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단어 돌파구 - 하버드 박사의 영단어 자유선언
이창열 지음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영어..참 어렵기만하고 배워도 배워도 고지가 안보이는 공부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영어공부의 방도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영단어를 조금 쉽게 접하고 외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이네요.

접미사에 익숙해지면 처음보는 단어도 그뜻을 알 수가 있다고 하니 너무 만나고 싶었지요.

우리말에도 접미사를 붙여 여러 단어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접미사를 바꿔 만든 단어라는 걸 깨닫지 못하고 그냥 사용해 왔었는데요,..

"개"의 경우 베다에서 베개, 날다에서 날개, 지우다에서 지우개. 덮다에서 덮개 이런식으로 접미사를 붙여 명사로 만들지요.

영어도 어근에 접미사를 붙어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맨먼저 명사로 바꾸는 꼬리말에 대해 나오는데요..

-er을 붙여 그것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ar이나 -or로 변형되어 사용되는 어휘도 상당하네요.

알고 있던 접미사도 많이 있고..생소한 접미사도 많아서 단어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다음엔 형용사로 바꾸는 꼬리말인데요..

명사에서 형용사로 바꿀때 _y를 많이 쓰는데요.._ful을 붙여 넉넉한 상태를 표현하고.._less을 붙여 없는 상태를 표현하네요.

세번째는 동사로 바꾸는 꼬리말인데요..대표적으로 _en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외에 -ate,-fy도 많이 사용하네요.

마지막으로 부사로 바꾸는 꼬리말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었네요.

부록으로 달력에 나오는 단어의 어원도 설명해주고..인덱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단어를 찾아 보기도 쉽게 되어 있어요.

패턴은 단순하네요..

어간에 접미사를 붙인 단어와 그 뜻..

그리고 그 단어가 들어간 예문과 해석이 나와 있어..단어공부를 통해 예문을 통채로 외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많은 단어를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책이네요..

또 mp3를 다운받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답니다.

저는 학창시절 무작정 단어를 외웠었는데요..요렇게 이해하고 공부했더라면 더 쉽게 외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늦지 않았지요..열심히 영어공부 해야겠어요..어휘력 향상을 위해 참 괜찮은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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