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성 - 할인행사
론 클레멘츠 감독, 조셉 고든 레빗 외 출연 / 월트디즈니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우선, 영화내용은 보물섬을 모티브로 해서 배경은 스타워즈라고 하면 딱 어울릴 거 같다. 초등학교 1학년인 조카(남자아이)는 너무 재밌게 본다. 영어로 나오니(자막없이)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진 않으나, 흥미진진한 모양이다. 같이 보니 내용은 흥미롭고 나름 재밌는 조합이란 생각이 든다. 문제는 영어공부를 위해 산 건데, 어드밴쳐물이니 배경음악과 음향이 캐릭터들의 대사를 묻히게 만든다는 것이다. 눈과 귀가 음악과 음향에 홀리는 격이다. 그점이 아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대도록) - 마리 앙투아네트와 베르사이유의 영광
지엔씨미디어 편집부 엮음 / 지엔씨미디어(GNCmedia)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다빈치와 뭉크에 열광하는 조카(8살)녀석에게 18세기 프랑스 인물화를 보여주려고 산 도록이다. 물론 도록에 포함된 티켓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만족스런 선택이었다. 

도록에는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는 베르사이유 관계자들의 자부심이 섬세하게 벤 인사말로 시작한다. 도록은 화려한 프랑스 로코코스타일을 꼼꼼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전시되는 작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시회에 가기 전에 살펴보고 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전시회에 대해 덧붙이자면, 평일에 가면 넉넉한 마음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생각보다 작품들이 좋았다는 것이다. 유명한 화가들의 이름을 걸친 실망스런 전시회가 아니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큅] 전통 벨기에식 와플 메이커/제조기 LW-425 최고인기 명품
리큅
평점 :
절판


3월 26일에 주문해서 30일에 받았습니다. 사용법이 책자에 쉽게 나와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메이커에 들러붙는다든가 찌꺼기가 남지 않아 좋습니다. 도착한 날 베이킹파우더가 없어서 집에 있는 핫케잌가루로 실험(?)을 해봤는데, 판매하는 와플과 크게 다르지 않아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슬픈 아시안
이시이 코타 지음, 노희운 옮김 / 도솔 / 200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으면서 시종 책장을 덮었다 폈다 하는 행동이 반복되게 했다. 겉표지의 제목과 사진이 이 책의 버거움을 말해주었건만 그래도 쉽지 않은 책읽기였다. 모방송국의 W라는 프로를 보다보면 소위 지구촌엔 먹는 것이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힘든 '촌'주민들이 아시아라는 동네, 아프리카동네, 남아메리카동네 흩어져 살고 있다. 한국이라는 내 집의 울타리 안에서만 생각하고 돌보다보면, 어느덧 아시아라는 동네 주민들에겐 눈길을 주지 않게 된다. 이젠 때때로 동네주민들의 고통과 눈물에도 손수건을 건네고 옆에 앉아있어 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르주의 마법 공원 비룡소의 그림동화 187
클로드 퐁티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비룡소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 전 친하게 지내는 분이 큰 조카에게 준 책 선물입니다. 책 선물은 늘 설레게 하는데요. 이 책은 제법 큰 책의 크기때문인지 그림도 크고 선명하며 색상이 화려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답니다. 조카의 나이 귀여운 6세. 주신 분 말인즉, 좀 어렵겠지만 조카가 생각주머니가 크니까 아마 좋아할거랍니다. 조카녀석 달려들어 책을 펼치더니 읽기 시작하더군요. 얼마후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유를 물으니 어려운 이름들이 많이 나온다는 겁니다. 읽어보니, 6세인 이 녀석한테는 좀 어려운 발음들이 제법 등장합니다. 벤베누토, 그래도 이건 쉽구요. 픽 뵈릅스, 쇼쉬르, 쇼세트, 타르타르뇽, 에밀 에윈느뉘.....읽으면서 또박또박 발음해줘야 하는 저도 쉽진 않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좋아하지 않겠구나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궁금증과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이야기의 힘과 크고 선명하고 화려한 그림에 이끌렸는지 이 책을 끼고 삽니다. 아마 당분간은 그동안 끼고 살던 공룡들과 안 친하게 지낼 거 같네요.

미취학 유아에겐 좀 버겁지만 초등학교 입학하는 연령정도면 더 쉽게 다가올거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