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그라스의 꽃말은 ‘말할 수 없는 사랑‘이다.
말할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하지 않아서일까, 아니면 용기가없어서일까?
나는 사춘기 때 용기가 부족해서 이루지 못한 일들이 많다.
중도에 포기한 가출, 반밖에 부르지 못한 노래, 대답을 피해버린 고백, 보내지 못한 축하 카드, 미처 전하지 못한 그 말..….
그해 초여름처럼, 사랑은 모양도 없고 무게도 없다. 저 멀리 하늘에걸린 구름이 비가 되어 억수같이 퍼붓고서야, 마음속 잔물결이 실은얼마나 깊은 흔적을 남기는 것인지 느꼈다. 그 물결은 빙글빙글 끝도없이 서로 이어져 있었다.

소풍 장소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까칠하고 차가운 청이와는 놀려고하지 않았다. 나는 버스에서 당한 건 털어버리고 냅다 청이를 끌고 여기저기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사랑에 빠진 소녀는 청이가 미소를 띠고 아이스크림을 건넬 때 그만 이렇게 말해비렸다. "우리 꼭 데이트하는 것 같다!"
"오버하네. 아이스크림 50위안이야, 빨리 내놔." 청이는 눈을 치켜떴다.
칫! 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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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II-회사 동료들이 그녀를 배려해서 조금 더 편한 업무로 바꿔 주었지만, 그녀는 결국 공무원을 그만뒀다. 주변 사람들이 그녀가 철밥통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아까워하긴 했지만, 인생은 본인이살아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 속에서 살아가는 것과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 어떤 것이 맞을까? 아무리 명품 신발이라고 하더라도 맞지 않아 발이 아프면 어떡하나? 남들이 부러워하기때문에 참고 그 신발을 신고 다니면 내 발만 아프다.

하지만 상황은 늘 변하기 마련이다. 동생들이 연이어 결혼하면서상황이 복잡해졌다. 원래도 엄마에게 번 돈을 거의 드리지 않던 동생들인데, 결혼한 뒤에는 아예 경제권을 고스란히 아내에게 빼앗겼다. 엄마가 돈이 필요하다고 아들에게 말해도, 아들의 빈손만 겨우볼 뿐이었다. 며느리들에게 돈 이야기를 하면 자기 아들들이 돈을너무 못 번다는 며느리들의 한탄만 잔뜩 들어야 했다. 그렇게 마음도 상하고 필요한 만큼의 돈도 못 받았다. 그러면 꼭 딸에게 전화를걸어 울며 신세 한탄을 했다. "엄마가 전화를 걸어와서 언제까지 얼마가 필요하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돈을 구해드렸어요."

이기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마땅한 대우를해주라는 것이다. 당연히 받아야 하는 급여, 반드시 얻어야 할 기회, 마땅히 누려야 할 명성, 휴가, 물질적 향유 같은 것들 말이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좋은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내가 잘하면상대방도 자동으로 잘할 것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제발 이런 망상은 빠르게 버리길, 인간은 모두 이기적이다. 자기 돌보기도 바쁜데다른 사람을 생각할 틈이 어디 있나. 하물며 다른 사람만 바라보고자기 자신을 내팽개친 사람은 스스로의 가치를 내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러니 타인에게 무시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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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단백질 껍데기다. 바이러스가 간절히 원하는 증식을 하기위해선 남의 리보솜이 필요하다. 바이러스가 숙주에 들어가숙주의 리보솜을 빌리는 데 혈안이 된 이유다. 우리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세포막 표면 수용체에 붙어 우선 세포의 문을 연다. 이 순간부터는 바이러스도 앞서 DNA 복제를 얘기하며 말했던 ‘센트럴 도그마라는 절차를 따른다. 핵산을 복제하고 전사한 뒤 리보솜에서 번역을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심볼릭 인공지능‘에서 시작해 ‘약인공지능‘ 단계를 넘어서면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인간형 인공지능인 강인공지능‘이 등장한다. 불확실성은 인간이 강인공지능‘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단 네 글자다. 강인공지능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낼 수 있고 그 방향성이 인간을 해치는 쪽이라면 보통의 문제는 아닌 듯싶다. 일론 머스크조차 ‘인간이 모든 영역에서 기계에 압도당할 것‘이라 했다.
고 하니 미래의 인공지능이 더 두려워지기도 한다.

최초의 생명체 탄생에 얽힌 가설들, 사랑이 단순한 호르몬의 장난이 아닌이유, 빛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과학자들의 끈질긴 역사, 전 세계가 앞다퉈진행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 나아가 가상화폐가 가져올 놀라운 미래까지..
생물, 물리, 우주, 미래라는 과학의 주요한 면면들을 전부 들여다볼 수 있는이 책은 책을 덮은 후 비전공자들도 어느새 일상 안에서 과학을 자연스레느끼도록 한다.
딴 세상 이야기인 줄 알았으나 늘 우리 곁에 있던 과학, 과학이란 본디 어렵지만 그 어려운 것에 어떻게든 한 발 다가가는 일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그 속에서 삶을 이루는 나에 대해서도 더 정확히 알게 되는 방법일 것이다. 과학의 문턱에서 기웃거리다 이 책을 집어 든 당신, 이 책을 통해 그간공부와 일에 치여 마음껏 향유할 수 없었던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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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유혹자의 아홉 가지 유형을다루고 있다. 이들 유형을 잘 살펴보면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게될 것이다. 유능한 유혹자가 되려면 우선 자신의 유형부터 알아야 한다.
2부에서는 사람들을 저항할 수 없게 매혹시켜 유혹에 굴복하게 만들 수있는 유혹의 전략과 전술을 다루었다.


모든 유혹은 두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다. 첫째, 먼저 자신의 매력을 찾아야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한다. 둘째, 목표물에 관해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항복을 얻어내려면 어떤 전략과 행동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이 두 가지요소는 똑같이 중요하다.


유혹은 곧 권력이다. 권력을 좋아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는 한 인간은 결코유혹자가 되고 싶은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특히 오늘날의 사회에서권력을 얻으려면 반드시 유혹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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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보면서 제일 공감한 내용 중 하나가 기이한시간 감각인데요, 배고픔이 꽉 찬 수용소에서의 하루는 영원처럼느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긴 시간 단위인 일주일은 하루보다 더짧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사실 저는 이런 걸 대학원 때 경험한 적이있거든요. 제 인생에 슬럼프가 왔었을 때인데, 하루는 길고 지루한데돌아보면 일주일, 한 달은 쓱쓱 지나갔어요. 요즘 취준생들에게 그런이야기를 하면 격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불안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작용이고 사실 상황적인 외부 변화는아직 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각성과 노력으로 불안감을 일으킨변화가 오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여지가 있거든요. 불안을 장작 삼아열정을 태워 앞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거죠.


돈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이야기는, 반대로 보면 돈이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얘기와도 같습니다.


현자의 돌은 연금술의 중요한 아이템인데, 바로 이 돌로 금을 만들어낸다고하죠. 사실 연금술은 모든 것을 무조건 금으로 만든다는 개념이 아니라사물을 빠르게 진화시켜 그 진화의 끝에 다다르게 한다는 개념이에요.


이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에 온 것은 바로 자유와 꿈을 위해서였을겁니다. 그래서 미국은 지금도 자유와 꿈을 가장 앞에 놓인 가치로여깁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는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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