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왕의 사자성어 암기법 - 만화로 보는 만화로 보는 국어왕 시리즈 3
이경우 지음, 우지현 그림 / 가나출판사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그리스 로마 신화로 보는 국어왕의 사자성어 암기법

글 이경우 / 그림 우지현

(주)가나출판사

 



울 지원이 어려서부터 그리스로마신화를 참 좋아했었어요.

여러 출판사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나보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지원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지요.

그러나 엄마입장에서 아이가 만화책만 본다는것은 그리 달가운 일은 아닐꺼에요..

글밥이 많은 책들도 소화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그래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신화도 읽고 사자성어도 암기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지요..

아직은 사자성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속담책을 많이 읽더니..

속담풀이를 통한 사자성어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쇠귀에 경읽기는 우이독경..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게다가 지원이가 좋아하는 신화얘기를 들려주고

그에 알맞은 사자성어를 이야기 속에 적용하므로써.

이야기와 함께 바로 머리속으로 직행이지요..

물론 아이가 그것을 기억해내려면 수많은 반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시작이 반이라고..일단 관심을 보이고 잘 읽어주는 것만으로 반은 성공한 셈이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가지 사자성어를 8가지 테마로 나누어 신화를 통해 풀어가네요.

군계일학에서 부터 고진감래까지 총 57개의 사자성어를 담았어요.

 



신들의 이야기가 단편으로 전개되네요..

이야기 도중 사자성어가 나오네요.

자식들을 모조리 삼켜버린 잔인한 아버지 크로노스를 무찌른 형제들은

제우스에게 "군계일학 이라더니,우리중 네가 가장 뛰어나구나."하며

신들의 제왕의 세우네요.

이렇게 재밌는 신화속으로 사자성어가 쏘옥 들어가 있지요..



 

재밌는 그림이 신화를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지요..

그림만 봐도 신화의 내용을 알 수 있지요?

지원이가 신화를 좋아하다 보니..옆에서 엄마도 자주봐..내용을 잘 알게 되었네요...^^*

 





 

<손어공이 알려주는 사자성어 쏙쏙> 이라는 코너와 <사자성어, 이렇게 쓰면 돼!>라는 코너네요.

사자성어를 설명해주고..한자의 음과 훈으로 풀어서 적어주었지요..

한자 한자한자를 알면 해석이 더 쉽잖아용..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이지요.

아랫부분 사자성어 이렇게 쓰면 돼 에서는

만화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이지 예시를 들어 잘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하는데다가..현실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가끔은 사용해 보지 않을까 싶네요..

 



도입부과 말단부에는 만화로 책에 대한 호기심을  업시켜주고 있는 센스!  

주인공인 손오공과 제우,해라가 나오지요~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는 사자성와 뜻이 같은 속담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 어휘력 향상을 위해..참 괜찮은 책이라 생가되네요..

지원이도 잘 읽고 넘 만족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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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1 (본권 + 워크북 + 카드) - 몰아쳐라, 돌개바람! 돌풍(突風) 마법천자문 단어마법篇 1
김현수 지음, 호야 그림, 파프리카 채색,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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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어요..

지원이 5살땐가 처음으로 마법천자문을 사준적이 있는데요..너무 재밌어하며 혼자서 잘 보길래..그 뒤로 계속 장만하게 되더라구요..

지원이에게 한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워준 책이지요..

엄마의 경우 한자하면 재미없고..노트에 빽빽하게 글쓰면서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원이는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요런 재미있는 책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예전 마법천자문을 읽은 후 접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서인지..단어마법편은 1편부터 난이도가 조금있는 것 같아요..

 

내용은 엄마가 읽어도 참 재밌습니다.다음편이 너무 기대되구요..

화과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손오공은 대마왕보다 더 무서운 악당이 나타났다는 옥동자의 메시지를 받고 구름산 너머로 날아가지요.

그때 평화롭던 마을은 정체모를 군대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요..악당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 몸을 돌로 만들어 버리네요.

손오공은 역시 돌이 될 상황에 처하는데요...그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눈에 띄는 점은 100단어 4주 완성이라는 한자학습 워크북인데요..

한달 4주 프로그램이에요..

날마다 한단어의 한자어가 주어지고..그 한자의 음과 뜻,필순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응용한자어까지 배워보고 써보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일이체크 코너는 너무 귀엽네요..

한문제 주어지는데요..배운 내용을 복습해 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한자에 대한 상식까지도 담겨 있네요.

너무 구성이 좋은 워크북이었답니다.

 

만화로 된 책의 경우 아이가 만화의 재밌는 부분에만 너무 집중해서 한자어부분은 대충 읽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런 책을 통해서 한자어를 늘 접하고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불러일으켜주는 점이 좋아요..

저와 지원이는 마법천자문의 영원한 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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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동시야 놀자 10
안도현 지음, 설은영 그림 / 비룡소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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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이 참 귀여워요.

저학년인 우리 지원이가 읽기에 제목은 물론 내용도 참 재밌었어요.

음식에 대한 40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지원이는 걱정이라는 동시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울 지원이를 포함한 요즘 아이들은 음식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아요..

학교 급식이 맛없다고 버리는 학생이 그렇게 많다고 하니 말이에요.

밥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동시집이었답니다.

밥은 먹는거라고 생각했지..이렇게 아름답고 재밌는 동시의 소재가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냠냠이라는 시집을 접하고나니 어릴적 시인의 꿈이 되살아 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수가 라면에게 라는 시가 너무 재밌었어요..

한줄로 아주 짧은 동시인데..그 함축된 표현이 웃음을 자아내고..핵심을 꼭 집어내주어 시원하고 통쾌하네요..

그 기발함과 신선함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이들에게 동시를 처음으로 접해주고 싶다면 이 동시집을 읽어보길 권해드려요..

거부감없는 일상의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아  참 좋아할만 하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입에 군침이 돌기도 하고..음식이 연상되어 먹고싶은 느낌도 드네요.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소리나 모양을 함축적으로 재밌게 표현하고 있어서 엄마도 재밌게 읽었어요.

아이와 함께 동시를 지어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참 의미있겠다 싶네요.

지원이는 아직 동시 짓는걸 어려워 하더라구요..

더 많은 동시를 접하고..나서 지어보도록 해야겠어요..

냠냠은 동시야 놀자 시리즈의 10번째 동시집이네요..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싶네요..맨처음 나온 초코파이 자전거라는 동시집은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됐다고 하는데..

어떤 동시인지 정말 만나보고싶어요~

동시를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간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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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돌파구 - 하버드 박사의 영단어 자유선언
이창열 지음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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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참 어렵기만하고 배워도 배워도 고지가 안보이는 공부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영어공부의 방도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영단어를 조금 쉽게 접하고 외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이네요.

접미사에 익숙해지면 처음보는 단어도 그뜻을 알 수가 있다고 하니 너무 만나고 싶었지요.

우리말에도 접미사를 붙여 여러 단어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접미사를 바꿔 만든 단어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그냥 사용해 왔었는데요,..

"개"의 경우 베다에서 베개, 날다에서 날개, 지우다에서 지우개. 덮다에서 덮개 이런식으로 접미사를 붙여 명사로 만들지요.

영어도 어근에 접미사를 붙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맨먼저 명사로 바꾸는 꼬리말에 대해 나오는데요..

-er을 붙여 그것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ar이나 -or로 변형되어 사용되는 어휘도 상당하네요.

알고 있던 접미사도 많이 있고..생소한 접미사도 많아서 단어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다음엔 형용사로 바꾸는 꼬리말인데요..

명사에서 형용사로 바꿀때 _y를 많이 쓰는데요.._ful을 붙여 넉넉한 상태를 표현하고.._less을 붙여 없는 상태를 표현하네요.

세번째는 동사로 바꾸는 꼬리말인데요..대표적으로 _en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외에 -ate,-fy도 많이 사용하네요.

마지막으로 부사로 바꾸는 꼬리말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었네요.

부록으로 달력에 나오는 단어의 어원도 설명해주고..인덱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단어를 찾아 보기도 쉽게 되어 있어요.

패턴은 단순하네요..

어간에 접미사를 붙인 단어와 그 뜻..

그리고 그 단어가 들어간 예문과 해석이 나와 있어..단어공부를 통해 예문을 통채로 외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많은 단어를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책이네요..

또 mp3를 다운받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답니다.

저는 학창시절 무작정 단어를 외웠었는데요..요렇게 이해하고 공부했더라면 더 쉽게 외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늦지 않았지요..열심히 영어공부 해야겠어요..어휘력 향상을 위해 참 괜찮은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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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를 가르친 소년 - 이야기로 들려주는 과학 내인생의책 자연을 꿈꾸는 과학 4
웬디 맥도날드 지음, 이상훈 옮김, 파울로 루이 그림 / 내인생의책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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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인 우리 지원이 언겐가부터 꿈이 과학자가 되었는데요.

아직 갈릴레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어요..

지원이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인 무거운 물체가 더 빨리 떨어진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갈릴레오의 이론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지요..

지원이는 다 읽고나서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네 하면서 놀라더라구요..

사실 이 이야기가 진실은 아니지만..지원이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진 않았네요..

지원이는 피사의 사탑이란 건물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그 건물 위에서 갈릴레오가 실험을 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던 모양인데..

실제로는 갈릴레오가 이러한 실험을 했는지 증거가 없어서 확신하지 못한다고 해요..

 

소년 마시모는 다리위에서 삼촌의 배에 치즈와 빵덩어리를 함께 떨어뜨려 주는데요. 옆에 있던 갈릴레오는 떨어지는 소리가 한번밖에 나지 않는걸 의아해 하지요.갈릴레오와 마시모는 물체의 떨어지는 속도가 같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을 하기로 하네요.

사람들은 오래된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고 가릴레오를 비난했지만..결국 실험은 그의 이론을 증명해주었네요.

갈릴레오는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고,마시모는 갈릴레오의 제자가 되어 과학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되지요.

 

두사람의 실험정신이야말로 새로운 이론에의 접근이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하네요..

사람들의 말이 옳다고 믿고 안주하지 않고..정말 그러한지..자신이 직접 실험해보고..결과를 관찰하고..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고..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많은걸 배울 수 있겠어요..

갈릴레오와 마시모의 실험정신 지원이도 배울수 있었네요..

아빠에게 무거운 물체와 가벼운 물체를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까 하고 물었더니..무거운 것이 더 빨리 떨어진다는 아빠의 말에 지원이는 그렇지 않다고 잘 설명해주네요..ㅋㅋ

지원이가 재밌게 읽고 좋아했던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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