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사라지지만, 공식은 영원하다인간은 허망하고, 수학은 유일한 진리이다.
수로 존재하며 0과 1이 모든 것을 다스린다위대한 이론은 지극히 간단하고이를 표현하는 수는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다.
인류의 묘비명 -

인류의 을 통하를 고요한 명 속에서 위대한 공을 자신의 비명으로 새기야 한다면 무엇을 새기는 것이 좋을까? 유년의유인력공식일까, 아니면 양자 세계의 슈레딩거 방정식일 주은지기 시대를 연 매스 방정식이나 우주를 통한 의에지 방정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전 세계를 대상으로중가 공식을 새길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 보는 그 해남은 내 인생의 위대한아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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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
피터팬픽쳐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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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7일 토요일 DVD 평점 4점


일본의 거장 감독인 이치카와 곤의 반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도쿄올림픽에 관한 영화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 작품은 이치카와 감독의 초기 걸작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역시 일본의 저명한 소설가인 오오카 쇼헤이의 [들판의 불]을 원작으로 전쟁의 참상을 밀도있게 화면속에 그려낸다.


작품의 시놉시스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1945년 패전 말기의 필리핀 레이테 섬. 타무라 일등병은 부대와 병원에서 쫓겨나 소속 없는 군인이 되어 버린다. 밀림을 헤매던 그는 집결지를 향해 가는 병사의 무리를 만나지만, 이들은 살인을 하고 인육을 먹는 극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전쟁의 참혹함과 기아에 몰린 군인을 그린 이 영화는 스산한 공기와 신체의 움직임마저 느끼게 하는 아쿠타가와 야스시의 음악이 적막함을 실감나게 전하고 있다.(네이버 발췌)

영화는 타무라의 공허하고 지친 눈빛으로 시작된다. 병원에서 쫓겨나 부대로 원복했지만 다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고 야전병원을 찾아간다. 이후 다시 한 번 버림을 받고 정처없이 떠돌다가 패잔병 무리를 만나게 되며 겪게 되는 상황을 스사한 음악과 함께 스크린에 담아낸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장중의 하나였던 필리핀 레이테 섬이 무대로 등장하며, 연합군에게 밀리며 패망에 임박한 일본 군인의 참상이 낱낱하게 드러난다. 일본은 필리핀 전투에서면 20만명의 사상자를 냈고 심지어 많은 세월이 지나서 밀림에서 패잔병이 발견될만큼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결핵에 걸린 군인에게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며 받아주지 않는다면 자살을 하라는 명령이나, 미군에게 포로가 되느니 전장에서 죽든지 자살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일본 군국주의의 극단적 사고관도 영화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군사력을 유지하며 호전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한 시도 경계태세를 늦추면 안될것이다.

하지만 일본에도 양식점인 사람들이 있을뿐더러 이 영화의 주인공인 타무라의 공허하고 허무한 눈빛에서 전쟁에 대한 환멸과 함께 평화를 바라는 일본인들의 사고관도 얼핏 들여다볼 수 있었다. 롱테이크의 화면과 함께 전투장면이 별로 등장하지 않아 전쟁영화 맞나 싶지만 이 영화는 반전영화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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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 (1931) - [초특가판]
토드 브라우닝 감독, 벨라 루고시 외 출연 / 씨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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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5일 일요일 DVD 평점 3.5점


수 많은 드라큐라 관련 영화중 거의 원조격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1931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토드 브라우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헝가리 출신의 배우 벨라 루고시가 드라큐라를 연기해 수 많으니 사람의 뇌리에 각인시킨 영화다. 벨라 루고시는 드라큐라로 명성을 얻었지만 이후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해 배우로서의 삶도 매우 어려워졌다고 한다.

브람 스토커의 유명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소설보다는 1924년도 연극 작품에 더 바탕을 둔걸로 알려졌다. 연극에 맞춰 스토리가 간소화됐고 변행됐지만 원작보다 더 유명한 각색작품이 됐다. 오늘날 많은 드라큐라 영화의 턱시도+망토가 규범으로 자리잡았으며 어떻게 보면 섹시한 드라큐라의 이미지도 이 영화에서 시작됐다.

아울러 1931년작은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는다.

˝유니버설 호러의 황금기를 연 작품으로 여겨진다. 사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흥행한 진지한 호러물로 이전에 흥행했던 작품들은 죄다 중간중간에 개그가 삽입되어 있었다. 하지만 드라큘라는 그딴거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음울하고 진지한 톤을 유지한다. 이에 고무된 유니버설 픽쳐스는 온갖 호러물을 찍어댔고 이 시기는 호러물의 황금기로 여겨진다. 드라큘라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이에 못지 않은 대박을 친뒤에는 그야말로 온갖 크리쳐들의 전성시대가 되었다.(나무위키 발췌)˝

러닝타임은 비교적 짧은 70여분 정도로 스토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동유럽의 카르파티아 산중에 드라큘라 백작이 살고 있다. 런던에 있는 카팩스 수도원 양도 문제 때문에 그를 찾아가는 한 신사에게, 마을 사람들은 드라큘라가 흡혈귀라며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극구 말린다. 하지만 렌필드가 약속 때문에 가야 한다고 단호히 말하자, 한 노파가 그를 보호해줄 물건이라며 십자가를 쥐어준다. 겁도 없이 험난한 산길을 타고 허름하고 음산한 고성에 당도한 렌필드는 백작이 건네준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는다.
​
드라큘라에게 피를 빨린 렌필드는 그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노예가 되어 함께 배를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도중에 폭풍우를 만나 배는 난파되고 선원들은 모두 죽는다. 유일한 생존자 렌필드는 정신착란 상태로 발견돼 시워드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시워드 박사와 이웃이 된 드라큘라는 다음 희생자로 박사의 딸 미나에게 눈독을 들인다. 시워드는 갑자기 쇠약해진 딸의 건강을 염려해 그 방면의 전문가인 홀란드의 밴 헬싱 교수를 초청해 도움을 청한다.
​
한편 미나의 친구인 루시가 원인 모를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아이들이 습격을 당해 목을 물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최근 미나의 목에 생긴 자국과, 렌필드가 특정 약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 그리고 드라큘라의 반영이 거울에 나타나지 않는 것과, 박쥐와 늑대의 출현 등을 종합해 미루어 헬싱은 백작의 정체를 의심하고 뱀파이어를 물리치기 위해 대책을 세운다.(네이버 발췌)˝

소설에서는 드라큐라가 영국에서 죽고 반 헬싱이 직접 처단을 하지만 영화에서는 다르게 그려진다. 아무튼 많은 드라큐라 영화의 전설이 된 작품으로 무려 백년이 지났지만 이 영화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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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시
루이지 코멘치니 감독, 안소니 퀘일 외 출연 / 키노필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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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1일 토요일 DVD 평점 3.5점


오래전에 DVD로 구입했던 이탈리아 고전영화다. 애정하는 영화인 [부베의 연인]을 연출한 이탈리아의 거장 루이지 코멘치니의 1966년작이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바쁜 아버지와 함께 우애를 다지는 두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어머니를 잃은 10살의 안드레아와, 6살의 밀로,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사인 아버지 밑에서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명랑하고 자상했던 어머니를 잃은 상처와 아버지의 무관심으로 두 아이들은 고통스러워한다. 큰 아들인 안드레아는 아버지가 동생인 밀로만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이런 저런 말썽을 피운다.

안드레아와 가까워지기 위해 아버지는 로마에 가서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안드레아는 더 잘 보이기 위해 한밤중에 세차를 하려다가 동생을 감기에 걸리게 한다. 아버지는 이에 화가 나서 안드레아를 크게 야단치고, 동생인 밀로의 편도선염을 고치기 위해 요양을 보낸다.

그 사이 안드레아는 마음을 다잡고 착한 행동을 하려고 결심하는데, 동생 밀로가 병원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온다. 둘은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호수에 빠지는데, 안드레아는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결국 안드레아는 척추가 손상되어 사망, 혹은 전신 마비의 기로에 서게 되고, 병원에서 작문 숙제에 대한 잠꼬대를 하는 안드레아를 보고 아버지는 작문 숙제를 함께 하자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람에 대한 글을 쓰는 작문 숙제에 안드레아가 아버지를 적은 것을 보고 아버지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안드레아에게 사과하고,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안드레아는 세상을 떠난다.(네이버 발췌)

[아라비아의 로렌스]등 눈에 익은 영국배우인 안소니 퀘일이 아버지로 출연한다. 딱 한 작품만 남긴 플로렌스 몽고메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인데 총 3번이나 영화로 옮겨졌다. 두 아들을 가진 아버지로 형제의 슬픈 이야기가 가슴 깊숙히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요즘 큰 애한테 너무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 좀 잘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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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포기브스
니콜라스 빈딩 레픈 감독,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외 출연 / 데이지 앤 시너지(D&C)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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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2일 일요일 DVD 평점 2.5점


작년 우연히 극장에서 감상했던 [드라이브]의 니콜라스 폰딩 웨폰 감독의 작품이다. 네이버 블로그 기능에 지난 오늘 블로그에 남겨둔 추억을 돌아보세요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날 [드라이버]를 감상했다. 당시 개인적으로 매겼던 평점을 보니 무려 4.5점을 부여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영화라는 평가를 했더라는.....ㅋ

얼마 전 그의 최근작인 2016년 작품 [네온데몬]에 이어 디비디로 구입을 해놨던 이 작품을 바로 감상했다. 혹평과 찬사를 동시에 받았던 [네온데몬]의 개인적으로 영화의 스타일리쉬함과 함께 비교적 흥미롭게 감상했다면 이 영화는 조금 아쉽게 다가온다.

전작인 [드라이버]에 이어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환락과 폭력으로 물든 도시 방콕에서 복싱장을 운영하는 줄리안(라이언 고슬링)은 마약밀매를 하던 형 빌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범인을 찾아 나선다. 아들의 장례식을 위해 방콕으로 온 크리스탈(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은 줄리안에게 형을 죽인 사람을 찾아 당장 죽일 것을 지시한다. 빌리의 죽음의 이유를 찾던 줄리안은 형의 죽음의 배후에 악마라 불리는 전직 경찰 챙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라이언 고슬링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죄의식에 시달리는 줄리안을 연기하지만 드라이버에 비하면 존재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엄마로 출연하는 크리스틴의 무게감이 좀더 비중있게 느껴지지만 왠지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고 오히려 태국배우인 비데야 판스링감이 더 인상적이다. 챙 역활의 판스링감은 한국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도 출연한 배우로 태국의 국민배우라고 한다.

하지만 [잔다라]의 야야잉의 고혹적인 미모가 시선을 더 끈다. ㅋ 살짝 퇴폐적인 분위기의 방콕 도시 풍경과 스타일리쉬한 니콜라스 감독의 연출력은 여전하지만 스토리가 좀 약한편이라 아쉬움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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