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라 우산 가족의 나들이 - 바람과 구름이 들려주는 기후와 날씨 이야기 똑똑하고 친절한 과학동화 5
장수하늘소 지음, 이선주 그림 / 밝은미래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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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나라 우산 가족의 나들이

장수하늘소 글/이선주 그림

밝은 미래

 



 

똑똑하고 친절한 과학동화 다섯번째 이야기,

바람과 구름이 들려주는 기후와 날씨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총 8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네요..

이야기 내용이 참 과학적인데 반해..

 아이들 수준에 맞는 이쁜 그림이 담긴 창작동화 형식을 띠고 있기때문에..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네요.

 



 

 태풍 곤파스가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요즘, 변덕스런 여름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졌지요.

그 궁금함을 독서를 통해 풀어보기로 했답니다..^^*

대기,날씨,기압,온도,계절,구름,비,눈을 소재로 한 재미난 이야기 속에는

과학에 대한 설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이야기 한편이 끝날때마다 와글와글 정보상자라는 페이지를 따로 두어..

과학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을 덧붙여 요약해주니..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대기란 무엇인지..오존층에 구멍이 나면 생물체에 해롭다는 것과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기후란 무엇이며,우리나라의 기후에 대해서도 살펴보고,,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백엽상이 왜 필요한지,

엘니뇨와 라니냐현상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지요.

또 기압은 무엇이고,,높은 산에서는 왜 밥이 설익는지,,고기압과 저기압의 개념에 대해서,

지구온난화 현상과 지구를 살리는 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네요.

계절편에서는 계절은 왜 바뀌는지..북극과 남극의 계절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적도지역도 우기와 건기 두계절을 갖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구름편에서는 구름의 다양한 이름들과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지요.. 

 



 

 

 

비는 어떻게 내리는지,강우량은 어떻게 재는지.또 다양한 비의 이름들도 알 수 있었네요..

이름들이 재미나고,사실 엄마도 몰랐던 비이름도 있었지요.

눈편에서는 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여주고,

눈송이의 모양은 다양하다는 것과 눈이 주는 이로움과 해로움도 알게 되었지요.

 이런 과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통해 설명해주어 참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나게 접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지원이의 책읽는 모습 담아 보았어요..^^*

 



 

열심히 종이접기를 하고 있네요..

 



 

달님과 구름에 살짝 가린 해님이네요..

날씨에 대한 좋은 책도 보고...종이접기도 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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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1
에밀리 림 글, 닐 샤프 그림,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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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

에밀리 림 글, 닐 샤프 그림, 김호정 옮김 

책속 물고기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또 그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가르침을 얻게 된 책이네요.

외동딸로 자라서 그런지.. 지원이는 짜증이 좀 많은편이에요..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다른친구하고 놀아도..엄청 마음상해하는 욕심쟁이지요.. 

  그런 지원이에게 자신이 가진 행복에 대해 들려주고 싶어 선택한 책이네요.

 

 

 

장난감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볼품없는 못난이 곰과 근사한 왕자곰..

여기저기 실밥도 뜯어지고,,눈도 짝짝이인데다가 입도 없어서 누구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못난이 곰과는 달리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고 금빛왕관도 쓴 멋지고 잘생긴 왕자 곰..

 



 

크리스마스 이브에 꼬마 여자아이의 손에 이끌려 궁전처럼 크고 으리으리한 집으로 가게 된 왕자곰..

돈은 없지만..장난감이 갖고 싶었던 남자아이의 품에 안겨 그의 집으로 가게 된 못난이 곰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두곰의 운명~

과연 어떻게 될까요? 

 

 



 

 소년의 엄마는 못난이 곰의 입도 바느질 해주고..말끔하게 고쳐주었네요..

멋진 기사가 된 못난이 곰과 남자아이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왕자곰은 몇일간의 사랑을 받지만..그후 여자아이의 관심밖으로 벗어나고.

새로온 그집 강아지의 껌신세가 되네요..



우리 아이들도 그럴꺼에요..

지원이도 물건을 살때는 엄마를 엄청 졸라서 이뿌고 좋은걸로 사지만..

몇일이 지나면 관심밖에서 벗어나 어디에 둔지도 잘 모르더라구요.. 

정말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 생각해보고 구입을 해야.. 후회도 없고..

아낌없이 사랑해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시간이 흘러 또 다시 크리스마스가 되고..장난감가게앞에서 두 곰인형은 다시 만나게 되네요..

서로의 운명이 완전히 뒤바뀐체로 말이지요..

못난이 곰은 많은 사랑을 받아 더없이  행복했고..

왕자곰은 많은 시련을 겪어 헤지고..볼품없이 변해있었죠..

왕자곰은 못난이 곰에게 부탁합니다..

"제발,날 너희집으로 데려가 줘..

이 끔찍한 괴물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

순간 못난이 곰은 망설이고 고민하지요..

자신이 가진 사랑과 행복을 뺏기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사람이 살면서 내것을 희생하면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풀기가 쉽지 않아..

저도  이런 선택의 기로에 놓였였던 적이 참 많은데요..

 우리의 못난이곰은 용기와 사랑과 여유로움으로..

왕자곰에게 손을 내미네요.

사랑과 행복을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희귀병을 앓았던 작가 에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책인데요.

언젠가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을꺼라는 에밀리의 간절한 믿음과 소망이  담긴 책이라

읽는 저도 더욱 애절한 느낌이 들었네요.

 지금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 실망하여 포기하지 말고..

믿고 노력하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살면서 기회는 온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은  기회가 왔을때 놓치지 않고 잘 잡을 수 있는 법 아니겠어요?

그리고,,지금 풍요로운 어린이들은 자신이 가진 행복을 조금씩 나누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네요..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을 나누었을때 느낄 수 있는 기쁨은

누군가와 나눠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느낄 수 없는 행복감일꺼란 생각이 드네요.. 

 

 



 

 울 지원이도 방학동안 난치병어린이돕기 모금함을 만들어 열심히 동전을 모았네요..

 앞으로도 그마음 고이 간직해 자신이 가진 행복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보네요. 

 

 

 

지원이 책이 재밌다면서 잠잘때도 읽어달라고 조르고..

혼자서도 몇번이나 읽었는지 모른답니다.. 

 

 



 

이 책은 물고기 그림책의 첫번째 이야기인데요..

어서 빨리 두번째 이야기가 나와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도 몸처럼 쑥쑥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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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내인생의책 작은책가방 3
하세가와 슈헤이 글.그림, 양억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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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그림책 한권을 만났다..

홈런을 한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사실 인생에 있어 홈런을 매번 날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패의 아픔도 맛보고,,성공의 기쁨도 느껴보는것이 진정한 인생의 묘미가 아니겠는가..

이 책은  하세가와 슈헤이의 글과 그림을 담은 일본책인데,,대만에 이어 한국에서도 번역출판된 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홈런을 치기위해서는 그전에 안타를 치는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비단 홈런뿐이겠는가..

인생에 있어 목표를 세우고..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설사 결과가 좋지 못했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꼭 이룰 수 있을꺼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루이는 아직까지 홈런을 ,아니 안타를 쳐보지 못한 야구선수이다..

아침시합에서 2대4로 지고 있는가운데..6회초 1아웃,주자는 1,3루....

루이가 칠 차례가 왔다..

루이는 홈런을 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크게 휘두르고..

결국 공은 3루수 앞으로 떨어지는 땅볼,4-6-3 병살타였다...

편의점에서 만난 센형은 루이에게 야구에 대해 이것 저것 가르쳐주고..많은 조언을 해준다.

사실 우리 아이들 야구의 룰이라든가 홈런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다.

센형의 과거에 대해서 듣게 됐을때는 안타깝기도 하고..대단하기도 하단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루이와 센형이 홈런을 칠 그날을 기대해 본다.

우리 지원이도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하여 인생에서 홈런을 멋지게 날리길 바래본다..

루이가 센형을 만남으로써 자신을 다잡는 계기가 됐듯이..

이책이 어린이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그리고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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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눈이 건강해 튼튼아이 건강그림책 4
강자헌 글, 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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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로 하여금 건강한 눈을 위한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책 만났네요..

지원이는 지금 8살인데요..6살때부터 근시때문에 안경을 썼고,,7살때 사시수술을 한 경험이 있어요..

한마디로 눈건강이 아주 안좋은편이죠..

지금도 시력이 너무 나쁘다보니...일어나자마자 안경을 찾아요..그래야만 생활이 가능하니까요..

안경을 쓰신분들은 다 공감하실꺼에요..

사실 엄마가 시력이 안좋은데...유전인것 같기도 해요..

지원이의 계속 나뻐지는 눈때문에 고민이 참 많은데요..정작 지원이는 어리다보니..

아직 눈의 소중함이라던가,,바른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이 지원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싶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안과 전문의가 쓴 책 답게 과학적인 지식을 많이 담고 있어요..

그런 부분들이 엄마로써 역시 웅진책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눈으로 사물을 볼때 빛이 눈에 들어와 망막에 그림을 그리고,,이 그림이 시신경을 통해 뇌로 보내진다는 설명에서 부터..

수정체에 대한 지식,원시,근시에 대해..안과에 가면 하는 검사들,,눈이 건강해지는 습관들을 담고 있어요..

또 눈이 건강해지는 마사지를 가까운 곳에 붙여놓고 따라해볼 수 있도록 한점이 좋네요..

한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지기 힘들다고 해요..

눈이 더 나빠지기 전에 건강한 습관을 통해 눈을 보호하고 아껴야겠어요..

책에 나와 있는 눈에 좋은 음식도 골고루 먹고,,컴퓨터와 텔레비전은 멀리 떨어져서 보구,,가끔 눈을 쉬어줘야한다는 걸 명심해..

울 지원이의 눈이 더이상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림도 아이들 보기 참 편하게 그려져 있고..설명도 아이들 수준에 맞게 끔 재미있었구요..

책 내용면에서나 글밥면에서도 저학년의 아이들이 읽기에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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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스타일 베이식
정채연 지음 / 피뢰침라이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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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책을 접했을때..아이들의 옷차림을 다룬 책인가보다 생각했는데요..

옷차림뿐만 아니라 그외에도 정말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레이블을 이해하여 관리하는 법이라든지,다양한 소재들의 특성도 알아보고,나라별 연령대 평균사이즈도 알아보고,세탁과 관리법까지.아주 자세히 소개되어 있네요..

세제를 사용할때도 그냥 대충 싼걸로 아무거나 썼는데..이젠 좀더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세탁라벨도 잘 살펴보지 않고,,그냥 물로 빠는 의류와 드라이하는 의류로 나누었었는데..이젠 세탁에서 탈수, 건조까지..의류의 특성을 살펴보고..꼼꼼히 체크한후 세탁해야겠어요..이렇게 손질하면 훨씬 오랜기간을 새옷처럼 입힐 수 있을 것 같네요..

컬러 조합을 통해 같은 색깔의 재킷이라도 어떤컬러의 셔츠와 팬츠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란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사실 애들이 뭘 알까 싶어..아이들이 입으려고 하는 옷보다는 내가 입히고 싶은 옷을 권유하기 일쑤인데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여 설사 중요한 자리에 어울리지 않거나 활동에 불편한 옷을 입겠다고 고집 피우는 경우라도..그 옷을 입겠다는 아이를 존중해주면.. 그 옷을 통해 스스로 느끼고 개선할 능력이 생긴다고 하네요..

시간,목적,장소에 따른 옷차림은 달라야한다는 것을 은연중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지원이 어릴적 공주원피스를 너무 좋아해서..등산이나 야외에 놀러갈때도 치마를 입고 가겠다고 했었는데요..

아빠는 윽박질러서 바지를 입히는 타입이었고..저는 그냥 원피스를 입으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지금은 지원이가 바지를 더 좋아하게 되었지요..

아이들은 그러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네요..

여러 인터넷사이트를 소개해주고 있어서 원단이나 부자재를 구입하여 엄마표 아이옷을 만들어 줄 수 도 있고..

자신의 체형과 얼굴형에 맞추어 어울리는 의상이나 모자,아이웨어까지..너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지원이는 가방을 정말 좋아하는데요..엄마가 만든 커플가방과 지원이 어릴적 만들어준 조그만 지갑 보여드릴께요..



 

왼쪽에 조그만 가방은 지원이의 가방이구요..옆의 큰 가방은 엄마의 가방이에요..가방이 커서 마구 담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요..ㅋㅋ

아래 사진은 지원이가 어릴적에 엄마가 만들어준 가방인데요..아이가 크니까 넣고 싶은것도 많은데..지갑이 너무 작아서 그런지 요즘은 잘 안 메더라구요..^^;

이외에도 가방종류가 엄청많은데요..

엄마가 학교다닐때 쓰던 가방을 버리지 않고 놔두어 지원이한테 준 가방도 있지요..

지원이 싫어할 줄 알았는데..너무 좋아하고..소풍때도 메고 다니더라구요..

패션은 값비싼 브랜드가 아니고...어떻게 꾸미고 사용하느냐의 여하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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