이 남긴 증거에 관심을 두는 링컨때문에 아멜리아와 부딪치지기도 한다. 그러나 범인을 잡고 싶어하는 링컨의 마음이 전해져 아멜리아도 그를 이해하게 된다.



'본 컬렉터'는 책 제목만 봐도 으스스하다. '뼈 수집가'라니 대체 왜 뼈에 매력을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다. 살인범은 대체 어디까지 가야 살인을 멈출까. 정말 범인은 누구일까. 스키 마스크를 써서 범인이 누구인지 짐작도 할 수가 없다. 스키 마스크를 쓴 살인범이라니 이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운데 살인범이 살고 있는 은신처는 온통 어두워 이곳을 수색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긴장 된다. 하필 지하실을 아멜리아가 수색하다니, 범인을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



범인이 제시하는 길을 빠르게 따라가는 링컨 라임과 아멜리아. 살인범은 과거의 역사에 얽매여 책 속에 등장하는 살인자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가 걸어간 길을 그대로 따라 걷지만 그가 살인을 저지르는데는 이유가 있다. 택시를 몰고 다니며 사람들을 납치하고 죽이는 연쇄살인범, 그의 광기를 멈출 수 있는 사람은 링컨 라임 뿐이다. 아니 링컨 라임이어야만 했다. 링컨 라임, 그만이 해결할 수 있다. 무고한 생명을 죽이는 살인자의 광기를 멈춰야 하는 링컨 라임, 모든 것이 그의 손에 의해 해결된다. 움직이지 못하지만 링컨은 뼛속까지 경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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