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에 관한 『사기』의 기록은 단 24자입니다. "묵적은 송宋나라 대부로서 성城을 방위防衛하는 기술이 뛰어났으며 절용을 주장하였다. 공자와 동시대 또는 후세의 사람이다" 라는 기록이 전부입니다. 현재의 통설은 묵자는 은殷나라 유민遺民들의 나라인 송 출신으로 주周 시대의 계급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반대하고 우禹 시대의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

요. 운명이란 인간의 실천적 노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것(人定勝天)이 바로 순자의 사상 체계입니다. 능참, 즉 주체적 능동성을 발휘하여 인문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인문 세계의 창조와 관련하여 순자는 결국 유가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천론天論, 능잠론能參論, 중민론重民論 등 적극적인 내용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가적 결론에 귀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자는 입장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지요. 세습 귀족이 아닌 신흥 관료 지주를 대변한다는 사회적 입장에서만 차이를 보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순자 사상은 실제에 있어서 공자나 맹자에 비하여 훨씬 더 현실적이었으며 당시 패자부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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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2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