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2019 코로나가 없었더라면.... 2020년을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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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천국일까?'를 읽었을 때처럼 마음이 울렁거렸다. 만약의 세계는 자꾸만 뒤돌아 보는 내게 하나의 위로가 되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만약의 세계에 놓아둔 것들에 안부를 묻는다. 안녕, 나의 빛 바랜 꿈들아. 내 미련들, 옛사랑들.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