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 하나로 뭐든지 그려요!
히토후덴즈팀 글.그림, 정지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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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선하나로 뭐든지 그려요!

글 그림 히토후덴즈팀 / 옮긴이 정지은

21세기북스

 



 

신선하고 기발한 책을 만났어요.

그림공부도 되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어릴때 자주 접했던 점을 따라 그리다보면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는 놀이 같기도 하고

선으로 그려가며 미로를 찾아가는 것 같기도 해요.

한점에서 출발해 손을 떼지않고 선을 이어서 그리다 보면 어느새 멋진 그림이 완성되네요.

이어그리기를 열심히 하다보면 아이들의 머리에 "이어그리기뇌"가 형성되어

모방을 넘어서 창조성을 길러줄 수 있다고 하니

처음에는 따라그려보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책에 없는 사물들도 한선으로 그려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처음엔 어렵고 힘들겠지만

머리속에 도안을 그리고 그려나갈 방향을 생각해보면서 그림을 그려나가다보면

아이들 두뇌회전에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또,그런 작업을 통해 사물에 대한 관찰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기 전에 그리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먼저 준비물을 챙긴후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고 출발점에서 시작하지요.

처음에는 선이 끊길 수 도 있으나 여러번 그리다 보면 익숙해져 어느방향으로 그릴지 머리속에 길이 생기네요.

책을 따라 그리는게 지겹다면 크레용이나 붓을 이용해 그려보기도 하고

크게,적게 변형해서 그려보고.

더 나아가 색칠도 해보고 펜의 색깔도 바꿔가며 그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털실이나 철사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봄,여름,가을,겨울 4개의 테마로 나누어 8~9작품씩 선보이고 있는데요.

벚꽃,제비 매화 연필, 달팽이,장수풍뎅이,개구리,나팔꽃,버섯,잠자리, 단풍,강아지,

눈사람,팽이,두루미,사슴,고양이등 다양한 작품이 총 35개 수록되어 있어요.

그리는 법이 크네 나와 있고,,아랫부분에 연습할 수 있도록 똑같은 그림이 3개 주어지네요.

 

 

 

 단원이 끝나면 각 그림마다 세번씩 다시 연습해 볼 수 있어요.

물론 색연필로 색깔을 바꾸어 연습한다면 더 여러번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앞부분에서 배웠던것을 복습해보는 코너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림그리는 연습이 끝나면 색칠도 해볼 수 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색깔로 이뿌게 색을 넣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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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열심히 그려보고 있는데요.

 재밌는데 조금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엄마도 도전해보았어요.

 





 벚꽃을 그려보았는데요..꽃잎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데도

지원이는 너무 잘그린다고 칭찬을 해주네요.ㅋ

지원이도 연습하면 엄마보다 더 잘 그릴 수 있겠죠?

 



 

색칠을 하니 연필로 그렸을때보다 훨씬 생동감있고 예쁜 그림이 완성되네요.

옆에 있는 그림들은 자신이 원하는 색깔로 다양하게 칠해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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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달팽이를 그린후 그위에 예쁜 털실을 붙여 꾸며주었네요.

달팽이 이뿌지요?^^

모방으로 시작해 새로움을 창조하는 <난 선하나로 뭐든지 그려요>는

어린이들이 재밌게 그림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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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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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신기한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 리처드 플라트 글 / 권루시안 옮김

진선아이

 



 

크로스섹션책을 만날때마다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이렇게 사물과 장소를 분해해서 그려내려면

얼마만큼의 지식을 습득해야할까..너무 궁금해져요.

건물이면 건물, 인체면 인체,다른 나라의 도시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조사하고 궁리한 결과의 산물일꺼란 생각이 드니까요.

그래서 그림을 그린 스티븐 비스티에 대해 특히나 관심이 가더라구요.

영국의 대표적인 역사.과학그림책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역사적이고 건축학적인 단면 그림을 전공했네요.

이 책외에도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섹션>,<한눈에 펼쳐보는 인체 크로스 섹션>,

<한눈에 펼여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등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체 크로스 섹션이 보고 싶네요.

이책에도 인체부분이 나오는데요.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증기 견인차, 불이야!, 우주 정거장, 공항, 풍차 방앗간, 도시, 남극 기지 20,

영화 촬영장, 베네치아, 타워 브리지, 인체,그랜드캐니언등

총 12편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한편 한편이 놀라움의 세계로 데려가 주네요..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증기 견인차.

기계부품 하나하나까지 만나볼 수 있네요.

1860년 무렵 처음 등장한 증기 견인차는 밝은 미래의 표상이었으나

20세기 초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이 등장하면서 고철이 되었네요..

 



 불이난 건물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상황들을 잘 묘사해주고 있는데요.

화재경보나 자동 살수장치,또 안전수칙까지도 알려주고 있네요.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될날이 멀지 않은 우주 정거장

1998년부터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나라가

힘을 모아 국제 우주정거장을 지구 궤도에 울리는 중인데요.

도중에 설계가 여러번 바뀐데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완성된 모습은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하네요.

 



 울 지원이는 이탈리아에 대해 관심이 맣아서 그런지

베네치아를 제일 유심히 보더라구요.

운하와 곤돌라, 부친토로,산마르코 대성당도 만날 수 있고

베네치아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얻을 수 있네요.

 





 엄마가 제일 관심있게 본 인체 부분인데요.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까 생각하다가

애니메이션 그리듯 여러장의 투명종이위에 부분부분을 그리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감탄연발하네요.ㅋ

그림뿐만 아니라 글속에 많은 지식이 담겨 있는데요.

소화계, 뼈,신경,근육,림프,혈액,피부,몸속 기관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네요.

활동적인 운동을 할때 인체의 근육이 7분동안 내는 열은

1리터의 물을 끓일 수 있을 정도라니 놀랍지요?

또, 의학적으로 자기자신을 간질이는게 왜 불가능한지 정말 궁금하네요.

끝부분에는 찾아보기도 있어서 찾아보면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네요.

지원이 아빠도 이책을 보더니..놀라더라구요.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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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이 즐독하는 모습 담아봤어요..

지원이가 들고 보고 있는것은 별책부록인 도시 크로스 섹션인데요

책상에 놓고 봐도 되는데 굳이 들고 보더라구요..

벽에 붙여줘야겠네요.

겉모습뿐만 아니라 속 내부까지도 훤히 들여다볼수 있는 크로스섹션의

신비로움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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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2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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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제2권>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이소비 기획 / 김진아 지음 / 임규석 일러스트

부즈펌 

 



 

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을 처음으로 접했는데

표지의 일러스트가 너무 재밌어서 눈길을 끌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을 상상과 모험의 세계로 쏙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처럼 말이죠~

1권을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2권을 접하니 맨처음에는 내용의 이해가 쉽지 않았는데..

앞부분의 등장인물 설명이 나와있어 조금은 수월했네요..

아이가 저학년이라 그런지 책을 맨 처음 접했을때..

엄마 생각에 글자가 너무 작다는 것이 좀 신경쓰였어요.

아이가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많이 나쁘거든요..

책 내용은 길고 글씨는 작으니..아이 눈에 무리가 갈것 같았네요.

엄마생각에는 중학년 이상은 되야 아이가 재밌게 읽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지원이도 글밥이 많아서 내용도 보지 않고 지레 겁을 먹더라구요..

엄마가 먼저 보고 지원이가 볼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공주가 닭이 됐다고 하니..재밌겠다고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카스티아 왕국의 유일한 후계자 이자벨은 안하무인 성격에 제멋대로인 소녀인데..

어느날 잠에서 깨어보니..오동통한 닭이 되어 있지요.

마법을 풀기위해 호위무사인 싸울리우스와 왕실 탐험가인 콜롬버스와 함께

마법의 오리보트 도날도를 타고 세계곳곳으로 모험을 떠나네요.

2편에서는탄자니아,그린란드,독일,인도,덴마크에서의 모험이 펼쳐지는데요

결국 이자벨공주는 마법을 풀고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지요..

예전의 못된 소녀가 아닌 남을 배려할 줄 알고..무슨일에든 최선을 다해야함을 깨닫고,

나라를 다스릴 새로운 힘을 기른 이자벨공주가

왕이 되었네요.

기후,환경,무역,종교,복지로 테마를 나누어 각 나라를 두루 살펴보는데요..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나라의 특징을 배울 수 있어서 지루함없이 술술 읽히는 것같아요.

이야기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서..

지식이라는 딱딱한 느낌 없이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한 단원이 끝나면 지식을 전달해주는 페이지가 따로 있는데요..

기후는 왜 지역마다 다른지,기후는 어떻게 구분되는지..우리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등

각 단원에 알맞은 질문이 잘 설명되어 있네요.

 



 

생각해보자 코너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또 지도를 통해 각분야별 지역적 특성을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모든 단원이 끝나고 맨 마지막에는 <이자벨의 보물노트>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인구,자원,관광산업,자본,체제,기후,환경,무역,종교,복지의 분야별

각나라의 비교순위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 학습에 도움이 된답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특성을 지도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이야기를 통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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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아순 발솔라 글.그림, 김미화 옮김 / 풀빛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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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아순 발솔라 글,그림 / 김미화 옮김

풀빛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모습이 옳고 남의 생각과 말은 그르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알려주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이쁜 그림책이네요.

또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친구를 사귀어서는 안된다는 메세지도 전달해주고 있어요.

외톨이 고슴도치는 따뜻한 봄이 되어 겨울잠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지요.

친구를 찾아나선 고슴도치는 여행길에서 토끼,다람쥐,오리등 여러 동물들을 만나네요.

그러나 아무도 고슴도치와 어울리려고 하지 않네요.

뾰족한 가시때문에 자신이 다칠꺼라고 생각하고 피하는 것이지요.

모두다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한 고슴도치는 눈물을 흘리지요.

그렁그렁한 눈물을 흘리는 고슴도치를 보니 참 마음이 안타까운데요..

감정에 약한 우리 아이들도 고슴도치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이 참 이쁜데요..

수채물감으로 그리고, 색칠해 놓은것 같은 자연스럽고 가벼운 붓터치가

보는 이로 하여금 생동감을 느끼게하고

싱그러운 봄의 이미지를 잘 살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창한 어느날, 고슴도치는  딱딱한 무언가에 부딪히게 되는데

살펴보니 덩치가 큰 거북이네요.

슬퍼하는 고슴도치에게 세상에는 가시가  난 동물도 있고,

안난 동물도 있음을 알려주고..가시의 역할도 알려주지요.

딱딱한 등딱지를 가진 거북과 친구가 된 고슴도치,

전에는 한번도 본적없는 정말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네요

고슴도치의 모습을 통해 편견과 선입견이 얼마나 잘 못된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데요.

외모를 중요시하는 요즘시대에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편견을 갖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요즘 아이들은 특히나 자기중심적이라 자신이 옳고 자신과 다르면

그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심한데..요런 이쁜 동화책을 통해 나와 다른 것들에 대한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책이네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속에서 

자신만이 가진 개성과 특별함을 가지고

여러사람과 어울려서 살게 되는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지원이도 자기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선입견이나 편견없이 여러 친구들과 잘 어울려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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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글이 책가게 단골손님 성경창작동화 2
문선희 지음, 임효정 그림 / 강같은평화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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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정겹고 그림이 이뻐서 그런지 울 지원이도 책을 보자마자 재밌게 읽더라구요.

우리 주변의 이웃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성경창작동화이지만..종교적 색채가 얕아서 종교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참 따뜻하고 표현이 에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한 사람들은 예쁜 것이 더 많이 보이고..표현도 예쁘게 하는것같아요.

우리동네 시장을 묘사하는 것 처럼...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아이의 눈에 비춰지고 있는데요..

건우의 할아버지는 선장일을 사십년동안하다가 정년퇴임후에 재개발 지역에  책가게를 내 책을 사랑하는 분이네요.

건우의 친구 미경이의 엄마는 이불가게를 하시는데..

가게앞 칠판에 항상 멋진 글을 올려주시네요.

매달 생계 보조금을 타는 설연자 아주머니,닭집 할머니와 사는 상진이형,동네를 돌아다니며 2000원을 외치는 노숙자들의 모습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잘 나타내고 있네요.

그런데 건우는 같은 빌라에 사는 친구 형주와 나쁜 장난을 하기 시작하네요.

빌라 뒷마당에서 몰래 가로등을 깨뜨리고 달아나곤하지요..

저도 어릴때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신나게 달아나곤 했던 기억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나 소심한 성격에 어찌 그런 장난을 했었는지 아이러니 하네요.

이책의 건우도 소심하고..부끄러움도 많이 타는 성격인데..활발한 친구와 어울리다보니 객기가 생긴 탓이지요.

건우와 형주는 관리아저씨한테 들켜서 가족들도 알게 되고..

두친구는 잘못했다는사인을 받으러 동네를 돌아다니라는 엄마들의 벌칙을 받게 되지요.

형주는 집마다 찾아다니며 사인을 받고 사탕도 얻지만

건우는 꾀병을 부리다 사탕도 얻지 못하고..사인도 못받네요.

건우는 부끄러움에 두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지요.

다신 사람들이 안본다고 나쁜 짓 하지 않고,엄마 말씀에도 순종하기로 예수님께 잘못을 비네요.

그리고나니 건우의 마음은 편안해졌답니다.

우리아이들 자라다보면..나쁜일을 하기도 하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나쁜 일임을 깨닫고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게 되는 거지요..

건우의 모습은 보통의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자신의 잘못을 하느님께 빌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단 생각도 들어요.

우리 아이들 모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옳고 그름을 깨달아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네요..

저학년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참 따뜻한 동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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