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면에서 모든 광고는 미드리미널 프라이밍이다. 상점의 진열대와 유명인이 등장하는 광고, 영화나 텔레비전의 간접광고 PPL, Products inPlacement는 모두 프라임이다. 프라이밍은 노출에 관한 모든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눈치채지 못할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

마케팅 자체의 심리적인 영향(그리고 특히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힘이 되는 우리의 인지력 너머에 있는 요소들의 힘)에 대해 재고함으로써마케팅 윤리에 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마케터와 소비자,
입법자의 출발점은 인간의 자율성에 관한 과학이어야 한다. 어떠한 공정한 윤리적 틀도 반드시 이러한 무의식적인 힘의 잠재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밑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미드리미널 마케팅은 서브리미널 마케팅보다 더 좋지는 않을지 몰라도 그만큼은 효과가 있다. 그리고 서브리미널 마케팅과 미드리미널마케팅 사이에 윤리적 선을 긋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서브리미널이든미드리미널이든 일반적으로 프라이밍의 윤리를 고려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뇌는 꾸준히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뇌가 ‘당신과 공유하는 일부 정보에 대해서는 선택적이다. 공유하는 부분은 의식적인 경험이다. 나머지는 당신이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오랜 격언 중에 "공짜 점심은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디지털 세상에서 공짜 앱은 없다. 소비자들이 공짜라는 유물을 떨쳐버려야 할 때다.
현금으로 지불하지 않는다면 나와 마케터가 모두 가치 있게 여기는것, 즉 관심, 데이터, 혹은 두 가지 모두를 이용하여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빨리 깨달을수록 소비자 세계와의 관계를 더 효과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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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에는 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며칠 지나면 멋진 백사장이 있는 해변마저도 익숙해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해변에서 그와 같은 즐거움을 느끼려면 뭔가 다른 경험이 필요해진다. 이것은 ‘감쇠attenuation 현상‘이라고 하는데, 감정이나 관심 같은 심리적 경험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향을 의미한다. 쾌락의 경우 이현상은 진화에 의해 우리 몸에 각인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은 단순히 지속 가능한 상태가 아니다. 계속해서 먹다 보면 베이컨도 지겨워진다.

이처럼 마무리하지 않은 채 남겨진 것에 대해 집착하는 것을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라고 한다. 이 현상을 발견한 리투아니아의 심리학자 블루마 자이가르닉 Bluma Zeigarrik 의 이름을 딴 자이가르닉 효과는 일단 무언가에 몰두하여 그 일을 마치는 데 집중하면, 방해받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고 명시한다. 하고 있는 일을 끝마치지 못하고 간절히바라던 해결책을 구하지 못하면, 우리의 행동은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다. 마치지 못한 일에 계속 신경을 쓰게 되고 일이 끝날때까지 불편한 기분이 든다. 스트레스를 받아 마무리하지 못한 일에집착하게 되고, 일을 중단했던 때의 기억은 갈수록 또렷해진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코카콜라, 애플, 나이키 같이 잘 알려진 대규모브랜드의 광고를 끊임없이 보는 것이다. 나는 코카콜라를 마셔봤고 어떤 맛인지 알고 있다. 우리가 만났던 모든 사람이 그렇다. 그러나 코카콜라는 계속해서 광고에 돈을 쓰고 있다. 어딘가에 코카콜라에 대해들어본 적이 없는 잠재 고객이 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그 사람과 접촉하러 하는 것일까? 코카콜라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는 이미 더 이상높아질 수 없다. 그런데도 왜 계속 광고를 하는 걸까? 광고를 반복해서 볼 때마다 코카콜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조금씩 향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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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꾸준함이다. 100만 틱톡커의 공통점은 매일매일 콘텐츠를 업로드한다는 점이다. 재미도 있고 유익하면 더 좋겠지만 그 이전에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업로드하는 지난한 과정 없이 이른바 ‘떡상‘하는 크리에이터도 있지만그러한 크리에이터들도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많이 올리다보면 어떤 영상이 인기를 얻는지 확인하여 본인의 색을 찾는 기회가 더빨리 오기도 한다.

틱톡은 세로형 콘텐츠가 선호된다. 가로형 영상을 그대로 업로드하기보다는 확대를 하더라도 화면을 꽉 채우는 것이 시각적으로 좋다. 아래 부분은 글과 해시태그가 들어가기 때문에 화면을 3등분하여 상단 1/3정도 되는 부분에 콘텐츠의 중심이 오면 좋다. 같은 이유로 자막은 상단부분 또는 가운데 부분에 들어가야 가독성이 좋다. 너무 위쪽에 자막을넣으면 메인 화면에서 팔로잉/추천 글씨에 가리니 자막의 위치에도 주의하여 시청자가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작은 자막은 깔끔하지만잘 보이지 않으니 자막이 눈에 띌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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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건에서는 한 남자가 1929년에, 즉 그가 한 살 때 여덟 명을죽였다는 고발을 당한 뒤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적이 진격하면 우리는 후퇴한다. 적이 야영하면 그들을 괴롭힌다. 적이지치면 우리는 공격한다. 적이 후퇴하면 우리는 추격한다. 마오쩌둥이1930년에 썼던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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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의 서로 다른 저해 요소들이 상호 작용을 일으켜 더욱 강화되면서빈곤의 악순환을 낳았다. 토지에 대한 권리가 모호해졌고 주민들은지주들로부터 압수된 재산을 소유했음에도 완전한 내 것이 되었다고확신할 수 없었다. 다른 무엇보다 두려움과 탐욕, 시샘 때문에 가열된포악한 싸움에서 정작 남들보다 더 많이 생산하려는 사람이 없었다.


조사된 전체 농부들 중 3분의 1이 농사를 지으면서 어떠한 불이익도느끼지 않았다. 비싼 융자나 악질적인 상인, 소작 제도를 불평하는 사람이아무도 없었다.


세금 외에도 콩이나 옥수수, 쌀, 식물성 기름 같은 먹거리들이 소련의 산업장비나 자동차, 석유, 공산품과 교환되면서 전반적인 식량 부족 현상을가중시켰다. 만주에서만 수십만 명이 굶주림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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