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인생의 선장이다
정효준 지음 / 페스트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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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묻고 싶었습니다. 인생의 크고 작은 파도를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그래서 경제적 자유인에이른 정효준 작가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왔느냐고. 그와 인터뷰를지속하며 우리 마음 안에 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각자의 답을 찾을 뿐이다.‘ 그는 힘든 어린 시절과 회사 생활, 네 번의창업, 숱한 투자를 거치며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 대신 자기만의 답을찾아나갔습니다.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1장은 창업 이야기입니다. 네 번의 창업에서 겪은 크고 작은 실패를현실감 있게 담았습니다. 한 번이라도 창업을 생각해 본 적 있다면 1장에서 사업가의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2장은 투자 이야기입니다. 투자는 저자의 경제적 독립을 도운 중요한원천입니다. 경제적 독립으로 가는 원칙을 설명합니다.
3장은 저자의 유년기를 담았습니다. 유년기에 보고 들은 것은 성인이되어서도 강력한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유년 시절의 환경, 자식을 대하는부모의 태도는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독자가 자신의 유년기를반추하며 미래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
4장과 5장에서는 저자의 철학을 밝힙니다. 4장은 특히 ‘관계‘ 를중점적으로 다릅니다. 부모-자식 간, 배우자 간, 나와 나 사이의 ‘관계‘를이야기합니다. 5장은 보다 실용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성공, 돈, 진로등 우리가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리는 고민을 파고듭니다.
매 챕터마다 ‘고민 상담소‘를 마련했습니다. 2030 청년세대가 질문하고저자가 답하는 방식입니다.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입니다. 비슷한 상황에처해있다면 도움을 얻기 바랍니다.
일러두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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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 건물주 한번 돼보고 죽을랍니다 - 월급만으론 답이 없던 평범한 가장의 부동산 분투기
노동환(가붕개) 지음 / 알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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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대한 투자의 관점이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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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빛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마리아 예르벤헬미 ( Maria Jarvenhelmi ) 외 출연 / 대경DVD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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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도시의 고독한 영혼을 만나다

핀란드 헬싱키, 고도로 번영한 도시의 차가운 네온에 둘러싸여 일개 경비원으로살아가는 고독한남자코이스티넨, 그는 마치 채플린 영화 속 방랑자 같은 모습으로 세상에서 소외된 채 부유한 세상속으로 들어갈 기회만을 끊임없이 엿보고 있다. 그러나 그를 따돌리는 동료들과 익명의 범죄 조직은 그의 소박한 희망을 차례로망가뜨리기 시작한다.

절망의 끝에서 만나는 작은 희망의 빛.
범죄 조직은 코이스티넨이 오랫동안 사랑을 갈망해 왔다는 사실을알아채고는 금발머리의 팜므파탈을 접근시킨다. 그는 그녀에게빠져들고 그들은 쇼핑몰의 경비원인 코이스티넨의 일을 이용해범죄를 계획한다.
이사건은 결국코이스티넨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그는 직장,
자유, 꿈모든것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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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14 - 거문도 Crisis와 방곡령 본격 한중일 세계사 14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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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를 점거한 영국과 세력 확장을 꾀하는 러시아,
그 사이에서 조선을 독차지하려는 청의 암약이 펼쳐지는데헌법과 의회를 갖춘 일본의 다음 스텝도 조선을 향한다!
• 영·러 그레이트 게임의 와중에 조선을 더욱 옥죈 원세개의 묘책은?
방곡령 발동! 식량 자원 보호인가, 탐관오리의 꼼수인가?
● 방일한 니콜라이 황태자를 습격한 범인이 처형을 면한 까닭은?
•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건 교육 수준이다? 막강 화력 북양 함대의 허와 실* 조선에서 벌어진 동학농민운동에 일본이 눈빛을 번득인 이유는?
판즈데에서 시작된 러시아와 영국 간 전쟁 위기의 여파가 한반도까지 도달, 그레이트게임이 극동의 작은 섬 거문도를 덮친다. 이때 원세개의 음모로 2차 조리밀약설이 터지니 조선 조정이 한바탕 뒤집어진다. 청과 러시아, 영국 간의 삼각 협상으로 영국군이 철수하며 거문도 사태는 일단락되고, 조선을 움켜쥔 청의 손아귀는 더욱 공고해진다. 한편 조선 각지에서는 오랜 조세 난맥과 탐관오리들의 수탈로 민란이 들불처럼 번진다. 이 와중에 헌법 제정과 의회 개설, 열강과의 불평등조약 개정 등의 퀘스트를 하나씩 클리어해가는 일본, 방일한 러시아 황태자가 피습당하는 대위기를 겪기도 하고,
청의 북양 함대 앞에 기가 꺾이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을 곧 레벨 업의 발판으로 삼는다. 이제 일본은 그다음 퀘스트로 조선을 후려내고자 하는데..…. 동학도들의 시위 배후에 대원군의 쿠데타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며 한층 혼란해진 조선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오늘날 뭇사람들이 영국의 거문도 무단 점거를 이야기할 때, 거문도에 진주한 영국 해군에 대해서는 꽤 괜찮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말입니다. 거문도 주민들을 해치지도 않았고, 땅과 물건을 빌려 쓸 때 꼬박꼬박 값을 다 치렀고, 어민들에게 피해 보상도 했고, 조선인들의 풍습을 존중하며수병들의 품행을 엄정하게 단속했으니, 조선의 탐관오리들보다 환영받는 존재였다는 거죠. 성공적인 민사 작전은 오늘날의 미군에도 쉽지 않은 일이건만, 역시 19세기 말 제국주의 짬밥의 절정에 달한 영국군이라면 가능한 일이었나 봅니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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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만들어진 위험 -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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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와 2부에 걸쳐 도킨스는 신에서 벗어나기 위한 두가지 허들을 넘는다. 도킨스 본인에게는 2부의 ‘생명의 복잡성‘ 문제가 좀 더 높은 허들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렸을 때뇌리에 박힌 1부의 이른바 ‘성서의 진실‘이 더 높은 허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쪽 장애물이 더 높든, 신과 성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1부보다 2부가 훨씬 더 흥미로운 무신론 변론으로 다가온다. 왜냐하면 2부는 신을 믿지 않을 이유를 넘어 신이 불필요함을 처음부터 끝까지 과학으로 증명하기 때문이다. 도킨스는 신 없이도 복잡한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생명의 자기조립 과정을 통해 멋지게 보여준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신을 믿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겠지만,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무신론자가 되어 있지는 않더라도) 신은 어느새 잊고 과학의 마법에 빠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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