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보면서 제일 공감한 내용 중 하나가 기이한시간 감각인데요, 배고픔이 꽉 찬 수용소에서의 하루는 영원처럼느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긴 시간 단위인 일주일은 하루보다 더짧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사실 저는 이런 걸 대학원 때 경험한 적이있거든요. 제 인생에 슬럼프가 왔었을 때인데, 하루는 길고 지루한데돌아보면 일주일, 한 달은 쓱쓱 지나갔어요. 요즘 취준생들에게 그런이야기를 하면 격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불안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작용이고 사실 상황적인 외부 변화는아직 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의 각성과 노력으로 불안감을 일으킨변화가 오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여지가 있거든요. 불안을 장작 삼아열정을 태워 앞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거죠.
돈이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라는 이야기는, 반대로 보면 돈이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얘기와도 같습니다.
현자의 돌은 연금술의 중요한 아이템인데, 바로 이 돌로 금을 만들어낸다고하죠. 사실 연금술은 모든 것을 무조건 금으로 만든다는 개념이 아니라사물을 빠르게 진화시켜 그 진화의 끝에 다다르게 한다는 개념이에요.
이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에 온 것은 바로 자유와 꿈을 위해서였을겁니다. 그래서 미국은 지금도 자유와 꿈을 가장 앞에 놓인 가치로여깁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는 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