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ngebob's Secret Valentine (Paperback) - Spongebob Squarepants #03 SpongeBob Squarepants 25
헤더 마티네즈 그림, 데이비드 루먼 글 / Simon Spotlight/Nickelodeon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SpongeBob's secret Valentine

 



 

 

 

아이가 TV에서 재밌게 봤던 스폰지 밥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스펀지밥 네모바지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SpongeBob's secret Valentine이네요.

책을 처음 받아든 지원이의 반응은 그림과 제목을 보고 아주 좋아했는데..

페이지를 넘기며 글밥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난감한 표정을 짓네요..ㅋ

아직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시키지 않아서 아이가 조금은 힘들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엄마표로 아이와 함께 책을 살펴보았네요..

그림이 익숙하고 친근한 캐릭터, 스펀지밥이라 페이지를 넘기며 먼저 그림을 보고 상황을 살펴본다음

오디오cd듣기를 시작했어요..

cd가 특이하게도  일반속도와 느린속도 두가지로 읽어주어..아이가 듣기에 부담없이 편하단생각이 들었어요.

또,그림이 전면으로 삽입되어 있어서 좋네요..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반영해준 것 같아요..

그리고 음성이 진짜 스펀지밥의 목소리네요..아이가 아빠하고 함께 들으며 재밌어 하더라구요..

효과음이 상당히 좋아서 듣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사실 지원이 뭔뜻인지 잘 모르니 답답해 했는데요..

엄마가 이런이야기네 하고 설명을 해주었어요..

발렌타인데이에 샌디는 엄마한테 카드를 썼는데..그것도 모르고 스폰지밥은 샌디를 위한 발렌타인카드를 준비했네요..

스폰지밥의 빨개진 얼굴을 보며 지원이와 엄마가 웃었는데요.. 둘은 변함없이 다정한 친구사이네요..

 발렌타인데이의 의미와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뒷부분에 language key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영영사전처럼..잘 모르는 단어나 숙어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사실 대화체에서 나오는 단어숙어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데 요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참 좋네요.

단어,숙어가 조금은 어렵지만..친근한 캐릭터의 재미난 스토리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영어공부하기에 참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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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우리 아빠 걸음동무 그림책 9
티베 벨드캄프 글, 필립 호프만 그림, 김현좌 옮김 / 해솔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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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겁쟁이 우리 아빠

티베 벨드캄프 글 / 필립 호프만 그림 / 김현좌 옮김

해솔

 



<겁쟁이 우리아빠>,전부터 참 관심이 있었던 책인데..드뎌 만나게 되었네요.

지원이의 경우, 아빠가 겁쟁이라기 보다는 지원이가 겁쟁이 성향이 다분해요~

새로운 곳이나..새로운 것에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 해, 늘 하는 것만 하려고 하는 편이지요..

게다가 어릴적 아빠랑 떨어져 지냈던 기간이 길어서,,아빠에 대한 애정도 조금은 깊지 못한편이지요..

그래서 아빠를 소재로 한 재밌는 동화책 접해주고 싶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아빠처럼  세상에 대한 공포를 벗어던지고,,

새롭고 신비한 일들을 즐겁게 접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너무너무 겁이 많은 왕 겁쟁이 아빠를 주인공이 어떻게 길들이는지..궁금하시죠?

그럼, 책속으로 go~go~

 



 

 

톰은 달팽이쇼, 다람쥐 서커스를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요..

세상의 재미난 모든것을 아빠와 함께 하고픈 거지요~

그러나 아빠는 언제나 집안에만 콕콕 틀어박혀 있어요..

왜냐구요? 동물들을 무척이나 무서워하거든요..

그러다 톰은 아빠를 집밖으로 나가게 할 좋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

조련사가 된 톰은 애완동물가게에서 북극곰을 길들인 후 하얀의자를 집안에  놓게 되네요..

다행히 아빠는 북슬북슬한 의자가 마음에 드나보네요..

다음날도 애완동물가게에 가서 여러 동물들을 집안 가구로 탈바꿈시켜 데려오지요..

그 사실을 모르는 아빠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너무 좋아하네요.ㅋㅋ

책속에 그림들이 참 재미있어요..

어떤 동물들이 가구로 변신해 있는지 아이와 찾아보는 것도 참 재밌겠어요.

결국 사실을 알게 된 아빠,,,어떤 반응을 보일까..기대되시죠?

집밖으로 뛰쳐나가게 되네요...

톰의 아이디어가 멋지게 성공한거지요..

아빠도 이제 애완동물들과 서커스쇼를 즐기게 된거지요..

아빠가 동물들과 서커스를 하고 있는모습은 정말 웃기네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꺼에요..

잘 알지도 못하는 세상으로 나가 부딪치고,,사회성을 쌓아가는 과정들이..두렵기도 하고.

피하고 싶을때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보다 더 크고 눈부신 세상이 존재하고 있고,,

그 곳에서 더 즐거울 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그런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또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가 아닌 스스로,,,생각하고

아빠하고 함께 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모습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바른 성장에 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소재나 이야기도 재밌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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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꾸러기 탐구생활 1 - 교과서 속의 모든 호기심 꾸러기 탐구생활 1
이리 그림, 황금여우 / 삐아제어린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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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꾸러기 탐구생활

기획,구성 황금여우 / 그림 이리

삐아제어린이

 



 

sbs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인 꾸러기 탐구생활이 책으로 나왔어요.

교과서에서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모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실험을 통해 원리를 깨닫게 도와주네요.

과학뿐만 아니라미술,국어,체육,실과,사회등 다양한 과목을 다루고 있어서 더 좋아요..

지원이는 티비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나오니  더 재밌어 하네요.

 



 

 

목차에서 보이듯 아이들이 정말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지원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라면에 대한 이야기가 신기하고 재밌나보더라구요..

친구들이 궁금증 해결에 나서고...원리를 알려주어 아이들로하여금 이해가 쉽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아이가 아플때 엄마손은 약손 하면서 배를 문질러 주곤 하는데요.

진짜 엄마손이 약손인지.궁금하지요?

또,달걀의 노른자위가 병아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어느부위가 병아리가 되는지..또 나머지 부분은 왜 있는지..

이 모든것의 궁금증을 유발시켜주는 탐구과제 부분이에요..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궁금해하는 친구들을 위해..궁금증 해결에 나서는 부분인데요..

일명"궁금한건 못 참아!"

궁금증을 확 풀어준답니다..

사진을 통해 만화형식으로 엮어서..글밥으로 된 책보다 훨씬 재밌어하더라구요..

 



교과서 탐구부분에서는 교과와의 연계가 잘 나와 있는데요.

과학적 용어나 과학의 원리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요.

 



 

꾸러기 호기심 부분에서는 앞에서 배웠던 과학을 생활속에서 알아보며

호기심을 해결하는 부분인데요..

앞서 배운 내용보다 좀더 심화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네요.

 

 



 

꾸러기탐구생활 실험실인데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지요..

준비물과 실험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집에서 엄마와 함께 실험해 보기도 좋네요..

실험을 한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고..

왜 그런지..이유도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지원이 즐독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실험을 통해 볼록렌즈와 오목렌즈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건데요..

식용유와 얼음을 통과시켜 글씨를 보기도 하고..돋보기와 엄마의 안경을 통해 글자를 보기도 했네요.

카페에 들어가시면 탐구생활 실험실자료를 받아 실험해볼 수도 있어요.

http://cafe.naver.com/vook

 

지원이는 매사에 과학적 호기심을 잘 갖지 않아서 엄마가 걱정인데요..

꾸러기탐구생활로 아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주고

또, 해결해주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접근방식과 사고를 길러줄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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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지식in 사전
조병일.이종완 지음 / 연암서가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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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를 재미있는 방식으로 접근한 책을 만났어요.

학창시절, 국사나 세계사를 너무 못해서 그 시간이 정말 싫었었는데..그 부분의 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지식을 쌓는 의미에서 선택한 책이었어요.그런데 이런 책을 진작 만났으면 세계사를 싫어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요..^^*

독특한 접근 방식에 너무 재밌게 읽었답니다.

사전처럼 ㄱ,ㄴㄷ순으로 주제가 되는 단어가 나와있고, 그 주제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주제에 맞춰 자기가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을 수도 있고, 관심분야만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다시 찾아볼때에도 편리한 것 같아요.

아랫부분에는 본문의 내용을 보충해주는 각주가 달려있고,,더 읽어볼 책들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네요.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어요..

세계사는 일반인들이 꼭 알아야할 상식과 지식을 담고 있는데요..

이 책은 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주고, 각 에피소드를 통해 역사의 이면에 숨어있는 다양한 내용을 재밌게 해석해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참 흥미롭다는 생각과 책 읽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지요,

골프의 최초의 발상지가 중국이라는 것,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달력에서 1582년 열흘이 감쪽같이 사라진 이유, 라이프니츠를 자신의 발명을 훔친 표절자로 고발한 뉴턴, 소설 돈키호테가 스테인에서 금서 리스트에 오른 이유,숫자3에 집착한 단테,기독교에서 악마의 숫자로 여기는 666이 지칭하는 인물, 만리장성의 벽돌이 밥풀로 붙여졌다는 사실등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와  바다의 사나이 넬슨제독이 평생 배멀리로 괴로워했다는 아이러니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지요.

단두대 앞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은 마리 앙투아네트,문어를 먹지 않는 게르만 민족, 푸줏간에서 시작된 중세 유럽의 민영우편, 최초의 햄버그를 만든 몽골제국,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태어나게 된 이유, 1달러 지폐에 피라미드가 그려진 이유등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 지내요..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들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까지도 속속들이 파헤쳐 놀랍기도 하고,,감탄스럽까지 했어요..

책을 다 읽고나니 제자신이 한층 똑똑해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이 책은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 재밌어할만 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조병일,이종완님이 지은 세계사오류사전도 접해보고픈 생각이 들었어요..

세계사에 대한 독특한 접근이 너무 재밌는 책 한번 읽어보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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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도와주는 비교사전
이안 그레이엄 지음, 오지현 옮김, 마크 버진 그림 / 키다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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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을 받은 첫느낌은 두꺼운 하드북에...그림들이 그려진 표지가 유아들보는 책같았어요..
그런데 겉표지를 여는 순간부터 그 방대한 지식과 자료에 놀랐네요..
높이,거리,힘,무게,크기,속도,깊이,수명,온도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비교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각각의 분야에서 테마를 나누어 또 한번의 비교가 이루어지지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 비교하기에서는 빛,동물,자동차,기차.항공기등 각각의 종류별 비교가 또 한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엄마인 저도 이제껏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차이에 대해서 알 수 있었네요..
호기심이 왕성한 우리아이들이 이책을 접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 제 가슴이 뛰었네요..
울 지원이는 여자아이이고..과학분야의 책을 싫어하는 편독이 심한편이어서 혼자서는 잘 안보길래..엄마가 읽어주고 있답니다..
이책을 본 순간 지원이한테 읽혀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너무 놀라운 지식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많은 강한 재료들이 나오는데요..거미줄은 강철보다 더 강한것으로 밝혀지고..
대나무는 건축재료로 쓰이기도 하고..우리몸의 가장 센 부분은 치아의 에나멜질이라고 하네요.
 강철보다 10배는 강하면서도 무게는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과 유리섬유에 액체 플라스틱을 적셔 만드는 유리강화플라스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지요..
지원이는 세계의 건축물에 대해 관심이 참 많은데요..유명한 건축물들의 규모와 시기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네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산이란것은 알고 있었는데요..안나푸르나는 몇번째나 되고..또 에베레스트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알아보았네요..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기특한 책..
공부도와주는 비교사전이 확실히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리라 생각되네요..
교과와의 연계도 있어서..초등 전학년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어요.
사전답게 뒷부분에는 찾아보기가 있어서..좀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아이들에게 두고두고 펼쳐 보여주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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