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나무 1 : 믿음의 씨앗 교실 1권 믿음의 나무 1
김연수 지음 / 말씀의빛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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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회활동중인 저자 김연수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출신 조직신학 박사이자, 16년동안 직접 목회를 이어나가고 있는분이다. 기독교의 어려운 교리를 누구나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시리즈로 이 책을 펴냈다. 특히 단순한 성격 지식을 전달하는걸 넘어서 좀더 밀도있게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도가 개인적으로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신도가 신앙의 가장 근본적인 토대를 말씀의 바탕에 심는 것을 목적으로 저술했다.


저자인 김연수 목사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사(Th.B.)와 교역학석사(M.Div.)를 마친 후, 동 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와 “인간 존재에 대한 통전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온신학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와 번역을 이어가고 있다.

역서로는 과학과 신학의 대화를 다룬 이안 바버(Ian G. Barbour)의 『자연 인간 그리고 하나님: 실재에 대한 통전적 앎을 위한 과학과 신학의 연대』(샘솟는기쁨, 2024)와 테렌스 니콜스(Terrence L. Nichols)의 『죽음과 죽음 이후: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희망, 죽음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샘솟는기쁨, 2024)가 있다.

오랫동안 학문과 현장의 가교 역할을 고민해온 저자는 목사 안수 후 16년 동안 교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호흡하며 사역하였다. 특히 광성교회에서 10년 동안 성인 성경공부를 인도하며 얻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82주 과정의 방대한 시리즈 『믿음의 나무』를 집필하였다."


책은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3부로 나뉜다. 각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에서는 하나님 존재에 대한 확신과 성경의 권위, 그리고 예배와 기도 등 신앙생활의 필수적인 기초를 다룬다. 2부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하나님의 연민을 살피며 회개와 회심을 통한 거듭남을, 3부에서는 영생의 약속을 통해 신앙의 목적지를 제시한다."

나아가 성경 공부를 좀더 세밀하게 할 수 있도록, 주/객관식 나눔 질문을 배치하여, 성경을 공부하는 개인이 신앙에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저자는 신학적인 지식의 깊이에 더하여 개인 신도들이 성경이 전하는 지혜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펴냈다. 특히본인의 삶을 변화시켰던 복음의 능력을 교재를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과 나누고자 한다. 본서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신앙의 기초를 말씀의 토양에 심는 기초적인 단계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특징을 활용하여 성경공부에 좀더 매진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 신앙 성장의 4단계 로드맵, 그 첫 번째 ‘씨앗’ 단계: 본서는 ‘씨앗-뿌리-가지-열매’로 이어지는 「믿음의 나무」 시리즈의 첫 번째 단계로, 신앙의 기초를 말씀의 토양에 심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 조직신학 박사가 전하는 ‘쉽고 깊은’ 신학적 기초: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16년의 목회 임상을 바탕으로, 난해한 교리적 주제들을 평신도의 눈높이에서 명쾌하게 풀어내었다.

• ‘지식’을 넘어 ‘삶’으로 이어지는 10주간의 여정: 단순히 성경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씀을 아는 성도’가 ‘말씀을 살아내는 제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10주간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 성찰을 이끄는 독창적인 ‘객관식 나눔’ 방식: 정답을 맞히는 공부가 아닌, 풍성한 객관식 선택지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다방면으로 성찰하도록 하는 독특한 나눔 방식을 도입하여 소그룹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 개인 묵상과 소그룹 학습의 완벽한 조화: 하루 한 과씩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그룹 안에서 각자의 깨달음이 공동체의 지혜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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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을 선택하든 정답일 거야 - 비교하는 마음을 멈추자, 찾게 된 행복의 기술
윤희철 지음 / 필름(Feelm)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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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튜버 닉네임 희철리즘인 윤희철 작가의 에세이다. 평소 여행을 별로 즐기지 않기에 유튜브 방송을 시청한적이 없지만 작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학창시절 이후 여러가지 상황에서 자신이 꿈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저자인 윤희철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세계를 여행하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70여 개국을 오가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영상과 글로 전하고 있다.

여행을 하며 깨달은 것은 삶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고,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이 책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이 남겨준 질문들, 그리고 비교를 멈춘 뒤에야 보이기 시작한 삶의 진짜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유튜브 희철리즘 인스타그램 @heechulism_"

저자는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직장이동에 따라 수도권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시작하며 소위 말하는 왕따 상황과 아버님의 보증문제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학에 합격을 하고 젊은 나이에 자신만의 사업을 펼쳐나간다.

영어회화와 관련된 컨텐츠를 성공시킨 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지만 아쉽게 실패를 겪고 만다. 하지만 남은 돈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여행 유튜버를 시작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개척한다.

이 책은 예측할 수 없는 여행 속에서 만난 우연과 깨달음까지,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울림을 전달한다. 인생에는 미리 정해진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을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상기하며 자신이 꿈을 찾아가길 권고한다.

단순한 유튜버의 성공담이라기 보다는 솔직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걷는 순간에도 괜찮다고, 실패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조언을 건넨다. 자신의 선택을 끝까지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실패조차 방향이 된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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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을 다시 묻다 - 신앙이 아닌 문화로 읽는 한국 무속의 구조와 윤리
김주회 지음 / 소금나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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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주된 직장을 퇴직하며, 운이 좋게 여러군데에서 취업을 제의받았다. 각기 일장일단이 있기에 고민스러웠는데 친한 후배가 아는 철학관에서 카운셀링을 하라고 권유해서 재미삼아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종교는 없지만 어머님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지라 교회를 다녔었기에 무속에 대한 살짝 거부감이 있는편이었다.

하지만 무속인까지는 아닐지라도 철학관을 운영하시는분과 상담을 하다보니 놀랍게도 내 개인적인 상황과 여러면에서 비슷한 지점이 많았고, 어느 회사라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미국보다는 영국을 택하라는 권유에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취업을 결정했고, 2년째 잘 다니고 있다.

물론 무속 신앙을 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상담 효과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기독교를 기반으로 세워진 서양에서도 점성술을 비롯해 여러가지 심령술이 횡행하는걸 본다면 인간은 누구나 알 수 없는 불가지적인 상황에서 무언가를 결정할때 그러한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무속은 미신이라는 취급을 받아왔다. 특히 개신교인들이 해방 이후 늘어나면서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해졌는데, 이 책은 그 오래된 편견을 벗어나, 무속을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다른 각도로 분석한다. 상실에 대한 회복과 실패와 상실의 순간마다 무속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그 사회적 기능과 구조를 파헤친다.

아울러 단순하게 무속을 비과학적 미신이라 비난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신비와 영험의 대상으로 옹호하는 극단적인 판단이 아니라 저자는 왜 무속이 사라지지 않았는가에 촛점을 맞춘다. 무속은 기독교, 불교, 유교처럼 교리를 가진 체계도 아니고, 과학처럼 검증 가능한 이론도 아니다.

저자는 무속을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으로 읽는다. 무속은 인간이 극단적인 상황을 견디기 위해 만들어 온 의례, 상징, 이야기 그리고 공동체적 치유 장치로 기능했음을 밝힌다.

또한 나아가 저자는 무속을 옹호하지도, 배척하지도 않는다. 대신 무속을 하나의 문화적 시스템이자 사회적 장치로 읽는다. 무속을 이해하는 순간 왜 오랫동안 우리 곁을 지켜왔는지 깨닫게 된다. 결국 교회에 내는 헌금이나 무당에게 주는 사례금도 비슷한 매락이 아닐까?(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읽힐 수 있다)

기독교에서도 사이비가 있듯이, 무속에서도 사이비들이 과도한 사례비를 요구하기 때문에 문제는 돈이 아니라 옳지 않은 폐해들은 어디에나 있다는 사실이다. 무속을 미신이라 비판하지만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책은 그 오래된 논쟁에서 한 걸음 물러나 무속을 신앙이 아닌 구조와 기능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다. 무속은 종교인가, 미신인가? 답은 단순하다. 질문에 문제가 있다. 무속은 무엇을 믿게 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했는가를 봐야 하는 대상이다.

전염병과 재난, 갑작스러운 죽음과 사업 실패, 설명할 수 없는 불안과 상실 앞에서 사람들은 무너지지 않기 위한 방법을 찾아왔다. 무속은 바로 그 자리에서 작동해 온 한국 사회의 비공식 위기 대응 시스템이었다.

저자는 무속을 둘러싼 오해를 해체하면서 다음과 같은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 미신이라는 낙인은 권력과 제도의 산물이다.

· 무속은 인간의 불안과 상실을 다루는 문화 시스템이다.

· 무속과 사이비는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

· 무속은 윤리와 기준을 통해 문화로 계승될 수 있다.

미신이라는 낙인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무속과 종교·사이비는 무엇이 다른지, 굿과 의례는 어떤 구조로 작동하는지, 무속은 어떤 조건에서 문화로 계승될 수 있는지를 함께 다룬다. 무속을 옹호하거나 배척하는 대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읽어볼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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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road 2026-04-02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겁지 않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입니다. 요즘 읽은 책 중 가장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정미소 2026-04-02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무속은 믿지 않아도 이미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책입니다.

김범수 2026-04-02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호기심에 한줄 한줄 읽다 보니 빠져들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주 아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 1분 에세이
박성원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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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자기 자리에서 성공을 거두고, 20년이 지난 싯점에서 자신의 꿈을 어느 정도 이뤘지만 평온한 삶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고민했던 과정을 나눠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특히 영업 일선에서 조직 관리를 하며 자신을 스스로 조직 문화 크리에이터’라 자신을 정의하는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일상속에서 하나씩 꿈을 이뤄나갔는지 비교적 짤막한 텍스트속에 진솔하게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은 매년 연말 기준 판매 부수에 도서 정가를 곱한 금액을 산출하여 기부를 한다고 밝히며 좀더 많은 책이 팔리길 희망하는 저자안 박상원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현재 영업 조직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스스로를 조직 문화 크리에이터라 소개한다. 그는 2040년, 열여덟 살에 보육원을 나와 생활해야 하는 ‘어른 아이’들의 사회적,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는 정우자립재단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나눔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는 그중 20세가 지나면 독립해야되는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자고 노력한다. 이 책은 명상으로 길러진 관찰력,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며 얻게 된 마음의 여유, 올바른 습관과 운동을 통해 체감한 삶의 변화을 짧은 글로 엮어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있으며, 단순한 성공담보다는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메세진를 전달한다.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장면에서 얻을 수 있는 깊은 의미를 발굴해낸다. 특히 명상을 통해 자신과 감정을 분리하는 법을 배워 가며, 감정을 억누르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는 울림을 전달한다.

아울러 2040년 설립을 목표로 한 정우자립재단에 관한 바램은 이 책이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사회 공헌에 좀더 바탕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보이기는 하지만 짧은 문장 안에 삶의 방향을 다잡게 하는 메시지에서 저자의 진솔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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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민수 요리 역사 특강 - 읽기만 해도 배부른
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온더페이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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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요리에는 저마다 역사와 기원이 있다. 그에 대해 알고 먹는다면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건 물론이다. 이 책은 유튜브 침착맨등 여러가지 채널에서 화려한 언변으로 잘 알려진 최고민수의 작가가 특강 시리즈의 세 번째로 요리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방송에 출연할때 B4 용지에 빽빽하게 씌여진 정보를 바탕으로 현지의 유명 요리와 역사에 대해 영상에서 이야기한다. 이 책은 방송에 담지 못했던 좀더 자세한 내용까지 포함해서 담아냈다. 아울러 와인과 위스키등 각종 주류에 대한 정보는 덤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샌드타이거샤크란 필명으로 책을 여러 권 펴냈다. 방송에서 알려지기전에 여의도 증권유관기관 28년 차 직장인이자 주식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음에 따라 경제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도 요리와 역사 그리고 경제까지 다양한 정보를 만나게 된다.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장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1장에서는 와인, 위스키와 브랜디, 홍차, 치즈, 빵 등 일상에서 늘 마주치는 재료들의 뒷이야기를 먼저 다룬다. 구세계와 신세계 와인의 차이, 미국 포도 품종에 기생하는 벌레 필록세라가 불러온 유럽 포도밭의 위기, 프랑스 와인 산지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역사적 배경, 스카치·아이리쉬·버번 위스키의 특징,

브랜디와 코냑의 계보까지, 알고 마시면 맛이 훨씬 깊어지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독일의 브레첼, 이탈리아의 치아바타, 영국의 스콘이 각각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도 흥미롭게 소개된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역사와 요리가 만난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크로아상, 이탈리아 통일과 마르게리타 피자, 영국의 웰링턴 장군과 비프 웰링턴, 스코틀랜드 운명의 돌과 스콘, 미국 루이지애나와 케이준 요리까지, 역사적 사건이 어떻게 음식의 탄생과 변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하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의 큰 흐름도 함께 잡힌다."

특히 이탈리아 남부와 북부의 파스타가 맛이 다른 이유는 뭘까? 고기를 세워서 굽는 되네르 케밥의 원조는 튀르키예와 독일 중 어디일까? 시저 샐러드가 율리우스 시저(카이사르)와 관련 있을까?에 대한 답변이 역사에 대한 이야기와 맞물려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얻는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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