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71 구역은 살인 사건이 발생한 대저택의 응접실을재현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안락의자와 테두리의 곡선 나무장식물이 눈에 띄는 커다란 식탁, 화려한 유리 샹들리에, 타다 남은 장작이 흩어진 벽난로, 그 아래 카펫을 붉게 물들인핏자국,

"이봐, 아가씨, 너무 몰입해서 잊었나 본데 이건 수사 게임이야. 네가 반했던 그 여자는 살인의 희생양인 블록이라고.
예전에는 그 자리에 다른 여자애가 있었는데 아마 교체된 모양이더군. 그런데 대체 무슨 옵션을 켜 두었길래 승객과 블록을 구분 못 하나? 눈빛이 아주 진심 같던데."
노인이 봄을 비웃었다. 봄은 한참이나 노인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유희는 깨달음이 휘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휴가를 냈다.
책임감 강한 자신의 의식이 행정 절차라는 인위적인 의지에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건성으로, 유희 자신이 실사 현장 책임자였으므로 휴가를 내기는 어렵지 않았다. 아무도 이유를 묻지 않았고 거짓 대답을 쥐어짤 필요도 없었다. 열흘넘게 쉬지 않았으니 쉴 때가 되기도 했다.

그 무렵 인공 지능은 인류에게 재앙이었다. 인류가 직면한수많은 위기 중 하나이기는 했지만, 피부에 와닿기로는 온난화나 해수면 상승보다 심각했다. 인공 지능과 로봇은 공급 곡선의 파괴자였다. 똑똑해진 기계들은 희한하게도 생산자 편에서만 일했다. 인간 자본가가 자초한 일이었다. 생산에 도움이 되는 기계부터 똑똑해지기 시작했으니 따지고 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도 했다.

이런 얘기를 들은 적 있다. 한 사업가가 출장으로 대도시의호텔에 투숙한 이야기. 호텔 방문을 열자 누군가 죽은 채로누워 있는 게 눈에 띄어서, 놀란 사업가는 헐레벌떡 아래층으로 내려가 방에 시체가 있다고 소리친다. 컨시어지의 직원이열쇠 함으로 손을 뻗으며 차분한 목소리로 대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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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옆방을 쓰세요.
직업을 설명해야 할 때 나는 종종 이 얘기로 대신한다. 이이야기에는 내가 하는 일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출장, 대도시, 죽은 사람, 옆방, 차분한 목소리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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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지수는 평등 및 웰빙과 양의 연관성이 있다. 평등 수준이 높을수록그리고 의식주가 충분하고 국민들이 건강할수록 국가는 행복한 경향을 띤다. 평등과 행복은 양의 상관관계를 지닌 반면 양쪽 모두 종교성과는 음의상관관계를 지닌다. 불평등이 심할수록 국가의 행복 수준은 감소하고 종교가 삶에 중요하다고 응답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증가한다.

열성적인 무신론자라면 이 차트를 보고 성급한 결론을 내릴지도 모르겠다. 종교를 믿으면 삶이 비참해진다는 뜻일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이 차트는 종교를 버리거나 무신론자가 되면 더 행복해리라고 말하는 건가? 물론둘 다 아니다. 차트를 읽는 기본 법칙을 다시 한번 상기하자. 차트에서 너무많은 것을 읽어내려 하지 말라. 특히 자신이 읽고 싶은 것을 읽고 있을 때는 더더욱.

아이오와대학교 교수 프레더릭 솔트 Frederick Sout 는 국가별 연구를 통해 불평등 수준이 변하면 종교적 신실함도 변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는데 이는개인의 경제적 수준과는 무관하게 나타났다.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모두불평등이 증가하자 종교적으로 더욱 독실해졌다. 솔트에 따르면 부유하고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종교적이 되는 이유는 종교를 사회적 지배 체제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난한 이들은 종교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얻는다.

사회복지 제도 의존도가 가장 높은 계층의 상당수가 공화당을 선택하는 행위는그들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다. 그보다 이들은 아예 투표를 하지 않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높은 비율로 공화당에 투표하는 유권자들은 경제적 사다리에서 그들보다 한두 단계 높은 집단이다. 부보안관, 교사, 고속도로 건설 노동자, 주유소경영자와 광부들 등이다. 공화당에 대한 이들의 충성도가 증가한 이유는 부분적으로 경제적 사다리의 하위 계층에서 사회 안전망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한 데 따른 반응이며, 이는 쇠락하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10하향 이동성의 징후다.

진정으로 가짜인 것은 두 변수의 상관관계가 아니라 공변에서 이끌어낼수 있는 해석이다. 니컬러스 케이지가 영화에 많이 출연할수록 정말로 수영장에서 사고가 더 많이 일어날까? 혹시 니컬러스 케이지의 영화를 보면 수영장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서 익사 위험이 높아지는 걸까? 이번에는 당신이 과학기술에 대한 미국의 투자 비용과 목 매달아 자살한 사람들의수 사이의 가짜 인과관계가 있는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교수대 농담을 좋아한다면 즐겨보시길!

정보 제시에 관한 이 같은 철저함은 프로파간다와 진짜 정보를 구분할수 있게 해준다. 프로파간다는 여론을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정보를 단순한방식으로 제공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강화하는 듯한 내용은 강조하는 한편그에 대한 논증은 배제한다. 나이팅게일과 동료들은 공중 보건 혁신을 뒷받침하는 설득력 있는 사례와 정보를 제시했지만 그 일은 실질적인 증거에 기반해 오랫동안 힘겹게 논거를 마련한 뒤에야 가능했다. 그들은 이성을 통해사람들을 설득하려 했다.

차트는 추론論reasoning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합리화合理化, rationalization의도구가 될 수도 있다. 우리 인간은 전자보다 후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차트의 시각적 정보를 근거 삼아 특히 기존의 믿음과 일치할 경우- 기존 세계관에 끼워 맞추려고 한다. 근거를 도출하고 그에 따라 믿음과 세계관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
추론과 합리화는 비슷한 정신적 메커니즘에 의존하므로 둘은 쉽게 혼동되며 종종 추리推理, inference에 기반한다. 추리는 유효한 근거나 추정을 통해새로운 정보를 생성하는 것이다.

추리는 현실과 일치할 때 타당할 수도 있고 반대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앞에서 우리는 담배 소비량과 기대 수명이 국가 수준에서 양의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살펴봤다. 만약 우리의 정보가 단편적이고(담배 소비량 높고 낮음‘, ‘기대 수명 높고 낮음) 그 이상의 정보는 잘 모르거나 자신의 흡연을합리화할 이유가 있다면 흡연자가 더 오래 산다고 결론 내릴 수도 있다. 가령 애연가인 당신에게 미디어와 친구, 가족들이 시시때때로 담배는 몸에 해롭다고 구박한다고 상상해보라. 그러다 그런 주장을 반박하는 차트를 발견하면 재빨리 흡연을 정당화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합리화다.

우리는 나이팅게일의 사례에서, 안타깝게도 인간은 혼자서는 이성적으로 추론하기 힘들며 특히 사고방식이 비슷한 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는더욱 어렵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그럴 경우 자기 강화를 위해 논거를 사용하는 경향에 따라 결국 합리화에 도달한다. 최악의 뉴스는 우리가 지적이고정보가 많을수록 성공적으로 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것이다. 부분적으로 우리가 정치 당파, 교회 등의 같은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의식하고 그들에게동조하기 위해 애쓰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디서 또는 누가 시작했는지 모르는 견해에 노출되면 아이디어의 본질을 더 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라. 실험에 따르면 의견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한 방에 모은 다음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하게 하면 상대방을 집단의 일부로 인식하여 본능적인 집단 방어기제가 발현되지 않도록 - 개인들은 보다온건해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과 논쟁할 때면 진심으로 그들의 생각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라. 그러면 서로 지식의 편차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잘못된 믿음에 대한 가장 뛰어난 해독제는 단순히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다. 그보다는상대의 믿음이나 사고 체계에 균열을 내고 진실된 정보가 스며들게 하는 의심과 불확실성이 더 효과적이다.

망치를 예로 들어보자. 망치는 무엇을 하는 도구인가? 못을 박고 집과은신처, 헛간, 벽을 세워 사람들과 곡식, 동물들이 궂은 날씨를 피하게 돕고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도 기아와 고통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차트도 마찬가지다. 차트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할 수 있게 거들고, 대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 똑같은 망치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집과 은신처, 헛간,
벽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기아와 고통 속으로 내몰 수도 있다. 심지어 전쟁터에서 무기로 쓸 수도 있다. 기술의 일종인 차트도 이해를 방해하고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대화를 방해할 수 있다.

암과 싸울 때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의연령, 계급, 건강 상태, 사회경제적 지위 그리고 긍정적인 태도를 비교하면 삶에16대한 강한 의지와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

또한 예측은 단순히 하나의 수치나 그래프 선이 아니라 수많은 수치를종합하여 형성된다. 예상치는 결국 불확실성을 내포한 다른 통계치에 기초한 확률분포라는 점을 명심하라. 간단히 말해 예측에는 상한치(최악의 시나리오)와 하한치(최상의 시나리오) 그리고 중간점(대체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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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이고 깊이이며 사랑 자체인 사랑 없이는 사랑할 수 없다. 사랑은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품고 있다.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 안에 포섭되어 있다. 사랑 자체인 이 사랑이 두 사람 사이로 들어와 자기 생애를 시작한다. 그 생애가연애의 기간이다. 어떤 생애는 짧고 어떤 생애는 길다. 어떤생애는 죽음 후에 부활하고, 어떤 생애는 영원하다.

영석이 이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선희가 보내는 신호를 번번이 놓칠 수밖에 없었던 내력을 이로써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눈 오는 어느 겨울밤, 거리에서 사랑한다고 말해달라는 선희의 말을 들을 때까지 사랑에 대한(실은 그 자신에 대한) 불신과 무신경이 지속되었다. 그리고 이제사랑으로부터 불신당할 것이 두려워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사랑이 자기를 믿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한다.

그녀는 그의 사무실에서 본 넝쿨식물 사진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넝쿨식물들의 그 수많은 넝쿨손들이 자기를 지탱해주는 큰 존재에 가닿으려는 간절한 몸짓으로 이해되었다.
넝쿨식물을 높이고 늘리고 푸르게 한 것은 큰 나무였다. 그나무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순간 넝쿨식물은 죽고 만다. 냉쿨손의 집요함은 생존 본능과 같은 것이다. 넝쿨식물은 나무에 최대한 밀착해서 붙어 있으려 하고, 가능하다면 한 몸이 되려고 한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 에로틱한 것들은 실은 에로틱하지 않다. 안타깝고 안쓰럽다.

사랑이 괴로울 수밖에 없는 것은 사랑이 불가능한 것을욕망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시작한 사람이 욕망하는것은 연인의 마음이다. 그것을 욕망하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내부에 살기 시작한 사랑이다. 그런데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걸 가질 방법은 없다. 누구에게도 그런 능력은 없다.

잘 보이기 위해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라는 점에서우정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 맺을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이상적인 관계이다. 보르헤스는, 사랑과는 달리 증명할 필요가없는 것이 우정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말속에는 증명해야 할 불편한 의무(우정에는 없는)가 사랑에는 주어져 있다는뜻이 포함되어 있다. 사랑을 증명할 의무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의무를 당연하게 요구하기도 한다.

의 불가능하다. 오셀로의 비극을 떠올려보라. 교활한 이아고의 흉계에 의해 정숙하고 헌신적인 아내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기 시작한 오셀로는 아내의 어떤 진실한 말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마음에 의심이 들어찬 사람은 마음속 의심의 기울기와 파동을 통해 상대방의 말을 증폭하거나변환시켜 듣는다. 말은 맥락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매우 불완전하고 비자족적인 신호체계라서 듣고 싶은 데에 따라 달리 들리는 속성이 있다. 말하는 사람이 말하는 대로 들리는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듣고 싶은 대로 들린다. 말을 통해진실을 전달하는 데 실패한 사람들이 말을 통해 진실을 전딜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 못지않게 많다고 해서 이상해할이유는 없다. 데스데모나는 진실을 알리려고 말을 하고, 그러나 진실은 잘 전달되지 않고, 그래서 더 말을 많이 하지만,
그럴수록 그녀의 진실은 변질되어 옳게 전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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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만년의 걸작 

종교 음악「장엄 미사(미사 솔렘니스)는 교향곡 제9번과 함께 베토벤의 만년을장식하는 2대 걸작이다. 바하의 미사곡 B단조처럼 통상문(通常文)을따른 정식 ‘미사곡‘을 말하며, ‘Missa Solemmis‘는 라틴어이다. 독일어는Hochamt, 영어로는 ‘high mas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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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용기는 인간의 덕목 중 첫 번째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덕목이란우리가 따르며 살려고 분투하는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선한 의도를 갖고 있을 때조차도 가치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어째서 그럴까?

목적은 일을 하면서 보내는 하루와 시간, 순간을 일의 부분들을합한 것보다 더 큰 무언가에 연결시켜준다. 우리는 의미 있는 무언가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사기가 높아지면 더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어려운 대화를 나누고, 남 탓을 하기보다 책임을 지려 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기억하고 있을 때,
어려운 일을 더 많이 할 가능성이 높다.

YPO에서는 누군가 회의에 늦으면 지각하게 만든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람들 앞에 불려나가는 처지가 된다. 차가 엄청 막혔어도 그가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즉 지각은 자신에게 우연히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을 통해 만든 설정이라는 논리다.

개인 차원에서 합목적성을 실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직원으로서(그리고 사람으로서) 우리는 직장 내 문제에 반응하는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더 많은 연민을 품고 용기를 함양하고 자신의 감정이 주는 지혜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그리고 직장이라는 사회적맥락에서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 입소문을 탈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러므로 유념하는 마음으로 행동하면 주위 사람들이 똑같이행동하도록 영향을 주게 되어 있다.

"자신이 언제, 왜 강렬한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차려야 한다"
자신을 일터에 내놓으면 일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무언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의 목표 중 하나와 관련됐다고 판단되는 것을 보면 감정 처리 네트워크는 세 가지 기본적인 질문을 한다. 나한테 좋은 건가? 나한테 나쁜 건가?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러므로회의 중에 신경을 쓰고 있는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할 때 더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누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서 경보 수위를 높이고 감정은 중요한 데이터를 모으는 데 가장 중요한수단 중 하나가 된다.
감정이 현실에 올바로 적응하지 못하면 부적응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는 다른 어떤 사람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이전에 주고받았던 감정을 계속 이어가는 식으로 상황을 잘못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의 어조를 잘못 읽거나 전화로 동의를 얻지 못했던 것을 다음 회의 주제로 가져가는 일이 매우 흔하다. 감정에 의해 제공된 정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려면 자신이 경험한 감정과 본능적으로 반응하는행동 사이에 어떻게든 개입해야 한다. 그것이 마음챙김이 있어야 할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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