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골짝 2017-07-17  

이야,괜찮은 거로군, 그수상했던 신음소리는,여름 한낮을 휘감아 저녁까지 마음을 어지럽히더니만,이제야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겠다 어쩌겠냐 잘 다스려야지 피할 길 없는 인간적인 산물들이 염증 뿐이겠냐고..다만 병이 너를 배반하게 만들지는 말라고 몸은 정직하다 정직한 몸에 병이 들면 정신은 무너진다 간간이 비도 뿌려주니까 아직은 견딜만한 더위..아 근질근질해 확 말해 버린다 이참에 몸을 바꾸는 게 어떠실 지...하 이것도 아닌가  

 
 
 


골짝 2017-07-16  

예빈산 우중산행으로 폰 사망이요 이참에 스마트폰을 확 버려 버리고  무색무취무성의 삶을 살아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화락..잊어먹지 말라고 시집 뒷장에 적어줬던 물치의 어느날처럼 여기다가 날짜와 시간을 적어야 되는 건지 나를 가두는 것이 빗물 넘치는 세상만이 아니였다고

 
 
21세기컴맹 2017-07-16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난 온몸이 고름,
염증
꼭 거쳐야하는 살아있음의 통과의례가 참으로 지저분한데
산행의; 후유증이라니

부럽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