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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꽃인 듯 눈물인 듯
예담 / 2005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그가 현실 정치에 몸 담갔을 때도 시인이었듯 어쩌면 농담처럼 철학자들을 거기로부터도 내쫒아낼 능력과 의견이 분명했을 것이다. 그는 시로서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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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세트 (반양장본) - 전3권 - 새 번역 완역 결정판 열하일기 4
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 / 돌베개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살피다가 소유욕이 발동했다. 개념을 추적하듯이 흩어진 사료들을 푹푹 밟는 느낌은 아마도 오래 같이 갈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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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공식 한국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양희승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읽은 것은 이 책이 아니라 녹색평론 의 김종철 씨의 책이다. 검색조차 안되는 이런 시스템에 무슨 문제가 분명히 있듯이 우리는 늘 눈 앞의 현시적인 것이나 이익에 눈이 멀어있다. 크리스마스 날 다시 집어 읽어보니 어떤 만족감이 밀러온다.
그 책을 만져서 누런 전통과 빛바랜 삶에 대한 시선이 교정되는 느낌이다. 그런 책 값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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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 발칙한 글쟁이의 의외로 훈훈한 여행기 빌 브라이슨 시리즈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브라이슨의 입담은 그의 몸집보다 더 잡학스럽고 거의 모든 책이 거기서 잘 맛을 끄집어내지만 이 책은 유일하게 그런 것같지 않다.
작고 함량부족의 뭔가가 있는데
본인도 그걸 의식하고 있으면서 쓰기에 열중하는 척하는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이 책만 그러하니 의심은 접자 그게 정신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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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 한국 200만 부 돌파, 37개국에서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마이클 샌델 지음, 김명철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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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인 고등학교 아이에게 까지 열풍으로다가온 책이다.
여러 가정이 있을수 있지만 어린 얘들에게도 이 외침이 중요한 이 세상은 대체 얼마나 썩어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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