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계획 오류에 ‘전략적‘ 또는 ‘권모술수적‘ 설명 이외에많은 원인이 있음을 암시한다. 계획을 수립할 때 우리는 계획이실패할 수 있는 모든 이유를 상상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계획이성공하려면 많은 우호적인 환경이 뒷반되어야 하며, 단 하나의 작은 문제가 발생해도 모든 것이 좌초될 수 있다는 사실을간과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계획을 수립할 때 ‘내부자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를테면 우리는 과거에 시행되었던 비슷한 사업을 살펴보지 않는다. 그 사업들의 예상 기간과 비용이 어떠했는지, 사업 지연과 초과 비용이 발생했는지 묻지 않는 것이다. 15장에서는 ‘외부자의 시각을 이용해 계획 오류를 극복하는 방법을 다시 다룰 것이다.
우리가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 사업 계획을 제시하는 바로그 순간에 경쟁자들도 우리를 제압하기 위해 똑같은 계획을 만들고 있다. 그들 또한 우리가 우리의 시장점유율을 방어할 것이라고 계속 가정한다. 탁월한 저서인 《전략의 거장으로부터 배우는 좋은 전략 나쁜 전략》의 저자인 UCLA 교수 리처드 루멜트Richard Rumer는 임원들이 전략 문제를 고려할 때 경쟁자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략 학습에서 배우는 내용의 절반은 사전에 굳이 일러주지 않아도 경쟁자를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에 대해 낙관하는 경우 상황은 아주 힘들어진다. 시장 규모, 경쟁자의 반응, 시장가격의변화, 투입 비용, 환율 등 통제 불가능한 수많은 변수를 논의할때 우리는 미래를 최대한 중립적으로 예측해야 한다. 우리가 관리하지 못하는 요소들에 대한 낙관주의는 자기기만에 지나지않는다.
● 자기과신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 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또는 절대적으로) 과대평가한다. 우리는 자신의 사업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다(계획 오류). 우리는 예측의 정확도에 대해 지나치게 확신한다(거짓 정확도). 우리는 경쟁자를 과소평가하고, 때로 경쟁자의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않는다.
이런 실험이 보여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우리가 먼저 인지한숫자의 영향을 단절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기준점에 영향을받는다는 섬이다. 기준점이 된 숫자가 질문과 아무런 관계가 없을 때조차도 숫자는 우리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아무 관계도 없는 임의적 숫자가 그렇게 쉽사리 우리의 판단을 왜곡할 수 있다면 과연 우리가 관련이 있는 숫자와 거리를 둘수 있을까? 예를 들어 예산을 검토할 때 우리가 승인한 전년도예산의 영항을 크게 받지 않을 수 있을까? 기준점 효과의 힘을이해한 지금, 기업이 관성적으로 자원을 재배분하는 것이 더 이상 미스터리가 아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관성이 없는 것이다.
이 논리는 항상 똑같다. 손실이 크면 클수록 이것이 ‘헛되지않았다고 합리화하는 일이 더 절실해진다.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매몰비용 오류 sunk cost fallacy 개념에 따르면 몰입 상승 효과는이미 발생한 손실에 의해 정당화된다. 이러한 논리의 오류는 명백하다. 새로운 자원의 투입 여부를 결정할 때는 회수할 수 없는 손실, 절대 만회할 수 없는 비용(또는 생명)을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서 유일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미래, 즉 예상되는 ‘투자 수익‘이다. 미래의 예상 결과가 오늘 추가 자원 투입을 정당화하는가?
개들이 원금을 받아두고 위험한 사업을 승인하지 않는 것에는 제가지 관할이 작용한다. 기 손실의 고통에 대는 있다 아는 위에 있다경과에 개조해 결정을 원단한다. 시를 서 있* 기업은 위험을 전하는 것으로 위합을 의지한다• 이 모두가 결합하여 기업들은 작은 위험은 거부하는 만원 매우 큰 위협은 승인하게 된다. 이전 관행이 뒤합체에 한다
성과주의의 행동적 기초를 이해할 수 있다. 비용-편익 분석eost. bbenefit analysis 에서는 손실이 비슷한 크기의 이익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라. 여기에 현재와 미래 중에는 현재가 훨씬더 큰 목소리를 낸다는 사실을 추가해보라. 내일의 이익을 기대하며 오늘의 손실을 선택하는 것은 분명히 매우 반갑지 않은 제안이다. 단기목표가 달성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된다. 실패는 아무리 장기적으로는 정당화된다 해도 그저 패배로만 여겨질 뿐이다. 그에 따른 신뢰와 명성의 상실은 견뎌내기 어려울 수 있다.
이 역설은 위원회의 역학관계를 생각해보면 쉽게 풀린다. 모든 팀 경기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팀으로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득점을 올리는 것이다. 이사례에서 영웅은 승인된 투자를 제안한 위원이다. 오늘 동료 위원의 제안서에 찬성한 위원들은 내일 자신의 투자 아이디어를제출하고 승인을 신청하게 될 것이다. 그가 동료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하면 동료가 자신의 제안에 반대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긴다. 그들은 이런 방식으로 집단사고의 함정에 빠진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것이 더 강한 동기일까? 한 개인이 다수의 편에 서는 것은 사회적인 압력 때문인가 아니면 합리적 조정때문인가? 집단사고의 힘은 이 두 가지 메커니즘이 뗄 수 없게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아마 소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의심과 질문에 대해 침묵하는 편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생각을 진심으로 바꾼다. 집단적 합의가 형성되면 그리고 그에따라 사회적 압력이 증가하면 사람들은 논증을 듣고 진심으로설득된다. 결국 그들은 자신의 의심을 억누르는 대신 그것을 극복한다. 그들은 설명을 듣고 마음을 바꾼다. 이것은 비겁한 것이아니라 지적으로 정직한 것이다.
최후통첩 게임과 일상에서 관찰된 결과들은 인간의 본성에대해 다행스러운 메시지를 보여준다. 즉 우리의 행동은 항상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에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공정 또는 평판을 지키려는 욕구와 같은 다른 고려 사항도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확실히 이런 요소들은 서로 다시는보지 않을 완전히 낯선 사람들이 참여하는 게임 상황보다는 조직 환경에서 더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CEO와 임원들이 항상모든 환경에서 이기적으로만 행동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너무단순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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