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7년 단편 「너는 지지 않아(You Can‘t Lose)」로 데뷔한 이래 50년이 넘도록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네로 물프상, 필립 말로상, 대거상 등을휩쓸었다. 국내에는 알코올 중독 탐정 매슈 스커더가 등장하는 시리즈 800만 가지죽는 방법 (김미옥 옮김, 황금가지 펴냄)과 『무덤으로 향하다. (박산호 옮김, 황금가지펴냄), 감상적인 살인 청부업자 켈러가 등장하는 시리즈 『살인해드립니다(이수현옮김, 엘릭시르 펴냄) 등이 소개되었다. 로런스 블록의 또 다른 대표적인 시리즈의주인공으로는 도둑이자 서점 주인 버니 로덴바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편의 작품엘비스 집에 들어간 도둑」과 「한밤의 도둑처럼」에서 신사적인 도둑으로서의 버니로덴바의 호쾌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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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음악 연주사에 새로운 앙상블의 규범을 만들어 낸 부다페스트현악 4중주단(Budapest String Quartet)은 1917년부터 1967년까지 반세기의오랜 시일에 걸쳐 개성적인 연주 양식을 지속하여 온 20세기 최고의 현악 4중주단이다. 처음 창단은 부다페스트 가극장 관현악단의 단원이었던하우저(Einil Hauser), 포가니(Imre Poganyi), 이폴리(Istvan Ipolyi), 손(HarrySon)의 순 헝가리인 연주자들이 결성했다. 그러나 1927년 로이스만(Joseph Roisman)이 제2바이올린 주자로 입단한 뒤, 1932년에 제1바이올린을 맡게 되고 이어 첼로가 M. 슈나이더 (Mischa Schneider), 제2바이올린이 그의 동생인 A. 슈나이더(Alexander Schneider)로 바뀌고, 또 비올라에크로이트(Boris Kroyt)가 영입됨에 따라 발족 당시의 단원은 그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그리고 2대째의 네 명은 모두 러시아인이며 교육은 독일과오스트리아에서 받았으므로 부다페스트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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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무튼, 요가 : 흐름에 몸을 맡기며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 - 흐름에 몸을 맡기며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 아무튼 시리즈 21
박상아 지음 / 위고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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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샘 샘통북통 아무튼 패키지의 세번째는 요가에 관한 책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요가에 관심도 많고, 사모님께서도 열심히 하시며 효과를 봤기에 언젠가 해볼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물어보니 대부분 여자수강생들이라고 하셔서 수련을 망설이고 있다. 온 몸이 뻣뻣 그 자체인지라 다른분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운데 이 책을 읽고 두려움을 약간 극복했다.


저자는 패션업계에서 일하다가 영어를 배우고 싶어 미국 뉴욕으로 무작정 떠난다. 비싼 물가와 함께 쉽게 영어가 늘지 않아 고민하던중 친구의 권유로 요가를 시작하게 되고, 그 매력에 빠져들어 업계를 떠나 요가 강사를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책에 풀어냈다.

몸도 약하고 전혀 운동과 친하지 않았던 저자가 어떻게 어려운 요가 자세를 터득하고 전문강사까지 할 수 있었던가 그리고 나아가 요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술회하고 있다.

뉴욕의 생활비가 높은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저자는 친구가 단돈 5불만 내면 요가를 배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요가를 시작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점차 요가에 빠져들며 요가 강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비크람 요가, 빈야사 요가, 아쉬탕가 요가, 하타 요가를 수련하기 시작한 저자는 다리 찢기, 비틀기, 머리서기, 핸드 스탠드의 세계로 들어가며 요가의 매력에 푹 빠진다.

아울러 빈약한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강사로 수업을 맡으며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게 되고, 그러다가 결국 쿤달리니 요가의 크리야 수련을 하게 되면서 무아의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이후 국내와 뉴욕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활동을 하던 중, 제주도에서 이효리의 강사로 유명한 스승을 만나게 되고 요가수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다소 전문적인 요가 용어가 많이 나오는지라 딱 붙지는 않았지만 대충 요가수련이 어떤거라는걸 가늠할 수 있었다. 올해 여름 휴가때부터 사부작 사부작 요가를 시작해볼까 목하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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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투자의 본질 - 동학개미의 스승 박세익 전무가 말하는 현명한 투자 행복한 투자
박세익 지음 / 위너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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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으로 읽어볼까 하던중 윌라에서 서비스중인걸 확인하고 오디오북으로 들어줬다. 코로나와 함께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개인투자자 그것도 비교적 젊은 초보들이 시장으로 대거 유입됐다는 사실이다. 이들을 일컬어 동학개미라고 말하는 어떻게 보면 비하하는 측면으로 볼 수도 있지만 딱히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그만큼 시장에 신규 진입한 투자자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예전과는 다른 패턴을 보여주고 있음을 여러 통계치에서 드러난다. 이 책은 그런 동학개미들에게 스승으로 불릴만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박세익 전무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에 관한 철학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를 보지 않아 그의 존재를 몰랐지만 뒤늦게 방송분을 찾아보니 뚜렷한 논리와 함께 자신만의 투자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투자시장이 폭락했을 당시, 여러 방송에서 코스피 3,00돌파를 예상하고 이어 바로 반등을 보여주며 그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었던 3천고지 돌파가 달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동학개미의 스승, 여의도의 현인, 갓세익이라고 불리며 팬덤층을 구사하며 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투자가들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저자는 본인이 27년동안 투자업계에서 일하며 쌓아왔던 노후우를 책에 담아냈다. 이 책에서는 주식투자의 기본과 원칙, 철학뿐만 아니라 시장 조정 가능성과 그 이유, 그리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내보이며, 투자자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정확한 관점과 이정표를 제시하여 상승장 하락장 가릴것 없이 어떤 시장에서도 이길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올해 주식시장은 예년에도 그랬지만 변동성이 높은 불투명한 시장으로 보인다. 상승론자들과 하락론자들이 팽팽한 대립의견을 쏟아내는 가운데 저자는 하락에 촛점을 맞춘 횡보장으로 예상한다. 이럴때는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좋은 종목을 남들보다 빨리 찾아내기 위해선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지금 본인이 속한 시장이 어떤 흐름인지, 또 앞으로의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모든 기업은 시장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하기 때문에 주식 고수들은 시장을 먼저 본다. 즉, 시장이 어떤 특징을 갖는지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력을 수립하며, 이 시장을 이끌어갈 주도주를 발굴하여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방법을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부록으로 저자의 '월간 운용전략 보고서를 참조한다면 실전투자에 더욱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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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구부러진 계단 스토리콜렉터 93
딘 쿤츠 지음, 유소영 옮김 / 북로드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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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코너], [위스퍼링 룸]에 이은 제인 호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읽기전에 3부에서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야기가 더 전개된다. 나노테크놀로지로 세상을 통제하려 하는 엘리트 소시오패스 집단에 맞서는 27세 FBI 요원 제인 호크의 활약상을 그리며 강인하고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다.  

딘 쿤츠의 다른 작품과 달리 강인하고 당찬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3부에서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소설은 세 가지 관점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비가 쏟아지는 3월의 밤, 촉망받는 쌍둥이 남매 작가인 타누자와 산자이 슈클라의 집에 검은 옷을 입은 세 남자가 침입한다. 누나인 타누자는 밖에서 소설 속 주인공의 기분을 상상하며 비를 맞고 서 있다가 수상한 침입자들을 발견하고 재빨리 몸을 숨긴다. 세 남자는 집 안에 있던 산자이를 총으로 위협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앰풀을 그에게 주사하려 한다.


그때 숨어 있던 타누자가 기지를 발휘해 동생을 구출하고, 남매는 차를 타고 집을 벗어나 도망친다. 그러나 정체도 알 수 없고 무엇 때문에 두 사람을 노리는지도 알 수 없는 추적자들이 바짝 뒤쫓아온다.

한편 남편의 갑작스러운 자살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면서 인류의 뇌를 통제하려는 권력 집단의 실체에 다가가던 FBI 요원 제인 호크는 어느새 조직을 배신한 불량 요원이자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수배자가 된 처지다. 이미 언론에 얼굴이 공개된 그녀는 가발과 콘택트렌즈, 메이크업으로 변장하고 일회용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GPS 없는 개조 차량을 타고 수사망을 피해 다닌다.


하지만 그녀가 싸우는 상대는 FBI, 국토안보부, NSA, CIA, 환경보호국 등 국가기관의 수사망을 총동원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 집단이다. 다섯 살 난 아들 트래비스의 생명까지 위협받게 되자 그녀는 안전한 곳에 아들을 숨겨두고 홀로 싸움을 이어간다.


과연 그녀는 타인의 정신과 신체의 자율권을 빼앗는 것을 자신의 권리이자 유토피아로 이르는 길이라고 믿는 엘리트 소시오패스 집단의 추격을 피해 진실을 세상에 밝힐 수 있을까?(소개글 발췌)"


나노임플란트, CCTV, GPS, 사물인터넷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술과  다양한 감시망으로 취합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이 대거 등장하여 실감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스티븐 킹과 함께 장르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딘 쿤츠만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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