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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생명. 자연. 과학의 모든 것
데틀레프 간텐.토마스 다이히만.틸로 슈팔 지음, 인성기 옮김, 김재영 감수 / 이끌리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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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무겁고 비쌉니다.  내용도 정말 많많지 않습니다. 제 경우 두뇌과학쪽은 좀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읽었습니다.

뭐 우주, 지구, 생물, 세포, 소립자 이런 내용들은 이전에 다른 책을에서 접한 내용들도 있고 해서 그런대로 다시한번 정리하는 차원에서 좋더군요.  근데 이놈의 두뇌쪽은 기본이 없다 보니까 좀 지루했습니다.  아마 보시는 분들마다 한두군데쯤은 이런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이런책에 함부로 덤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독일의 대학도 미국화 되고 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미국식 대학교육 내지는 풍토가 전세계를 휩쓰는 것에 적쟎이 불만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 책에 거는 기대가 좀 있었고 어느정도는 그 기대에 부응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이 워낙 두꺼워 쉽게 접하기 어려울지 모르겠으나 꼭 처음부터가 이니더라도 관심있는 분야부터 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취업과 직접 관련있는 공부만 하시는(그것도 열심히) 학생분들과 "박사"의 그 "박"자가 무색해 지도록 자신의 연구분야에만 매달리시는 학계에 계신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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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대담 시리즈 1
도정일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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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많고 판매량도 많아 선택했는데 기대가 커서인지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두분 선생님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내로라 하는 분들이시고 이러한 대담형식의 자리에서 맞짱을 뜨신(표현이 좀 저속합니다만) 용기는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두분은 영락없는 교수님들이라는 생각은 마지막 까지 지울 수가 없는 것은 이 책의 기본적인 속성때문이겠지요(두 분 교수님들의 탓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의외로 돋보이는 것은 진행자의 인문학과 생물학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성찰이었고,  좀 재미있었던 부분은 두분 교수님들이 서로 마지막 순간에는 상대의 피난처를 고려해 주신 점이었습니다. 이건 아마도 별다른 이해관계없이 단 둘이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을테지요.

제 생각에는 현재 공부를 하고계신 분들(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 등)에게 권할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최전선에 계신 분들에게는 좀...

아무튼 함부로 대하기에는 좀 어렵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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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9 0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등산의 세계 - 월간 산 별책시리즈 301
한동철 지음 / 조선일보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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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마지막 페이지 덮었습니다.

 

1. 내용 ; "있어야 할 건 다 있습니다".  일반인에게 필요한 건 다 있다고 보시면 될 듯.  만일 책 내용들을 여기저기서 모아놓기만 했다고 하더라도 저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야말로 등산에 관한 정보의 양으로 보면 국내 최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라딘에서 구매하기 전에 잠실역에 새로 생긴 교보문고에 가서 등산관련 서적을 뒤져 봤는데 이런 종류의 책이 별로 없기도 하거니돠 단연 돋보이기에 구매 했습니다.

 

2. 재미 ; 재미있습니다.  소설도 영화도 아닌 이런 쟝르의 책이 재미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읽다보념 한 20여년전에 산에 쬐~끔 다니던 때도 생각이 나고, 책에서 기술하는 장면이 상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군대 다녀오신 분들을 더 그럴겁니다.

 

3. 유익함 ; 내용중에는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4. 구성 ; 신기한 것이 한 쪽이 좌우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져 있는 방식인데 보기에 편안 합니다.  아시죠?  사전을 생각 하시면 쉽게 상상이 되실 겁니다.  그런데 이 책은 옆으로 약간 넓어서 그런지 보기에 편합니다.  특히, 풍부한 삽화는 내용이해를 돕기도 하거니와 책장이 쉽게 넘어가게 합니다.

 

5. 가격 ; 쌉니다.  요즘 외국의 이름있는 작가들의 번역서들을 보면 사실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데 제가 보기에 이책 절대로 그런 책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가격의 2배쯤 돼도 비싸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만 다루고 있는 내용, 분야가 그렇다 보니 그리고 출판사가 신문사이다 보니 가격을 낮게 책정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6.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점 ; 무겁습니다.  특히 대중교통수단에서 꺼내 읽기에는 약간 부담이 됩니다만 재미 있어서 그냥 꺼내 읽었습니다.  내용이 무게를 극복합니다.

 

 지금 막 책장을 덮자마자 리뷰를 작성해서 좋은 얘기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이 가장 정확할 것 같아서...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Outdoor Life를 생각하시는 분들 이라면 일독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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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Harry Potter, Book 6): Volume 6 (Hardcover) Harry Potter 미국판- 하드커버
조앤 K. 롤링 지음 / Scholastic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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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예약구매 했는데 그때 결제한 사람이나 지금사는 사람이나 가격이 똑같다?

이거 뭡니까 ?  장난합니까?

해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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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를 알면 죽은 영어도 살린다 - Neoquest English 3,개정판
네오퀘스트 지음 / 김영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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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지수,  책 소개, 미디어서평........ 그중에서도 마이리뷰가 많았고 좋은 얘기들이 주류였기에 구입하여 읽어 보아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고 제 수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마이리뷰 작성하신 다른 분들이 부럽군요.  제 경우에는 사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자들이 말하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사실 설명하는 단어를 놓고 얘기하니까 그럴 듯 한데, 그렇지 않고 어 떤 상황이 먼저  설정 된 상태에서 그걸 표현 할 경우 얼마나 많은 문장이 가능하겠습니까?

저자와 논쟁할 정도의 실력은 안되고요,  단지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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