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2주

 조금 옛(?) 영화지만 일본 원전사고를 계기로 개봉하게 된 영화같은 분위기네요...이 영화만 놓고 본다면 그냥 재난영화라기보다는 삶에 대한 드라마같은 영화로 기본은 한다는...^^ 

 독일 영화로 사람에 대해 편견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그리고 그것을 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웃기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그런 영화입니다. 

 [슈퍼배드] 제작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가족 영화네요...뭐 볼만은 한 듯^^ 

 한국형 코믹 블록버스터?! 마구 웃겨주지만 스토리가 좀 더 탄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습니다. 

 전쟁에 대한 또 다른 참상과 시각을 보여주는 장훈 감독의 영화로 전작인 [의형제]의 뒤를 이어 또 하나의 문제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닥 주목할 것이 없는 시간 죽이기 용 영화네요^^;;;

*** 이제 장마도 끝난 것 같고...밤에도 여지 없이 많이 덥네요...시원한 것이 그리운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모두 건강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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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7월 1주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공포물이네요...전 실망했음...;;; 

 이름 있는 배우들...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그러나 영화적인 정서가 우리와는 사뭇 많이 다른 듯...;;;; 

 초식공룡에게 육식 공룡 아빠가?! 보기보다 괜찮았던...유명 원작을 영화로 옮겨 놓았네요^^ 

 무척이나 잔잔했던 대만 영화...물물교환하는 카페 이야기...그래서 뭐 어떻다는 것인지... 

 북한의 실상에 가슴 저미게 하는 영화네요^^ 

 그럭저럭 만들어진 프랑스 산 공포영화네요.. 

 프랑스 영화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확 날려버릴 액션 영화입니다. 볼만하네요^^ 

 전편의 솔솔치 않았던 인기를 과연 이번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이시영의 빨간모자 목소리 연기 괜찮은 듯...ㅋㅋ 

 장장 10년에 걸친 대장정의 마무리네요...그동안 즐거웠습니다..^^ 

*** <트랜스포머3>편의 인기를 과연 <해리포터> 마지막 이야기가 막아설 수 있을 지 사뭇 궁금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아...극장에서 완전 살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ㅋㅋ..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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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 The Ca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완전 박민영 혼자만을 위한 별로 볼 것 없는 공포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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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6월 5주

 링컨 대통령 암살 사건을 소재로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결말은 뻔했지만 그래도 영화 괜찮네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숙명적인 권투 대결을 그리고 있는데...원작이 담고 있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 등이 좀 빠진 것 같아 아쉽네요. 

 독특한 스타일의 독립영화로 마냥 웃을 수 있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좀 따져봐야 할 듯...^^;;; 

 스티븐 시걸 주연의 텔레비전 영화네요...뻔한 이야기에 뻔한 진행...;;; 

 나름 인기있었던 옛 영화의 부활...극장뿐 아니라 다매체적으로 동시 개봉을 했습니다. 

*** 비도 많이 내리고...극장은 온통 [트랜스포머3] 차지고...(영화가 재미없다는 그런 이야기가 절대 아니라..영화적인 다양성이...^^;;;)...갑자기 우울해지는 하루...그래도 힘을 내 봅니다...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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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날의 꿈 - Green Days
영화
평점 :
현재상영


그간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이 없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기억에 남아 있는 작품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던 차에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평소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의 감성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꼭 챙겨보려고 하는 관객으로서
순수 국내 기술로 10여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영화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그림체와 70년대 혹은 80년대를 사실감 있게 표현한 연출력이 참 정감있게 다가왔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진 영화 <러브 스토리>와 김일 선수의 레슬링 경기 장면...정말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단연 압권은 차범근 씨를 닮은 육상 선생님의 아우라가 아닐런지요.
이것은 아마도 일일이 손으로 10만장의 그림을 직접 그린 장인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영화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그런 사춘기를 지내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꿈에 대한 성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상 선수 이랑은 계주에서 그 누구에게도 추월당하고 싶지 않아 일부러 넘어진 뒤 육상을 멀리하고 학교에서 비행실험을 하다가 추락해 다치는 소동을 일으킨, 전파사에서 삼촌 대신 수리를 돕고 있는 철수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성숙해 보이는 서울에서 전학온 학생 수민...
이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가슴 설레하며 서로의 꿈을 함께 꾸기도 하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 순간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여도 얼마나 자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지 흐믓해합니다.

텔레비전에서는 <나는 가수다> 등과 같은 연예 프로그램을 통해 그 시대의 노래들이 다시 새롭게 주목받고 극장에서는 <써니>의 최근 흥행질주로 복고풍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무척이나 높아진 이때 우리들의 옛날을 추억하고 꿈꾸게 하는 그리고 또 미소짓게 하는 한 편의 복고풍 애니메이션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부문 초청작이었던 이 영화가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줄지 국내 애니메이션계에 또 어떻게 조명되어 비쳐질지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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